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축협 김윤중 전 경영기획실장, 상임이사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사진)은 지난 1월 28일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21년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기만료가 다가온 조합 이사들을 선출했다. 상임이사에는 김윤중 전 경영기획실장이, 사외이사는 홍덕호 현 사외이사가, 비상임이사는 최상균·김응실·이순표·임종춘·강영수·박상호 씨가 선출됐다. 임한호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에서는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철저한 방역지원을 통해 가축질병의 선제적인 차단과 생산기반 보존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김포축협은 신용대손충당금 57억5천400만원으로 123%, 일반대손충당금 1억2천20만원으로 300%, 일반퇴직급여충당금 27억6천600만원으로 103%를 충당 중이다. 김포축협은 지난해 28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5억3천600만원의 미처분잉여금 등 34억600만원 중 출자배당 3억9천900만원, 이용고배당 2억2천만원, 총 6억1천900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에게 배당키로 했다. ■김포=김길호 고양축협 “종합지원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안없이 35년 농장 접어…폐업보상도 ‘불가’ 남한의 서해 최북단의 땅으로 남한 본토보다 북한 내륙에 가까운 백령도. 군사적 요충지로서, 또 관광지로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이곳 백령도에 양돈장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수년전 까지만 해도 백령도에는 3개의 양돈장이 운영되고 있었지만 간이도축장 폐쇄 등 사육환경 악화와 함께 2개 농장이 문을 닫고 지금은 모돈 50두를 포함해 총 400여두가 사육되고 있는 보아스농장 한 개만이 남아 있는 상황. 그러나 백령도에서는 유일했던 이곳 보아스농장 마저 곧 문을 닫게 됐다. 국내 ASF 발생과 함께 백령도까지 ASF 중점방역관리지구로 묶이며 대폭 강화된 방역규제를 견디다 못한 농장주가 양돈을 포기하기에 이른 것이다. 보아스농장 최영빈 대표는 “중점방역관리지구에 포함된 이후 입식과 출하 모두 힘들어졌다”며 “더구나 육지와 200km 넘게 떨어져 있는데다 섬에는 단 하나뿐 인 농장임에도 8대방역시설까지 갖춰야 한다. 방역을 이유로 정부가 양돈장을 옥죄고 있는 현실이 너무 답답했다”며 심경을 털어놓았다. 실제로 보아스농장의 경우 경기북부권역으로 묶이며 돼지 출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의 새로운 상임이사에 조용구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이 선출됐다.서울경기양돈농협은 인사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상임이사에 조용구 후보를 추천, 지난 1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최종 확정했다.조용구 신임 상임이사는 1965년생으로 충남대 농업경제학과 졸업후 지난 1991년 3월 농협중앙회에 입사, 지난해 12월까지 농협은행 원효로 지점장,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 국장 등을 두루 걸친 정통 농협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당기순익은 259% 달성…20억2천만원 배당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지난해 외형과 내실 모든 면에서 당초 사업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11일 서울 천호동 본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사업실적 3조5천700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에 달하는 2021년 결산안을 원안 의결했다.이는 당초 목표와 비교해 사업실적의 경우 103%, 당기순이익은 무려 259%에 달하는 것이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이에 따라 출자 배당 8억2천만원, 이용고 배당 12억원 등 모두 20억2천만원을 조합원에게 현금배당으로 환원했다.사업준비금으로는 16억원을 적립했다.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정배 조합장은 이어 올해도 사업의 조기추진과 선제적 연체관리 등을 통한 건전결산과 함께 조합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협회와 업무협약…혁신센터 데이터 메타버스 접목 국내 양돈산업에도 ‘메타버스’ 시대가 열리게 됐다. 메타버스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온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현실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을 결합, 사회, 경제 활동이 모두 이루어지는 3차원 세계를 의미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7일 (주)한국디지털페이먼츠(대표 최진규)의 메타버스 브랜드 엑스알터치(XRtouch)와 국내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자로 선정된 엑스알터치는 다음달 부터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기반 양돈교육 플랫폼의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돈협회 역시 손세희 회장의 취임과 함께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국내 양돈산업의 혁신을 도모해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당장 한돈혁신센터의 방대한 데이터를 메타버스와 결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 ▲양돈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인프라 조성 ▲ 첨단기술을 활용한 양돈산업 활성화 ▲한돈혁신센터 공간 구현을 통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8일 낙농진흥회에 정관일부 인가철회 행정처분을 발령하면서 낙농제도 개선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던 생산자와 정부의 치열한 공방이 법적다툼으로 번지게 됐다. 철회 대상은 정관 제31조 제1항으로 이사회는 재적이사 2/3 이상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토록 규정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농식품부가 밝힌 정관 철회 사유는 무엇이며, 생산자들이 위법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이유가 무엇인지 정리해보았다. 