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검정회는 젖소검정사업을 추진한지 11년 만에 두당 하루 평균 유량을 무려 13.4kg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천검정회(회장 조성달·유밀원목장)가 지난 3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7년도 검정사업평가회를 겸한 정기총회에서 밝혀진 것. 또 지난해 이 검정회의 검정우 1천420두의 두당평균 유량은 3백5일 보정 1만595kg으로 전국 검정농가 평균유량 9천556kg 대비 11%, 전국 비검정농가 평균유량 7천711kg 대비 37%를 각각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유량은 검정사업을 처음 시행했던 1996년 305일보정 유량 6천500kg에 비해서는 무려 4천95kg이, 두당 하루 평균은 13.4kg이 각각 신장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우군성적최우수상, 생애최고유량생산우상=큰별목장(송충석) ▲305일 최고유량생산우상=정동목장(김희동) ▲선형심사최고상=초계비목장(허윤행) ▲최대신장률상=대원희목장(정낙훈) ▲선형심사최고득점우상=에벤에셀목장(유갑준)이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