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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시유시장 50% 점유기반 조성 총력”

서울우유 조합창립 70주년 행사 가져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서울우유 조흥원조합장은 11일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서 급변하는 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환경에 맞도록 자신과 조직이 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학교 우유급식 확대·기능성 제품 강화
낙협 중심 생산농가 유기적 협력 강조


서울우유는 앞으로 국내 시유시장 중 50%를 점유토록 그 기반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 11일 본 조합 대강당에서 농림부 이상길축산국장과 조합원등 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창립 70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조흥원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유는 서울우유의 핵심 제품이자 조합원의 생업인 낙농의 근간으로 시유시장을 확대하지 않고는 FTA시대에 조합의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흥원조합장은 “국내 시유시장의 50% 수준까지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재 급식이 저조한 중·고교 우유급식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하고 “아울러 바이오우유 등 고기능성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조흥원조합장은 또 “조합의 근간인 시유 이외에 다원화된 수익구조를 창출하는 것은 우리의 선결 과제”라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발효유와 음료시장을 확대하는 동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신용사업과 원유생산비를 낮추기 위한 낙농구매사업에도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흥원조합장은 이어 “국내 낙농산업은 그동안 낙협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낙농선진국 수준에 이른 만큼 앞으로도 생산자인 낙농가들은 낙협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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