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정형권 신용상무가 제3대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지난달 27일 열린 제주양돈농협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정형권 상임이사<사진>는 “수익성 위주의 사업추진으로 질적 성장을 실현하고 양돈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 적기지원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상임이사는 또 “지역 대표 금융기관 정착을 위한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사고예방과 지역밀착 경영으로 신뢰받는 상호금융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업무를 시작한 정 상임이사는 88년 5월 제주양돈농협에 입사해 이도지점장, 한림지점장, 인화지점장, 기획관리실장, 경제사업본부장, 신용상무 등을 역임했다.
정 상임이사는 25년9개월 동안 제주양돈농협에서 근무해오면서 조합 발전과 제주지역 양돈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신용사업신장 표창,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우수 표창, 농협발전 유공 표창, 서비스컨설팅 우수 표창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