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공제보험사업부(부장 구기인)는 지난달 28일 농협안성목장에서 전기전문가로 구성된 ‘축사무료 전기안전 점검반’ 발대식을 가졌다. 농협은 5월부터 8월까지 도별 전기안전점검반 8개조를 편성, 1천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면 앞으로 매년 축사화재 예방을 위해 점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제보험사업부는 무료 전기안전점검은 화재발생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후적 보장기능에서 화재발생전 사고원인이 되는 각종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불량시설을 무료로 교체해 화재발생을 최소화시키는 선진위험관리 기법으로 농협이 보험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전기설비 난잡내선 및 감전위험 전기시설 교체, 전기시설 노후화 설비 점검, 전기사용자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을 통한 불량 전기시설물 교체등이다. 신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