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양의 바통을 이어받아 배우 김상중씨가 올해 한우자조금 광고모델로 선정<사진>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15년 한우자조금 광고모델로 배우 김상중씨를 선정하고 최근 광고촬영도 마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김상중씨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한우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져 모델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방영되기 시작한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 주인공 류성룡역을 맞고 있어 청렴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중씨가 맡고 있는 류성룡은 조선중기 관료로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직전 군관인 이순신과 원균을 천거했으며 이순신으로 하여금 임진왜란 당시 열세였던 조선의 전세를 역전 시키는데 공을 세웠다. 또한 죽을 때까지 청렴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 ‘조선의 5대 명재상’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우자조금은 올해 광고 컨셉은 ‘한우사랑 나라사랑’이란 문구로 상업광고가 아닌 캠페인 광고로 추진키로 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시사프로그램 명MC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김상중씨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올곧은 성품으로 우리 한우에 대한 이미지 향상은 물론 한우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중씨가 출현한 ‘한우사랑 나라사랑’ 광고는 오는 4월 1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며 오는 27일 한우 홍보대사 위촉식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