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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7월 종돈수입 507두 상반기 수입량 한달만에 들어와

대부분 제주 수요…같은 시기 도입 운송비 절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금까지 1천20두 수입…올 한해 2천두 넘을 듯

 

지난달 500두가 넘는 종돈이 수입됐다.
올 상반기 들어온 종돈과 맞먹는 물량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캐나다산 366두, 미국산 99두, 덴마크산 42두 등 모두 507두의 종돈이 수입(통관기준)됐다.
78두에 그쳤던 전년동월과 비교해 6.5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올 상반기 수입량이 513두임을 감안할 때 6개월 동안 들어온 종돈이 7월 한달만에 들어온 셈이다.
품종별로는 요크셔가 195두(암 155, 수 40)로 가장 많았고, 듀록 134두(암 46, 수 88), 랜드레이스 100두(암 69, 수 31), 버크셔 74두(암 64, 수 10), 햄프셔 4두(암 3, 수 1)의 순이었다.
이번에 수입된 종돈은 제주축산진흥원과 제주양돈농협 등 대부분 제주도 지역의 갱신용 수요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지엔이(주) 노승찬 대표는 이와관련 “제주지역의 경우 비용부담이 큰 항공운송료를 감안, 종돈수입이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다보니 지난달 종돈수입량이 늘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7월까지 수입된 종돈은 모두 1천20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05두에 머물렀던 전년동기 대비 2.5배가 늘어난 물량이다.
종개협 종돈개량부 김준수 팀장은 “수요조사 결과 신축농장 입식물량 등 추가로 수입되는 물량은 1천두 안팎이 될 전망”이라면서 “이럴 경우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난 2천여두의 종돈이 올한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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