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장에 경기 안성육우지회 최현주씨(42세, 우리농장)가 선출됐다.또 청년분과위원장에는 이명환 위원장이 재선임 됐다.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는 지난 10일 축산회관에서 2010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 5대 분과위원장에서 최현주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최현주 신임분과위원장은 “그 동안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육우산업이 나가야할 길이 아직도 많다는 걸 느꼈다”라며 “육우분과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신규 지부 창립 및 지부 활성화는 물론 육우자조금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11일에 열린 청년분과위원회 임원회의에서는 이명환 위원장을 재 신임해 앞으로 2년간 분과위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이명환 위원장은 “FTA, 낙농종합발전대책 등 낙농업계가 처한 현실은 매우 암울하다”며 “낙농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 낙농인들이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분과위원회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조금 연구원 ‘자조금도입백서’ 출판 기념행사한국자조금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지난 10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자조금도입백서’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농협축산경제 남성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승호 축단협회장, 이병모 양돈협회장, 이창호 오리협회장, 정영채 수의사회장 등 품목단체장들을 비롯해 학계 및 각 단체 원로들이 참석했다.자조금연구원이 이번에 발간한 ‘자조금도입백서’는 우리나라에 자조금이 처음 소개됐던 1975년도부터 최근 39개 품목이 자조금을 도입, 운영하고 있기까지의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백서는 총 8부로 구성됐으며 제 1부는 도입 이전 관심시기였던 75년부터 85년도까지의 상황을 도입논의와 법적 근거를 마련한 85년부터 90년도까지는 2부에서 다루고 있다.3부에는 축산부문의 임의자조금 도입과정을 4부는 원예 및 수산자조금 도입, 5부는 축산의무자조금 도입과정, 6부는 본격적인 자조금 시행과정, 7부는 자조금 제도의 전망을 8부는 자조금 도입에 힘써왔던 각계 인사들의 회고록을 담고 있다.부록에서는 자조금관련 법률을 비롯해 자조금제도 연구자료, 외국의 자조금 기본법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공정위 항의방문…입장 전달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제완화를 명분으로 내세워 군납우유 조달을 경쟁체제로 전환할 것을 국방부에 요청해 낙농관련조합을 비롯한 일선축협과 낙농육우협회 등 낙농업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낙농관련조합 조합장 등으로 구성된 ‘군납우유 경쟁전환 저지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조흥원·서울우유조합장)’는 지난 8일 농협중앙회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공정위의 군납우유 경쟁체제 전환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낙농관련조합은 물론 전국의 142개 일선축협과 낙농육우협회가 공동으로 채택했다.낙농조합장을 비롯한 낙농업계는 이날 성명서에서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이 군납우유를 담당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대내외적인 농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협동조합이 군납우유를 담당해야 하는 당위성을 적극 알리는 한편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아 관계부처에 제출키로 했다.비상대책본부 조합장들은 이날 긴급회의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를 항의 방문해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강력한 투쟁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항의방문에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와 이승호 낙농육우
“저장 어렵고 부패 쉬워…낙농진흥법 따라 가격 결정”원유가격 상승, 국제곡물가·사료값 인상 반영일 뿐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8월 원유기본가격 인상 이후 유업체들이 일제히 유제품가격을 올린 것에 대해 가격담합의 의혹을 조사하고 있어 낙농업계는 물론 유업체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8일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문제풍 낙농진흥회장, 이규태 유가공협회장, 박철용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 등 낙농관련단체장들은 공정거래위원회를 방문, 낙농업계의 입장을 전달했다.이날 건의문에서 낙농업계는 “우유산업의 특수성을 간과하고 자칫 일반품목과 동일한 잣대로 가격 담합을 판단할 경우 낙농산업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도 할 수 없다”며 “FTA로 모든 낙농가와 유업체가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에서 낙농가와 유업체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우유는 저장이 어렵고 부패하기 쉽다는 특성 때문에 고정적인 판매처와 가격보장이라는 2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생산할 수 있는 품목”이라며 “ 때문에 정부에서도 낙농진흥법을 제정, 운영하며 직접 원유가격을 고시했을 뿐 만 아니라 1999년도 낙농진흥회 설립 이후
헌재 적법성 인정…현재 시중가 37% 수준 인하효과 없어 참여가능 업체 2~3개 불과…시설 중복투자 낭비 우려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군납우유에 대해 경쟁입찰시 물량자체가 적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의 효과도 있다며 경쟁전환을 강력히 주장하며 이를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낙농업계와 농협 등은 경쟁전환시 기존 군납 조합들이 투자한 시설비는 물론 물류비 상승 등 오히려 예산 낭비를 가져올 수 있다며 현행 체제의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군납우유 시장 현황과 경쟁체제 전환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살펴봤다.■군납우유시장 현황현재 군 장병 우유급식 기준량은 1인당 1일 250ml 1개로 2009년도에 총 4만1천톤이 공급됐다. 이는 국내 전체 시유판매량 166만2천톤의 2.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이를 서울우유를 비롯해 춘천철원축협, 대전충남우유, 전주김제축협, 전남낙협, 경북대구낙협, 부산우유 등 7개 조합에서 납품을 했다.■ 현행 군납체계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이미 적법성을 인정농협의 군납우유 수의계약방식은 공정거래위원회나 헌법재판소에서도 그 정당성을 인정받았다.지난 2005년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거래행위 심사
젖소와 관련된 모든 질병의 증상과 그 대처법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젖소질병 원색도감’이 나왔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일 낙농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젖소질병 원색도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젖소질병 원색도감’은 질병의 진단을 비롯해 질병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을 사진과 삽화를 통해 보기 쉽게 편집됐다.우선 제 1장 질병의 진단 편에서는 젖소의 기본적인 외모와 내부기관, 생리, 건강진단 요령, 약물투약법 등을 다루고 있다.또 2장에서는 송아지질병을 시작으로 발굽질병, 대사성질병, 소화기질병, 유방염, 전염성질병, 번식장애 등에 대한 증상과 발생원인 및 예방법, 대처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이 밖에도 부록 편에서는 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과 소의 법정전염병 종류, 바디컨디션스코어 측정법 등을 다루고 있다.
