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우용식 조합장은 “그동안 수원화성오산축협은 2010 퍼스트협동조합 모델이란 비전을 세워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전국협동조합의 대표주자로 위상을 높였다. 앞으로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에코 그린 2020 온리원 대한민국 협동조합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다가오는 10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 모두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협동조합의 실질적인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내년도 총 2조7천688억원의 사업물량으로 71억1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48억6천800만원으로 책정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은 지난 2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축협 지도상무 및 축산컨설턴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축산연합컨설팅사업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축산연합컨설팅사업은 양축농가의 전업화, 규모화에 따른 전문컨설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따라 2010년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개별조합단위로 자체 보유 컨설턴트를 활용해 지역 밀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전문필요분야는 중앙회가 운영하는 연합컨설팅사업단에서 축종별 분야별 농장 문제해결 능력을 보유한 전문가를 요청 조합에 컨설팅을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총 340농가(조합별 20농가)에 대한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14억원의 자금을 투입된 조합순회 축산농가 1:1맞춤컨설팅 진행과정, 그리고 축사전기시설점검, 가축진료사업, 초음파육질진단사업, 한우농가교육 등 컨설팅 사업 전반에 대한 분석과 토론이 실시됐다. 이날 문방래 경기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향후 성과 도출형 컨설팅 및 조합 간 교차컨설팅을 활성화하고 조합컨설팅 조직을 적극 육성하여 축산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양돈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양돈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농협중앙회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기술세미나는 명성가축병원 양병모 원장의 ‘PRRSV와 복합폐렴’을 주제로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돈 관리에 대해 교육했다.양 원장은 “후보돈의 호흡기 질환이 보일 경우는 항생제 주사 및 면역촉진제 등을 주사하고 환절기 및 동절기에는 흉막폐렴 설사 등 성장위축, 폐사가 많은 시기로 사육그룹마다 환돈방과 회복방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성사, 비육사에서 발생한 환돈이 전출시 남겨져서 다음의 어린 일령 그룹과 혼사되는 것이 없도록 해야하는 올인/올아웃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우용식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EU FTA로 인해 국내 양돈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돈 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돈육품질을 향상시켜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컨설팅 개선, 생산비 절감, 질병발생 예방 등을 통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미나를 통해 농장에서의 질병예방,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26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본부장 김병학) 의료진과 함께 여주 북내농협 등 10개 지역조합에서 외국인 이민 다문화가정과 의료취약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이번 순회진료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20여명의 의료진과 최첨단 진료차량이 투입돼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종합적인 진료서비스를 펼친다. 특히 현장에서 해결할 수 없는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후속조치까지 마련할 계획이다.김준호 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촌의료 취약지역의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의 건강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며, 농협 보험복지 환원사업을 통한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U와의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있는 품목을 가려내고 경쟁력 있는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 같은 의견은 지난 5일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16층 양식당에서 열린 제 31회 경기도 경제 사업 활성화 대책회의서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이 ‘농축산업 FTA대응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노 원장은 “축산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경기도의 경우 G마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G마크를 베이스로한 환경친화적 신 축산식품산업모델을 화성호나 시화호 등의 간척지에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노 원장은 특히 “돼지, 낙농, 닭의 농가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도는 축사시설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고 축산기자재 시설의 자동화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경기도가 중심이 된 FTA지원협의체를 결성하고, FTA기금을 조성해 수혜산업의 피해산업 지원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대응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FTA시대 도래에 따라 산업별 전망을 해보고,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업 등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논의코자 경기도 경제단체 연합회가 자리를 마련했다. 이
【경기】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G페스티벌이 지난달 29·30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월드컵경기장 원형광장 및 보조경기장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준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축산관련단체장, 서응원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과 도내 축협조합장들이 참석했다.경기G페스티벌은 최근 EU와의 FTA체결 등으로 인한 축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고 2010년을 경기축산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품질 좋은 경기도의 축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민에게 ‘친숙한 경기축산, 안전하고 맛있는 경기축산’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도내 축협조합장들이 직접 나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체 축산물 브랜드를 홍보하며 무료시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뜨거운 홍보전이 벌어져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아기돼지 안아서 빨리 옮기기, 오리몰기, 승마체험, 소달구지 체험행사, 미니동물원 운영 등을 통해 단순한 관람이 아닌 방문객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축산물의 이미지를 구
