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5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어린이날 대축제’ 특별행사에 참가해 축산물 무료시식회를 가졌다.경기농협에 따르면 8년 만에 재발한 구제역으로 위축될 수 있는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부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국내산 축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 G마크 인증 브랜드인 ‘돈모닝 포크’, ‘동충하초 포크’를 비롯한 목우촌 닭고기 시식코너를 통해 도내 우수축산물 브랜드를 홍보해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경기농협 이승훈 축산팀장은 “최근 구제역이 인천 강화, 경기 김포, 충북 충주에 이어 충남 청양까지 확산됨에 따라 축산물 소비가 위축되어 축산농가와 유통업계가 노심초사하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 판매가가 하락하고 있어 구제역이 장기화될 경우 축산농가의 생계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구제역은 인체에 전혀 피해가 없으며 구제역이 발생된 인근지역의 축산물은 절대 유통시장에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시장에 유통되는 축산물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축산물 소비를 당부했다.
【경기】 경기도가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행사를 마련한다.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를 개최해 우수 농식품 생산업체 현장실사와 수출상담 등을 통해 수출계약 체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경기도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이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수출 상담을 가질 경우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계약 체결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미국, 싱가포르 등 5개국 1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농식품을 집중 소개하고 405만 달러의 계약체결을 지원했다.
【경기】 경기 남부지역 시군과 축협들이 충북 충주지역 양돈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되면서 이동통제소를 설치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경기 남부지역 시군과 일선축협은 여주군 3개소, 이천시 4개소, 안성시 5개소, 용인시 5개소, 화성시 2개소, 평택시 1개소 등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소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여주군은 충북지역과 인접한 점동면 관한리, 원부리, 진암리 등 3개 지역에 이동통제소를 설치했고, 이천시는 장호원읍 청미1교, 청미2교, 진암리와 율면 석산리 등 4곳에 안성시는 일죽면 화복리, 금산리, 당촌리, 산북리와 죽산면 두교리 등 5곳, 용인시는 백암면 고안리 2곳. 석촌리, 옥산리와 원삼면 목신리 등 5곳에 이동통제소를 설치하고 공무원들과 축협, 축산농가들이 함께 24시간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화성시는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와 비봉IC인근, 평택시는 경부고속도로 평택IC 인근에 차단방역 통제초소를 운영 중이다.한편 고양시와 고양축협의 경우 구제역이 김포로 확산되면서 일산대교와 김포대교, 행주대교에 이동통제소를 설치하고 구제역 유입방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 경기도가 시군 합동으로 축산농가 등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58개소를 적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경기도와 시군 합동 점검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청미천 유역 353개소, 일반시군 축산농가 334개소 등 총 687개소에 대해 실시됐다.경기도는 이번에 가축분뇨 공공수역 방류,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방류수 수질검사, 가축분뇨처리에 따른 관리기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점검결과 가축분뇨 무단방류 및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등 총 31건을 적발해 고발 조치하고 수질기준 초과 및 관리기준위반 등 27건은 시설개선 및 과태료 처분 조치했다. 처리되지 않는 가축분뇨를 공공수역에 무단배출 행위 9개소, 가축분뇨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12개소가 적발됐다. 또 가축분뇨 처리시설(퇴비화)을 설치해 운영하던 중 유출방지턱 미설치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기준 위반으로 24개소가 적발됐다. 이밖에도 수질검사 결과, 방류수의 수질기준(총 질소 850㎎/ℓ)을 초과배출(검사결과 총 질소 1천126㎎/ℓ) 8건을 비롯해 자가측정 미실시와 준공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축사를
경기도, 시장별 야간 순회교육 실시분기별 합동단속 결과 인터넷 공개【경기】 경기도는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통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여건이 열악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설날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 단속 결과 대형유통매장은 원산지 표시제가 비교적 잘 이행되고 있었지만 전통시장과 5일장은 상대적으로 환경이 취약하고 위반 사례가 있어 우선적으로 계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경기도는 이에 따라 도비 3천만원을 우선 투입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원산지표시 푯말 6만개를 제작·보급하는 한편 원산지표시 세부방법 및 미이행시 처분기준 등 홍보물 1만부를 제작 배부한다. 상인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각 상가번영회와 협의해 시장별로 찾아가는 야간 순회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또 원산지표시 이행여부를 농산물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단체 등과 매분기 1회 이상 특별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업소는 관계규정에 의거 강력 조치하고 도, 시·군 홈페이지에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경기도는 한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도청 앞 광장에
