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사장은 서울대 수의대, 조선대 등과 산학협동으로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천연물질을 이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는 기존의 동물약품 업체에 판권을 넘기는 윈-윈(win-win)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라사장은 "이미 서울대 수의대 교수와 조선대 교수를 주주로 참여시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서울대 수의대 내에 중앙연구소에서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생겨난 제품들이 올해중 7개 정도는 출시가 가능하며 이미 특허출원된 제품만도 9종에 달한다고 자랑하고 있다. 라 사장은 특히 "우리 회사는 다른 동물약품 업체와 경쟁관계가 아닌 판매도 대행시킬 것이며 생산역시 기존 동물약품업체에 위탁을 시켜 기존 업체 공장들의 가동율도 높여가는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운영방식을 밝혔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 해외 7개국에 주주이사을 참여시키고 있어 수출 전문 회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라사장은 기존 동물약품 업체들이 해외등록 자료를 만들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안정성시험을 대행해 주는 등 수출을 위한 서비르를 대행해 주겠다"말하고 있다. 지난 3월 16일 경기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인정을 받은 RNL생명과학(주) 라정찬 사장은 오는 6월 8일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자랑하며 공장건립을 위해 경기도 덕평과 충남 서산지역을 후보지로 놓고 고심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