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법조계 출신이면서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 문제에 만큼은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선량 중의 선량으로 꼽히고 있다. 그런 그가 농림해양수산위원장직을 맡은지 벌써 1년이 넘어섰다.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그는 산업의 뿌리인 농업 만큼은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각오로 오로지 농민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그와 같은 의정활동이 바로 한국마사회가 농림부로 환원되는데 결정적으로 작용됐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알 것이다. 그래서 기자는 위원장을 만나 그동안의 술회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맡은 지 1년이 넘어섰습니다. 요즘의 근황은 어떠하시며, 지난 1년동안을 회고해 볼 때 보람이 있었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혹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요. ▲위원장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지 벌서 1년이 되었습니다. 위원장이 되기 전에는 의정활동이 주로 지역구인 천안과 서울에 한정된 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그 활동 범위가 전국으로 넓어져 항상 시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