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인터뷰

한협협력회 이순오 초대회장

농림부가 농협중앙회 유가공공장을 올해안에 회원조합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전국낙농관련조합이 목우촌청양유가공공장의 인수에 본격 나서 청양공장의인수가 급류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낙농관련조합장들은 지난 16일 대전에서 모임을 통해 생산자단체인 집유조합이 생산한 원유를 직접 가공.판매할수 있는 시설의 확보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중앙회와 조합간 현금출자나 현물출자방법으로 목우촌청양공장을 공동인수해 공동경영하기로 결정, 인수계획서를 17일 농림부에 제출하기로했다.
서울우유가 목우촌청양공장의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 낙농관련 조합이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인수전은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수주체로는 중앙회 목우촌청양유가공공장과 유가공조합, 충남지역 낙농관련 조합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자방법으로 중앙회는 청양유가공공장을 현물로,
유가공조합은 조합소유 유가공공장의 현물출자 또는 현금출자, 낙농관련조합은 자기자본의 20%이내에서 현금출자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공장인수후 청양공장은 중앙회와 조합의 공동자회사 형태로 운영되며 중앙회 중심의 현 목우촌우유운영체제를 유지하되 중앙회와 출자조합으로 구성되는 이사회에서 사업추진에 따른 주요현안에 대해 협의한다는 것이다.
중앙회와 낙농조합의 공동경영효과로 축협조합이 유가공사업 부문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가공.판매의 규모화 및 경영수지 개선은 물론 낙농가의 안정적인 집유생산기반 확보와 함께 조합과 중앙회의 유가공사업공동 운영을 통해 생산자 단체의 기능확대가 기대된다고 추진위는 밝히고 있다.낙농관련조합은 가칭 목우촌공동사업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인수에따른 제반문제는 추진위에서 결정하게된다.(황인성)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