【경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지난달 25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군 공수의사, 생산자단체, 병성감정기관 관계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제1차 가축전염병 예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포천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 수행사항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지난 3월 23일 구제역 종식선언까지 81일간의 구제역 방역대책 운영, 방역대 설정, 살처분 및 사후관리, 국경방역 수행상황은 물론 종식 후 향후 일정 등에 상세히 보고됐다.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방역을 위해 연 인원 2천132명, 중장비 540대, 가축이동 통제초소 50개소가 24시간 운영된 것으로 보고됐다. 또 총 54농가의 우제류 가축 5천766두가 살처분되었고 축산농가의 피해액은 약 425억원으로 추정됐다. 앞으로 구제역 역학관련 농가 방역지원과 발생농가에 대한 입식시험 등을 실시하여 추가 발생이 없는 경우 국제수역사무국(OIE)에 오는 6월중 구제역 청정국 지위회복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현황 분석 및 추진계획 ▲해외질병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향후계획 ▲현장중심의 시험 연구사업 실시 등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도단위축산연합컨설팅’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도단위 축산연합컨설팅사업은 지역본부 주관으로 축종별(한우, 낙농, 양돈) 축산전문가만이 참여하는 인력풀을 구성해 연합 사업단을 조직하여 축산농가의 생산성 관리, 경영관리, 사양관리 등 컨설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시스템으로서 그동안 부분적으로 추진되었던 축산컨설팅 사업을 보다 규모화, 전문화하여 축산업 생산성을 극대화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컨설팅을 추진하기 위한 ‘도단위 축산연합컨설팅’사업의 필요성, 추진목표, 추진방향 등을 일선조합에 전달하고 지역본부와 조합 간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준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2010 퍼스트 협동조합 모델이라는 비전의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비전을 새롭게 마련해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결과 65억6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15억9천800만원의 출자배당과 19억원의 조합원 이용고 배당, 8억3천900만원의 준조합원 이용고배당 등 총 43억3천700만원을 조합원과 준조합원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경기】 경기도는 날씨가 풀릴 경우 구제역 바이러스가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소독약품과 방역장비 구입을 위한 긴급 방역비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구제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 7일 포천지역에서의 구제역 발생과 동시에 비축했던 소독약품 12톤(2억5천만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는 경기도는 이번 긴급 방역비 10억원 중 8억1천만원으로 추운 날씨에도 효과적인 생석회와 소독약품 2만7천톤을 추가 구입해 발생지역 뿐만 아니라 도내 우제류 전 농가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경기도는 생석회 9만2천445포(20kg) 총 1천849톤, 액상 살포용 소독약 2만5천kg과 의심축 신고와 도축장 출하가축 등에서 구제역 감염여부 조기 확인을 위한 구제역 진단 킷트(4만2천두 분량), 그리고 방역복 등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추가로 1억원을 투입해 구제역 확산방지에 나서기로 했다.또한 추운날씨로 인하여 차량 세척·소독이 어려움에 따라 차량 고압 스팀 세척·소독기를 구입하여 통제초소나 발생농장 사후관리에 활용키로 했다.경기도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이동통제초소(47개소), 우제류농가 일일 유선 예찰(1만8천여농가), 소독약
지난해 7천213억 중 축산물 3천754억원으로 1위청미원 688억원·한우풍경 554억원 매출 올려【경기】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농·축산물 브랜드 G마크가 올해 총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출범 10년째인 지난해 G마크 상품 매출액은 전년 5천413억원 대비 133% 증가한 7천213억원으로 집계됐다.경기도는 특히 올해부터 인증 경영체를 연간 50개씩 확대하고 대형유통매장과 백화점 등에 대한 프로모션 강화와 직거래 추진, 학교급식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어 올해 G마크 브랜드의 매출 1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03년 총 매출액 1천억원을 달성한 후 불과 7년 만에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는 것이다.한편 지난해 매출액을 판매유형별로 살펴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유통시장에 1천345억원, 현대, 롯데, 신세계 등 백화점 187억원, 농협하나로마트와 축협매장 788억원 등으로 분석됐다. 또 가락동 등 도매시장 660억원과 시군 상설매장 장터 등 직거래장터 1천370억원, 초·중·고교 학교급식 1천625억원,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등 수출 67억원, 기타 1천1
【경기】 경기도가 설을 맞아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 농·축산물의 원산지 둔갑판매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과 시군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주요대상 업체는 도·소매업체, 백화점, 중·대형마트, 재래시장, 통신판매업체 등이며, 주요대상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 한과세트, 지역특산물 등 선물용품이다.특히 이번 단속대상에는 음식점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의 원산지 표시도 포함됐다.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원산지표시와 식육판매업소 쇠고기이력제 단속을 동시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쇠고기이력제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정육점형 식당, 재래시장, 할인매장 등에서 판매하는 쇠고기와 백화점 등 대형업체에서 판매하는 쇠고기 선물세트를 집중 단속한다. 현장조사만으로는 허위표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샘플을 채취해 축산위생연구소 유전자검사팀과 연계하여 한우감별검사 등을 실시한다.또 이 기간 중에는 단속과 더불어 부정유통 사전 방지를 위해 시군, 명예감시원 등을 활용해 백화점, 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판매현장을 중심으로
【경기】 경기도가 명품 농축수산물 브랜드 인증제도인 ‘G마크’ 인증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집중 육성한다. 경기도는 현재 50개 품목 182개 ‘G마크’ 인증 경영체를 오는 2012년까지 70개 품목 300개 경영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1차 산물에서 쌀국수, 쌀과자, 막걸리, 가공식품 등 2차, 3차 산업으로 이어지는 품목을 적극 발굴한다는 전략이다.또한 다른 인증제도와 차별화를 위해 NGO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사후관리 강화, 전략적 홍보를 통한 G마크 농축산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대형유통매장 공동마케팅, 포장재 고급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파워를 키워나갈 계획이다.경기도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시군에 G마크 신청요령 및 절차 등 지침을 통보하고 오는 5월까지 추천을 받아 현장조사 등 본격,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신청대상은 G마크를 인증받고자 하는 작목반, 법인 또는 단체 등으로 통합 상표 사용신청서, 품질관리 및 리콜준수각서, 추천서, 안전성 검사 결과서, 품질관리계획서, 전년도 연간생산 및 판매실적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