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학술대회 참석 ▲윤화현 회장(한국양봉협회)= 지난 16~17일 양일간 경남 소노캄 거제리조트에서 진행된 한국양봉학회 제38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2022년 정기총회 개최 ▲김용철 회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휴직>▲OECD 고용 송재원 <이상 14일자> <전보>▲식품산업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장 홍인기 <주재관 인사발령>▲기획조정관실 정책기획관실 빅데이터전략담당관 강효주 ▲외교부 주이탈리아대사관 김형식<이상 19일자> <전보>▲식품산업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실 농축산물위생품질관리팀장 송지숙<이상 24일자> <전보>▲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안재록<이상 3월 1일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토종닭 시장의 활성화 방안 중 최우선 과제로 ‘소규모 도계장 설치’가 꼽히고 있지만, 토종닭 업계서는 진입장벽 높아 ‘그림의 떡’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설치 기준이 대부분 대규모 도계장의 것과 같아 실질적으로 일반 토종닭농가들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허가를 받은 소규모 도계장이 전국에 2곳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소규모 도계장 추진 과정을 짚어보고, 필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진행이 지지부진한 이유를 허가업체들을 통해 들어 봤다. 과도한 기준·복잡한 행정절차·막대한 비용 걸림돌 여러 법안 규제 작용…일각 주민동의서까지 요구 정부 다각적 지원에도 지자체 협조 없인 기대못해 산닭 유통기반 조성 위한 정책대안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에 따르면 소규모 도계장은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킴은 물론 순계 보호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고병원성 AI의 방역 취약 등의 이유로 방역당국이 산닭 유통과 관련해 규제를 강화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산닭 시장이 축소 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토종닭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소규모도계장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곽준명 교수, 식물세포분야서 새로운 세포모델 최초 발굴·확립 조철훈 교수, 축산식품 가공 연구 독보적…플라즈마 농식품 융합 개척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은 ‘제 6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곽준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전공 교수와 조철훈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를 선정하고, 지난 10일 경기 성남시 한림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은 2015년 제정된 것으로 농수축산학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한 훌륭한 과학기술인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 매년 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패와 함께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곽준명 교수는 식물세포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로서 식물의 발달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분리와 기관의 탈리를 효과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새로운 세포모델을 최초로 발굴 및 확립했다. 이를 통해 ‘꽃잎이 왜 일정한 위치에 떨어지는지’의 원리를 규명해 정밀한 세포분리가 식물의 생존에 필수적임을 밝혔으며, 비정상적 RNA 등의 제거 및 유전자 조절, miRNA에 의해 조절되는 새로운 공변세포 발달 조절 기전 등에 대해서도 연구성과를 냈다. 조철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꿀벌의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전시 거주 양봉농가 중 자치구에 신고된 양봉과 한봉 사육농가에 꿀벌 질병 구제약품을 지원한다.이번에 지원되는 약품은 꿀벌응애류와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등 구제약품으로 본격적으로 꿀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4월 말까지 일제히 투약해야 하며, 투약 전에 반드시 약품별 사용설명서를 숙지하여 부작용이 없도록 해야 한다.특히, ‘낭충봉아부패병’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유충이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부패하는 질병으로 지난 2010년 국내 토종벌의 90%를 폐사시켰을 정도로 치사율과 전파율이 매우 높아 양봉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응애약, 노제마병약 및 낭충봉아부패병약 등 구제 약품을 구매해 2월 말까지 관내 342농가(4만1천115군)에 조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꿀벌의 전염성 질병이 의심될 때는 지체하지 말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의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양봉농가의 질병 피해를 줄이려면 기생충 구제나 소독으로 벌무리(봉군)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해야만 한다”며 “구제 약품 수령 안내문을 받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 후지값 부담에도 작년 수출 크게 늘려 홍콩 거래처 두터운 신뢰…품질로 수출확대 도모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흔들림 없는 돼지고기 수출기반 구축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 배경에는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한돈시장의 안정을 위해선 특정부위에 편중돼 있는 돼지고기 소비의 균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으로선 돼지고기 수출이 가장 효과적인 돌파구”라고 강조했다. 