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질제제 개발 업체인 (주)바이오앤그린텍(대표 송시헌)이 송아지 설사 예방은 물론 개선 효과가 탁월한 ‘칼프로’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이 제품은 이미 한우와 젖소 사육현장에서 적용한 결과 송아지 설사병을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낙농 및 한우분야 3대 난치병 중 하나인 젖소 체세포와 유방염 관리가 가능한 소마노제품 개발에 이어 천연물질제제를 사용, 송아지 설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칼프로’ 제품을 생산해 축산농가에 사양 의뢰한 결과 효능이 높다고 밝혔다.(주)바이오앤그린텍에 따르면 실제로 전남 함평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J씨는 설사를 하고 있는 송아지에게 ‘칼프로’ 분말을 아침에 50g, 저녁에 50g를 대용유에 혼합해 1일 2회 급여한 결과 다음날 설사를 멈추고 정상으로 회복됐다”며 “주변 다른 농장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히고 있다.또 경기도 이천에서 젖소 사육하고 있는 U씨도 “1년 이상 ‘칼프로’를 환경 개선제인 ‘오슬로’와 병행해 사용한 결과 관행적으로 해오던 화학제품보다 안정적이며 가축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 사육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이는 환경개선제로 축사 주변을 위생적으로 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5일 수원소재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전국 시군 농업기계 담당공무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겸한 발대식을 가졌다.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가진 이날 교육과 발대식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1기, 11일부터 13일까지 2기로 나눠 실시됐다.교육기간 중 신기종 전시 및 제품설명도 있었다. 축산 작업기로 한성에쎄스의 원거리 방제기, 라이브 맥의 원형베일러, 명성 중형베일러, 성원마끼나 목초수확기 모우어, 아세아 중형베일러 등 52개사 56점이 전시됐다.
환절기 송아지 설사와 호흡기 질병이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수입·판매업체인 삼동무역(대표 장형태)은 송아지 설사·폐렴예방 초유 항체 주사제인 ‘감마세린을 스위스 동물약품 업체인 ‘그루베사에서 수입 공급하고 있다.‘그루베사는 지난 22년 설립된 스위스 동물약품 업체로 스위스 내에서 애견 및 축우용 생물학제제와 화학제제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감마세린은 임신우에 로타·코로나·대장균·마이코플라즈마·파스튜렐라 백신을 접종한 다음 분만 후 나오는 초유를 수집해 제조한다. 초유를 수집 여과하고 멸균과정을 거쳐 면역항체인 감마글로블린을 따로 추출해 만든다.제조 과정상 많은 양을 생산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음에도 독일 및 스위스에서 송아지 출생 후 24시간 안에 감마세린을 경구투여 또는 피하주사를 통해 송아지 폐사 및 설사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제품이다.
자연순환 및 친환경농업 공무원 합동 연찬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64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농림수산식품부 축산국 자원순환팀이 개최하고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팀에서 주관한 이날 연찬회는 가축분뇨 자원화 방향(자원순환 하욱원사무관)과 친환경농업 정책방향(친환경농업 조정래사무관), 퇴액비 우수성 및 자연순환농업관련 연구 추진현황(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환경과 강희설과장)이 발표됐다.조정래 사무관은 “친환경 농업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 및 항생 항균제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하고, 농축임업의 부산물의 재활용 등을 통해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유지 보전하면서 농축임산물을 생산하는 것”이라 정의를 내림과 동시에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회장 양창범)는 진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제14회 학술논문발표회를 가졌다.이날 학술발표회에서는 녹색성장을 위한 축산분야 전략이 발표됐는데, 이명규 상지대학교수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바이오가스를 포함한 가축분뇨 지역 공동자원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김창현 한경대교수는 농가형 통합소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상용화 방안을, 최동윤 박사(농진청 축산과학원)는 가축분뇨 배출원 단위를 발표했다. 