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기초지방자치단체로써 처음으로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김해시 연지공원내에서 안전식품에 관한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시민의 인식계도 및 홍보, 학교주변 소규모 식품판매업소 (문방구 등)에서 부정 불량식품 및 국적불명의 식품판매를 근절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행사로 꾸며졌으며 이번 행사장에는 부정불량식품의 식별 방법, 식중독예방요령,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의 비교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관내 우수 식품제조업체가 참가하여 자사제품의 전시 및 홍보,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특히, 김해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양돈전문농협인 부경양돈농협(조합장 한영섭)은 이날 행사에 참여, 우리나라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환경 속에서 축산물이 생산·공급되는 것을 적극 홍보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축산업에 관련한 두 곳의 공판장과 육가공공장, 사료공장, 종돈장 등을 운영하면서 HACCP인증 및 ISO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과 위생을 강조하고 있는 업체이다. 김해=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