소위 ‘비선호부위’의 재고가 또다시 증가하면 다른 부위에 대한 수익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의 이탈로 이어지며 결국 전체 한돈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돼지고기 수출에 대한 이재식 조합장의 판단은 실천으로 옮겨지고 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1천18톤, 245만4천달러 규모의 돼지고기를 홍콩에 수출했다. 47톤에 불과했던 전년과 비교해 무려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국내 전체 돼지고기 수출량(2021년 11월 기준) 7천25톤의 1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더구나 지난해 후지 부위의 국내 가격이 크게 오르자 일각에선 수출물량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형유통점·한돈인증점 연계 대대적 프로모션 양돈업계가 ‘삼겹살데이’ 에 승부수를 띄운다. 코로나 사태로 잔뜩 침체돼 있는 국내산 돼지고기 시장의 소비 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그 필두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섰다. 한돈자조금은 올해 ‘삼겹살데이’ 시즌에 ‘다시 함께, 다 함께 한돈’을 슬로건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오프라인 행사로 3월3일 전후 일주일간 삼겹살과 목살 등 주요 부위에 대해 최소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 아래 대형유통업계와 구체적인 일정 및 할인폭 등을 협의중에 있다. 한돈자조금의 돼지고기 소비진작 사업에는 전국의 한돈인증점들도 참여하게 된다. 한돈인증점 가운데 음식점은 주메뉴 1인분당 3천원을, 식육점의 경우 삼겹살과 목살 100g당 300원을 각각 할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3월3일부터 10일간 전국 600개소의 한돈인증점이 참여하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공략은 ‘한돈몰’이 담당하게 된다. 삼겹살을 비롯한 전부위에 대해 3월 한달 정도 할인행사를 전개한다는 기본 계획 아래
[축산신문] 이상원 부장(축산환경관리원 교육기술부) 우리나라의 인구밀도는 전 세계적으로 최상위에 속하며,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제곱킬로미터(㎢) 당 약 515명이라고 한다. 이러한 특수성은 가축사육두수가 계속 증가하는 축산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까이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요구하는 국민의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는 탄소중립, ESG경영 등 이슈들이 대두되고 있는데 축산업도 여기에 포함됨은 당연한 일이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문가 육성 및 활동이 매우 중요하지만 실제로 축산환경 전문가는 태부족인 상태다. 축산환경 분야는 축산(동물)과 환경(공학)이 결합하는 응용과학 분야이나 지금까지 자격제도 혹은 관련 전문가 육성이 제도권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고, 방향성도 불명확했던 것이 현실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인간과 동물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및 가축분뇨 처리 등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축산환경컨설턴트’ 라는 민간자격제도를 도입해 우선 3급 전문가 50명을 배출했다. 중장기적으로는 1급까지 수준을 높이고, 2030년 기준 1천명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미래연구소’ 발족식을 가졌다. 미래연구소 운영위원장을 맡은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동물복지 등 한돈산업 관련 새로운 산업동향 등에 대한 검토·연구, 방역·환경 등 한돈산업 분야별 정책방향 연구 및 전략수립, 한돈산업 관련 법령 제·개정 제언 등을 통해 한돈농가를 지원하고, 농가의 권익을 대변하는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미래연구소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사진은 미래연구소를 이끌어갈 김성훈 초대 소장과 손세희 회장 등 운영위원들. /본지 3462호(2월11일자) 9면 참조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이 ‘지역단위 양분관리 우수사례집'를 내놓았다. 맞춤형 양분관리제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한 사례들이다.양분관리제는 가축분뇨나 퇴비·액비, 화학비료 등 양분(질소, 인)의 투입·처리를 지역별로 환경용량 범위 내에서 관리하는 제도다. 즉, 일정 기간·범위에서 발생한 양분의 투입량과 산출량의 차이인 ‘양분수지'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번 지역단위 양분관리 우수사례로는 ‘지역단위 양분관리 시범사업(2020~2021)'을 통해 △농·축협이 주도한 군위군 경축순환농업 △영농조합법인이 주도한 서천군 자원순환농업단지 조성사업 △한돈협회가 주도한 여주시 맞춤형 액비사업, △지자체가 주도한 영천시 양분관리사업 등 4곳이 선정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퇴비 살포 방법 가. 퇴비 운송 -농장주가 퇴비 살포를 위해서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관리대장을 작성하고 농장에서 반출해야 함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관리대장을 기록‧보존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기록한 자에 대해 위반 시 최고 100만원 과태료 부과(가축분뇨법 제53조3항16호) -부숙된 퇴비는 덮개 등이 설치 된 운반차량(암롤박스 차량, 덤프트럭)을 이용해 퇴비가 바닥으로 흘러내리지 않게 운반 -차량 외부에 퇴비가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콤프레샤 등을 이용해 제거한 후 농장에서 출발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으로 등록된 차량만 퇴비를 수거 및 운반 가능하며 위반 시 과태료 부과(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의3) -퇴비 운송을 위해 농장에서 출발 시 차량‧장비 내‧외 및 대인 세척‧소독 실시 해야 함 나. 퇴비 살포 -부숙 퇴비를 경종농가와 협약된 필지에 균일하게 살포하고 살포 후 즉시 경운 및 로터리 실시로 유실량 최소화 -부숙된 퇴비만 살포해 미부숙 퇴비 살포에 의한 냄새 발생 및 병원성 해충에 의한 감염 등의 피해가 없어야 함 -기후, 지형, 토양 조건을 고려해 최대한 균일하게 살포(퇴비 살포기 등 활용) -과대 시비를 하거나 불균일하게 살포시 생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