이날 학회는 학술발표회에 앞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결산안과 올해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임원 선출을 통해 양창범 현회장을 유임시켰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가졌다.회의에 앞서 농기산업발전 유공자로 (주)이레 탁동수 대표, 대동공업(주) 이종하 상무, 중앙정밀(주) 신창훈 부사장이 지식경제부 장관을 표창했다. 한상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농기계 구입 예산을 지난해 대비 30% 증액한 7천1백억 확보했고, 농기계 범위를 수도작과 밭작물에서 탈피해 축산, 과수, 화훼, 채소, 특작, 임업용 농기계까지 함께 어우리는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력고도화 사업으로 조합원과 직원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08년 결산에서는 예산 32억4천5백2십8만원에서 306천9백8십2만9천원을 통과하고, 2009년에는 32억3천3백4십5만9천원의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허인구 전무의 영입과 함께 농기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계적인 글로벌 전시회를 개최키로 하고 각 분야별 행사 중인 시엠스타, 타마스, 축산박람회 등 1차 산업 전시회를 통합하고, 부품, 기자재,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품목 확대로 국제적인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조합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충남대교수·한국농기계학회장)는 지난달 26일 팔레스호텔 체리 홀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기총회에 앞서 이상수 농림식품부 자연순환팀장, 양참범 시설환경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협회발전에 기여한 안광덕 삼우엔지니어링 대표와 탁봉열 디에치엠(주)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장동일 회장은 2008년 사업보고서에서 회원사 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 및 전시회 참가, 시엠스타 2008 전시, 친환경축산 발전 방향 세미나, 2009 대전축산박람회 준비, 가축분뇨처리 기계 장비 가격정보집 발간, 축산기자재 우수제품 인증 및 사후봉사 이행보증제도 시행, 농협중앙회 축산기자재 구매사업, 회원사 탐방, 신입회원 배가 운동과 각 시군과 양축농가에 대한 축산기자재 질의 회신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대차대조표에서 2008년 당기 순잉여금은 4백73만원으로 발표하고, 2009년 예산은 3억4천여만원으로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2009년 사업계획으로 회원사 경쟁력 제고로 회원사 홈페이지를 제작해 홍보를 강화하고, 축산기자재 가이드북 발간과 함께 가축분뇨 처리 기계 장비 정보집을 연4회 중 2회는 인쇄매체로 2회는 인터넷으로 게재키로
일본 시장도 동시 공급키로다연산업(주)(대표 금재호)은 FRP 소재 고효율 사료통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 공급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 다연산업(주)에서 신상품으로 출시한 모델은 배합사료와 농후사료용 A형, TMR사료 및 건초용 B형 두 모델이다.특히 출시부터 일본에 수출키로 약정한 이번 사료통은 각 개체 소에게 정량 급여 가능하며, 소가 사료를 섭취할 때 사료가 사료통 밖으로 튀어나가 버려지는 사료 허실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세척이 용이해 언제나 신선한 사료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농후사료용 A형과 TMR사료· 건초용 B형은 소가 사료를 섭취하는 과정에서 분배된 몫의 사료섭취 후 옆자리의 사료까지 도식하는 습관을 고칠 수 있고, 머리를 들면서 사료를 사료통 밖으로 밀어내는 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 사료통 내부는 곡선처리로 사료가 안쪽으로 몰리게 하고 2/3지점에 지지프레임을 설치해 들어 올리는 현상을 억제함으로서 사료의 이탈을 방지했다.금재호 대표는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으로 과학적인 사양관리와 정밀화된 사육과정에서 사료의 양과 질, 그리고 사료통의 선택도 검토대상이 되어야 하는 시점에 있다고 판단해 미래 지향적인 사료통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함께 지난 9일 농기계조합 강당에서 중국 조양시장 외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한-중 농기계산업 발전 교류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쌍방은 상호 발전에 협력할 것에 합의, MOU를 체결했다.중국측에서는 장철민 조양시 인민정부 시장을 비롯해 양경화 조양시 대외무역경제합작국장, 조이민 조양시인민정부 현장 등 농업관련기관에서 15명이 방문했다. 