이날 단국대학교 김인호 교수(동물자원학)는 친환경 천연성장촉진제인 ‘프레스타 F 콘’을 이유 자돈에 급여 실험을 한 결과 일반 자돈에 비해 증체량과 폐사율에서 월등한 향상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프레스타 F 콘의 자돈사료 내 첨가는 성장과 혈액 내 igG함량을 증가시키고 분내 악취발생 물질의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에센셜 오일의 작용기전에 대해 보다 자세히 규명하고 정량화 한다면 친환경적인 사료 첨가제로써 항생제를 대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레스타 F 콘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델라콘사의 Andreas Asamer 마케팅 메니저는 현재 델라콘사는 15년 전부터 프레스타 F 콘을 개발해 95년도 전세계 12개 국가에서 판매하던 것이 올해는 30개국 이상의 국가로 확대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스타 F 콘에 들어있는 에센셜 오일은 독특한 물질로 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를 억제하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가축의 간과 췌장 등 소화기관의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등 대사작용에 상승효과가 있어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는 면역시스템을 자극하고 천연 항산화 작용의 효과가 있으며 펀전트 물질인 렙사이신은 혈액순환과 해독작용을 하고 항박테리아 작용한다. 알리신은 이유자돈의 기호성을 증대시키고 뮤실리지는 수분 흡수작용이 크고 점막에 막을 형성시켜 병원성 세균으로부터 보호해 주며 흡착제로 독소를 흡수하고 이유자돈의 장 상태를 개선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