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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용모 양돈협회 마산지부장

『산지 돼지가격이 안정될려면 양돈인 스스로가 모돈 감축운동을 통해 적적 사육두수를 유지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전양돈농가가 살기위해서는 강제성을 부여해서라도 전체가 참여토록 해야 합니다.』
이용모양돈협회 마산지부장은 최근 양돈인의 자율적인 모돈 10% 줄이기 감축운동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양돈인들이 감축운동에 동참하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 비양심적인 농가들은 모돈 감축후에 돼지가격이 제자리를 찾으면 호황을 누리겠다는 이기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이 안탑깝다는 이지부장은 최근 돼지가격하락에 따라 농가들 스스로가 자율적인 돼지줄이기 보다 강제성을 발휘해 모든 양돈농가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산조절을 위한 모돈 감축은 적극적인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이지부장은 정부에서는 돼지 수매 비축사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돼지고기 소비홍보와 함께 전후지, 안등심을 이용한 요리개발도 발빨르게 전개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돼지 한 마리 생산에 6만원정도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지부장은 금년 연말 농가들이 이자를 갚아야 할때가 다가오는데 걱정이라며 정책자금 이자 감면과 함께 연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지부장은 또 최근 양돈인을 중심으로 돼지고기 소비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데 1회성에 그치치 말고 지속적인 소비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부장은 과거와 같이 현재의 위기만 잘넘기면 곧 호황이 따라올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루속히 버리고 양돈인 스스로가 단합되어 소비촉진운동은 물론 모돈 10%줄이기 운동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권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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