한국측에서는 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 장동일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 외 농기계 업체에서 참석했다.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중국은 기후나 작물, 농작업 방법 등 농업환경이 비슷한 면이 많아 다른 나라들에 비해 협력하기 쉽다. 비용도 훨씬 싸게 적용될 수 있다”면서 “이미 40여 한국 농기계 업체들이 중국에 진출해 양국간의 협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지만 오늘 이 만남을 시작으로 요녕성, 특히 조양시와의 많은 관계와 협력,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장철민 조양시 인민정부 시장은 “조양시는 5년 전부터 농업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그중 농업기계설비에 비중이 있기 때문에 농기계조합 및 축산기계협회와의 교류회에서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
열 흡수 장치 장착…에너지 최대 60% 절감효과(주)현대AMT(대표 신영삼)는 1년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 냉·난방시스템을 개발해 공급에 들어갔다.고효율 냉·난방시스템은 여름철에는 시원한 공기를, 겨울철에는 따뜻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토록 설계돼 있다. 환절기인 봄, 가을에는 송풍 휀을 이용해 외부의 공기를 음이온화 공기로 전환해 축사에 공급한다. 장마철에는 제습된 공기를 투입해 축사내부 과습에 의한 불쾌감을 줄이고 음이온화 공기로 악취를 제거한다. 특히 음이온 발생장치가 내장된 간접 가온 방식으로 오염된 공기를 자체적으로 정화한다. 특징으로 음이온 발생으로 돈사 고유의 냄새 탈취효과가 있다. 여름철 냉방가동에서 외부온도 대비 ±5~12℃ 편차로 하절기 수태율 증대와 함께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한다. 겨울철과 환절기 난방시스템은 온도 세팅만 하면 자동으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다.분만사에서는 외부로부터 맑은 공기를 공급, 모돈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임신사에서는 고온 스트레스 해소로 수태율을 높인다. 자돈과 비육돈에서는 코 높이의 높이에서 공기의 오염도와 흐름을 세심하게 측정해 돈사환경을 개선한다. 제품은 일체형으로 고효율 열을 흡수 이용하며 열 흡수
풍량 풍부·좌우 70도 회전…1대로 2대 효과자연풍 공급·소음없어…가축 스트레스 최소화축산용 휀 전문 생산 공급업체인 상진테크(대표 이상근)는 ‘SJ 신기능 회전휀’을 개발하여 보급에 들어갔다. ‘SJ 신기능 회전휀’은 좌우로 70도 회전하는 휀으로 1대 설치로 기존 고정형의 2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특히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무휴로 가동하여 축분 건조와 넓은 면적에 1대의 설치로 인한 비용절감과 운전 전력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한곳에 바람이 집중되지 않고 회전하면서 환기를 함으로서 자연풍과 같은 환기를 할 수 있어 인공적인 강한 바람을 싫어하는 가축에게는 바람에 의한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다.상진테크는 2006년부터 축사용 휀을 자체 개발하여 지난해까지 6천대 이상 공급하여 왔었다.이상근 대표는 축사내부 오염된 공기를 효율적으로 배출하여 축사 환경을 개선시키면서 가축에게는 신선한 외부공기 공급으로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사육환경을 개선하면서 바닥에 깔개로 공급하고 있는 톱밥의 건조를 빠르게 하여 톱밥 사용량을 크게 절약해 매년 공급물량이 늘어나고 있다.모터케이스는 알루미늄으로 제작하고 모터내부는 센서가 내장되어 모터가 타거나 잔고장이
항생제 대체 천연물질을 수입 공급하고 있는 (주)PIC바이오코리아(대표 허교)는 카나디아와 영업권 계약을 맺고 천연사료 첨가제 ‘후민산’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카나디아산 천연 후민산은 대빙하기가 만들어 낸 천연물질로 캐나다 로키 산맥 동쪽 알바다주에서 채굴된 원광을 정제해 가공했다. 카나디안 HNC(Humic Natural Cam-plex) 천연토는 식물군이 지중해에 매몰돼 탄화과정에서 유기촉매를 거쳐 독특한 성분의 결합과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유기원소인 탄소, 산소, 질소, 유황 등이 주성분이다. 이들 원소는 동물 및 식물에 필요한 단백질 구성원소로서 아미노산 수준까지 분해된다. 또한 미량요소인 인, 칼슘, 붕산, 실리카, 마그네슘, 아연, 망간, 나트륨, 염소 등의 무기원소와 유기원소가 독특한 연결고리의 유기분자 구조를 갖고 있다. 이들은 천연비타민제, 단백질, 각종 당류, 폴리페놀, 알콜기, 항생물질, 펩타이드, 기노린, 리보핵산 등과 같은 기본 관능 기능을 한다.회사측은 낙농, 양돈, 닭, 오리 등에 각각 실험한 결과 각종 유해 질병의 치유효과가 크고, 생산되는 축산물의 고유 냄새 제거와 비린 맛을 없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