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 현 조남웅 지부장이 재선출, 2010년 2월까지 홍천한우협회를 이끌게 됐다. 조남웅 지부장은 “그 동안 고급육 생산에 함께 노력하고 매진해온 홍천한우협회는 앞으로 전국적인 브랜드 늘푸름 한우의 도약을 위해 더욱 땀 흘려야 한다” 며 “지부장이 앞장서 노력하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일 것이며, 회원농가 모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노승철 홍천군수, 조일현 국회의원, 김명재 한우협회강원도지회장, 홍병천 홍천축협장 및 회원농가 2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홍병천 홍천축협장은 “무엇보다 올해 사료 값이 더 이상 오르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는 짧으면서도 인상적인 인사말로 농가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7년 결산과 올해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총회에 앞서 노승철 홍천군수와 조일현의원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