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인하·운송료 지원대책도 함께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 15일 이천미란다호텔에서 경기광역브랜드 ‘경기G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 사양관리기술 및 가격동향’을 주제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김영철 조합장은 이날 교육에 앞서 “FMD로 어려움을 겪은 한우농가가 최근 소값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시장개방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천축협은 축산농가 생존을 위해 힘을 모으고 함께 고민하면서 어려움 타개에 앞장서겠다. 매몰농가들의 가축 재입식을 위해 저리로 상생 자금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판매는 제2의 생산’이라고 강조하고 적정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이천축협이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G한우 출하 농가를 위해 수수료 인하와 홍수출하 방지 등 수급조절로 농가피해를 방지하고 운송수수료를 지원하는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