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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축산시설환경기계협회 이인현회장

『시장의 축소와 무질서한 업체의 난립으로 협회가 어려움에 처해있어 누군가 협회를 재정립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회장으로 출마하여 협회와 업계에 대한 봉사를 할 생각입니다. 회원사와 관련분야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사)한국축산시설환경기계협회의 6대회장으로 만장일치로 당선된 이인현((주)명성)회장 당선 소감이다.
이회장은 그동안 협회를 위해 노력하여 준 전임회장들과 집행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최근 IMF의 한파가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구제역, 광우병, 폭설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업계에서 전진하기 위해서는 관련 유관업체들과 협조체제를 돈독하게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움직이는 회장, 협회위에 군림하는 회장이 아닌 봉사하는 회장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축산업이 전문화되고 기업형·전업형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자재가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기자재 산업 또한 전문화되어야하나 현실은 영세 업체들의 난립과 과다경쟁으로 제살 을 깍아먹는 문제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업체의 결속을 다지면서 그동안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그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하나 하나 설명했다.
이회장은 우선 첫째로, 회원사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회원사의 확대와 결속으로 다시태어나는 협회로 재 탄생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정기총회와 임시총회외 등반대회와 하계 단합대회를 통한 연4회이상 회원사가 한자리에서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농협과 계통구매 계약을 더욱 확대하여 품목의 다양화와 회원사의 수익에 힘쓰고, 학계와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표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축산기계협동조합 설립에 적극적 대처를 할 계획이다.
셋째는 침체일로에 있는 국내시장에서 탈피하여 해외시장과 수출 활성화에 능동적 자세를 취해 수출산업으로 집중화시키고 정부의 지원아래 해외에 국내 제품을 알리는데 노력을 할 것을 강조했다.
넷째, 난립과 영세규모의 회원사간 품목과 기종을 전문화하여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기술개발에 힘을 쏟아 품질의 선진화하도록 유도하고 생산설비의 현대화하기 위한 대정부 건의로 장기저리 자금을 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협회와 학회가 하나되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협회의 사무국을 재정비하여 회원사가 꼭 필요한 협회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회장은 이같은 계획이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회장은 대진전문대 자동차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산업경영대학원 경영과를 수료했는가 하면 건국대학원 농축대 최고경영자과정(19기)을 수료하기도 했다.
경기도 평택에서 평택중기사 설립후 조사료 생산 기계인 옥수수파종기, 하베스타, 초파, 액비살포기, 티엠일배합기, 레이키, 베일러외 쟁기, 로타리, 트랙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농림부장관 표창을 2회 수상을 하였으며 허혜자여사와 1남1녀의 단란한 가족을 이끌고 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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