【경기】 한국가축위생학회(회장 이성식·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는 지난달 28·29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국내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향상 대책 모색을 위한 제33차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수의·축산공무원, 수의학계, 관련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그 동안 한국가축위생학회 회원들이 현장업무와 병행하면서 연구한 성과에 대해 ▲전염병임상분야 ▲미생물병리분야 ▲축산물위생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가축방역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소중한 정보를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한국가축위생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 산적한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 끊임없는 추구와 지속적인 연구, 관찰결과의 발표 등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을 위한 피나는 노력을 강구하여, 21세기 패러다임에 맞게 국민 건강을 최우선시 하고 수의·축산발전의 초석이 되는 알찬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이성식 회장은 “국내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첨병인 수의공무원들로 구성된 학회 회원들과 합심하여 더 이상 국내에서 구제역 등
【경기】 경기도가 주최하는‘2010 경기 축산 G-Festival’이 29·30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월드컵경기장 원형광장 및 보조경기장 등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2010년을 경기축산 G브랜드의 동반상승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품질 좋은 경기 축산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계획됐다.특히 아기돼지 안아서 빨리 옮기기, 오리몰기 등 가축을 직접 만지고 가까이 할 수 있는 체험과 동시에 우승자에게는 한우고기도 주어지며, 승마체험, 소달구지체험도 함께 진행 된다. 아울러 우수 한우선발대회는 물론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우불고기 시식 행사가 수시로 진행되며, 소비자가 한우 및 돼지고기를 싸게 구입 할 수 있도록 3. 3. 3 (하루3번,30분씩,30%할인)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미니동물원도 운영하여 도심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동물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예능프로그램으로는 29일 저녁에 도민노래자랑, 30일 저녁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경기방송 쇼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신선한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각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2010 경기축산
【경기】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지난 21일 축산위생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관계자, 공수의사, 생산자단체, 병성감정기관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제3차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해외악성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인수공통전염병 등 가축전염병 근절사업 추진방안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최근 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동남아시아 등 주변국의 지속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질병유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남 예산지역 오리농장에 H7N7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경기도에서는 가금류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수칙 홍보활동 확대 및 질병유입 감시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9월 28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 구제역의 재발방지를 위해 지역별 방역지도 및 예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향후 계획, 인수공통전염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현황 분석 및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환절기 및 동절기 축산분야 재해 예방과 방역대책 중점
【경기】 안성시 죽산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김진우씨와 파주시 적성면에서 양돈장을 운영하는 장기덕씨가 2010년 경기도 농어민대상 축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는 2010년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로 우수농업인 10명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4일 농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축산부문에는 대가축에는 김진우(46세)씨, 중소가축은 장기덕(57)씨가 선정됐다.김진우씨는 1등급 이상 출현율 70%를 기록하고 있으며, 축협 경매를 통해 혈통등록우를 구입해 사육하면서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거세우에 12개월간 소죽을 급여, 출하 4개월 전부터 후기사료로 농후사료를 급여해 전년 대비 사료비와 약품비 등을 40% 이상 절감했다. 장기덕씨는 돼지 분뇨를 활성오니 정화처리방법으로 완전 정화해 재급수시킴으로서 양질의 돈육을 생산하고 있다. 이유자돈 자동급이시스템을 이용한 올인-올아웃 형태의 5주간 그룹관리를 통해 PMWS 발생을 최소화해 전체 육성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장씨는 경기서북부 광역브랜드 돈모닝포크의 파주연천농가회장으로 다양한 지역축제장에서 돈모닝포크 소비촉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가 11개 팀으로 태풍피해복구지원반을 구성하고 지난달 16일부터 2주일 동안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은 지난달 2일 태풍 곤파스로 인해 축사지붕 파손과 가축폐사 피해를 입은 화성과 평택, 수원, 안양, 광주, 포천, 용인, 파주, 연천에서 진행됐다.피해복구지원반은 1개 팀에 수의사, 전기기사, 방역기사를 각각 1명씩 배치해 구성됐으며 지역본부와 축협, 계통사료공장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피해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지원했다.농협경기지역본부는 또 약 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농가 축사 전기점검 및 수리자재, 가축진료, 동물약품, 축사방역, 소독약 등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에 따르면 구제역 피해 67농가 중 65농가는 가축을 재 사육 중이며 나머지 2농가도 오는 25일 입식시험이 완료되면 재 사육이 가능해 10월 이전에 100% 원상복구될 예정이다.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또 이들 농가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을 비롯한 총 111억5천700만원의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피해농가에게는 살처분 완료 후 1주일 이내에 보상금의 50%를 생활안정 자금 등과 함께 지급했으며, 나머지 50%도 정산 후 지급이 완료됐다.또한 이번에 추가로 지방비 8억원과 국비 2억원 등 총 10억원을 지원했다. 희망ㆍ청정축산 지원 사업에 지방비 8억원, 보상제도 보완 건의에 따른 추가 보상금 국비 2억원 등이다.이성식 소장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자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