한국오리협회 나주시지부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었다.오리협회 나주시지부는 지난 2일 나주축협 영산포지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지부장에 이경헌씨를 선출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창회 오리협회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및 오리농가 150여명이 참석했다.오리협회 이창호 회장은 “나주시지부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앞으로 오리산업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이경헌 초대 지부장은 “나주시지부의 기틀을 공고히 하고 나주 오리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 “이제 시작인만큼 앞으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입식제한 기간 유대순수익 보상 최대 2년 확대 요청경기도 포천의 살처분 조치된 낙농가들이 정부가 내놓은 살처분 보상안은 낙농업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대책이라며 현실적인 보상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최근 포천지역 낙농가들은 살처분농가보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배인호)를 구성해 정부의 보상안을 수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대책위는 최근 정부가 내놓은 살처분 가축의 보상금 지급요령에 대한 의견서를 정부는 물론 관련 기관에 제출했다.대책위는 의견서에서 입식제한기간 중 유대순수익 보상을 최대 2년으로 늘려 줄 것을 요청했다.이는 다른 축종과 달리 젖소의 경우 입식에서부터 원유를 생산할 때까지 실제 수익이 발생해 정상적인 목장 운영을 회복하기까지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또 살처분 보상금과 관련해서도 고능력우 등에 대한 평가와 현실과 맞지 않는 가격이 책정됐다는 것이다.대책위는 “최근 사료값 등을 고려하면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생산비가 280만원에 달하는데 보상가격은 이보다 훨씬 못미칠 뿐만 아니라 실제 농가가 이용할 수 있는 초임우의 거래 가격은 최소 350만∼400만원에 달하고 있다”라며 현실성 있는 보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대책
낙농정책연구소 설립 정책개발·반영 노력육우자조금 조기정착·브랜드 활성화 최선지난 6년간 낙농육우협회를 이끌어왔던 이승호 회장은 지난 1일부터 새로운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이승호 회장은 지난 2일 새 임기를 시작하며 “지난 6년간 그래왔지만 앞으로 3년 동안 역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협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이 회장은 “협회 회원들이 다시 한번 협회장의 임무를 맡겨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낙농가들이 마음 편히 젖소를 키울 수 있는 낙농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전국의 낙농가들을 위해서는 물론 낙농가의 한 사람으로서도 반드시 이뤄내야 할 목표”라고 말했다.특히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 낙농산업종합발전대책과 관련 지름길이 아닌 정도(正道)로 갈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이 회장은 “지난 6년간 협회장을 맡아오면서 몇 번의 낙농 제도개혁 문제가 제기됐다”며 “하지만 아직도 대책이 마련되지 못했다는 점은 분명 협회장으로써 책임도 있지만 대충 얼버무린 대책이 아닌 진정 낙농가들을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하기 때문이라는 소신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며 논의 중인 낙농산업발전종합대책 역시 이 같은 소신을 갖고 추진해 나갈 것임을 분명해 했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사진)는 지난 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10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낙농진흥회는 2009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과 정기이사회 개최 결과를 보고하고 2009년도 결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또 임원 선임과 관련 유가공업계를 대표하는 이사 중 매일유업의 대표 변경에 따라 매일유업 최동욱 대표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지난 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1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계획 및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여성분과위는 이날 임원회의에서 신임 임원진을 구성하며 이정희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 했다.이와 함께 금년도 사업계획으로 여성낙농인 목장 경영 전문화 교육과 여성낙농인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교육에 대한 일정 등을 확정하고 이를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특히 여성낙농인 목장 경영 전문화 교육은 지난해 전국에서 78명의 여성낙농인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2회에 걸쳐 실시키로 했다.교육일정은 6월과 8월 중 2회 실시하고 교육인원은 80여명으로 3박4일간 집합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이와 함께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 교육은 5월에서 10월까지 전국 10개 권역에서 개최키로 했다.
토종닭협회와 반석엘티씨가 손을 잡고 토종닭 농가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와 반석엘티씨(대표 손영호)는 지난달 26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MOU를 체결하고 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반석엘티씨는 앞으로 3년간 토종닭협회 회원농가들을 대상으로 HACCP컨설팅, 친환경축산물 인증 컨설팅은 물론 사양관리 및 질병위생관리 등의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또 토종닭 관련 브랜드 개발과 이에 따른 시험분석과 연구개발 등에도 참여키로 했다.김연수 회장은 “사단법인으로 거듭난 토종닭협회가 회원농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반석엘티씨와의 MOU체결도 이 같은 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토종닭산업 안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