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육우 전환·확대·재입식 농장 사업 계획 수립 지원 방역프로그램 제작·경영분석 등 농가 컨설팅 지원 강화 브랜드 컨설팅팀 활성화…차별화된 명품 브랜드 개발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의 FMD(구제역) 이후 축산업 재건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FMD 종식과 함께 축산농가에 희망과 기쁨을 주는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천하제일은 이의 일환으로 우선 한육우 부문과 관련, 한육우 사업으로 전환하려는 농장이라든가 농장 규모를 확대하려는 농장, 살처분에 따른 재입식 농장에 대해 농장사업 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농장 방역프로그램을 판촉물로 제작, 농장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농장경영 컨설팅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출하성적분석을 통한 농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맞게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농장의 생산성을 개선시켜 수익을 올려주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농장경영분석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장경영분석을 통한 경영지도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신규 브랜드 개발 육성으로 명품 브랜드 만들기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04년 3월에 브랜드 컨설팅팀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를 더욱 활성화시켜 브랜드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명품 브랜드로서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은주 천하제일사료 부장(비육우PM)은 “이번 FMD 사태를 계기로 오히려 우리나라 한육우산업의 현주소를 냉정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큰 틀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 아니겠냐”며 “천하제일사료는 한육우산업이 국제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와 함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이어 한우 육질등급 향상은 물론 고기의 맛을 차별화시키는 연구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밝힌 후 앞으로 이를 제품에 담아 브랜드를 차별화시키면서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