정부 “인가 조항, 무력화 수단 악용돼 명분 상실”생산자 “법적 명분 활용 강압적 카드…위법 소지” 기존 정관으론 이사회 개의 못해, 공익 위해 철회 생산자측 이사들은 낙농진흥회 이사회가 농가의 목소리를 외면한 정부안 강행을 위한 자리라고 반발하며 안건상정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계속해서 회의장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사회 개의가 번번히 가로막히자 농식품부는 행정기본법 제19조(적법한 처분의 절차) 제1항 제2호 및 제3호를 근거로 정관 인가철회 행정처분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해당 조항은 행정청의 적법한 처분이라도 사정변경으로 처분을 더 이상 존속시킬 필요가 없게 된 경우 그 처분의 전부 또는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는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식품소비 트렌드를 바꿔놓았다. 코로나19로 우유소비가 줄어들 것을 우려한 각국의 낙농단체와 유업체는 이러한 변화에 동승해 소비증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 시대 속 우유홍보 활동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해외사례를 살펴보았다. 선진국들 소비캠페인 전개우유 이용률 제고 열올려 ◆ 미국=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낙농업계가 어려움을 겪자 미국의 대표적인 우유소비홍보 프로그램인 ‘got milk?’캠페인이 6년만에 재개됐다. 새롭게 런칭된 ‘got milk?’ 캠페인은 소셜미디어 활동에 비중을 두고 ‘우유가 없는 상황, 우유가 꼭 필요한 상황’ 등을 유쾌하게 표현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우유가 필수불가결한 식품임을 어필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팬데믹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원하는 편안함, 영양, 안정성, 다양한 활용성 등을 우유가 충족시켜 준다는 점을 강조한 것. 소셜미디어 연구에 따르면 캠페인의 영향으로 2020년 우유에 대한 긍정적 언급이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미국 낙농업계는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한 학생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협회가 인력을 충원해 조직을 보강할 계획이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가 인력을 충원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직원 채용 공고를 냈다.모집인원은 미정으로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혹은 졸업 예정자로 전공은 무관하다. 관련 자격 소지자(전산·세무회계 등)와 관련 업무(결산 및 마감, 더존 회계프로그램 운영 등) 경험이 1년 이상 있는 경우와 고용노동부 고용촉진 장려금 대상자는 우대한다.채용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취업희망자는 이력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 1부, 해당자에 한해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 되면 6개월간 인턴직으로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6개월 후 업무수행능력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시장 트렌드부터 산업 통계까지 한곳에서 제공하는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이 확 달라졌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한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모바일에서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고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달라진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은 식품기업의 매출 증대로 직결되는 가공식품 트렌드를 매주 제공할 뿐 아니라 소매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품목별 선두 기업과 브랜드 점유율, 성장률까지 알려준다.실제 N축협은 FIS의 분석정보에서 비즈니스 힌트를 얻어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양념육 밀키트를 개발, 지난해 신규 매출 15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또한 밀, 옥수수, 팜유 등 식품 원료의 일별 국제 가격은 물론, 10여 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로 최고·최저 가격과 장기 추세를 확인할 수 있어 원료 구매 비용을 합리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특히 신규 메뉴인 원료정보에서는 식품기업의 농산물 사용 현황과 해당 농산물을 대량으로 재배하는 생산자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은 판로 개척을 위한 아이디어를, 식품업계는 국산 원료 농산물 조달방안을 구상할 수 있는 상생 커뮤니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이 한농대 졸업생의 리더십·경영·기술 등 교육으로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할 증대를 위해 ‘한농대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한농대생이 졸업 후 농어촌 현장에 정착한 이후 농어촌 현장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한농대 졸업생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3월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자기관리, 문제해결, 디지털 농업, 농산물 유통·마케팅, 법률·세무, 명사 초청 특강 등 총 80시간의 교육과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모집 기간은 2월 14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한농대 졸업생(졸업 후 7년 이상)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제종합기계(대표 진영균·김태식)는 ‘경북 김천, 경남 진주·마산’ 지역에 신규 대리점을 오픈하고, ‘K-농기계를 선도하는 국제종합기계’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7일과 8일 진행된 개업식은 코로나19단계에 따른 오미크론 방역지침 준수하에 실시됐으며, 서봉기(김천), 강진옥(진주/마산) 대표를 비롯해 국제종합기계 김태식 사장과 영업직원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김태식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김천, 진주/마산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트랙터 시승 및 체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리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국제종합기계는 신규 대리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리점(김천, 진주/마산)에 방문해 제품을 상담하면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스마트 농기자재 생산 현장 점검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0일 대구광역시 스마트팜 ICT 기자재·시스템, 전기 농기계 등 스마트 농기자재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