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력 우수…오수 발생 줄여 경제적젖소 이어 분만자돈·흑염소용도 각광양돈과 젖소·한우·흑염소 등 가축을 위생적이면서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닦아 주는 티슈 ‘방방곡곡 누비라’가 축산농가로부터 인기가 고조되고 있다.삼주실업(대표 이석근·인물사진)은 1985년 설립되어 식당 등에서 활용하는 1회용 물티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여 판매하였다.그러다가 10년 전 충남 보령의 한 낙농가로부터 “착유를 할 때 젖소유방을 닦아보니 아주 위생적이고 편리해서 좋더라”는 칭찬을 듣고, 2006년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업허가를 받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방방곡곡 누비라’는 기니픽과 유방피부 시험에 의하여 검증된 안전성이 매우 높은 젖소유방청결유지용 물티슈로 살균효과가 우수하다.따라서 재래식 유방세척방법을 이용했을 때 보다 체세포수와 세
경북 영주시 의상로 116번길 43. 호수목장(대표 박성수)은 지난달 27일 하오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요거트’가공공장과 밀크아카데미(원장 안일윤)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의 현장과 소백산 수제 요구르트 ‘영주요거트’가 나오게 된 배경 등을 살펴본다. 10년 노력 결정체 ‘영주 요거트’ 상품화 본격 생산밀크아카데미, 우리 우유 우수성 알릴 촉매제 기대○…박성수 대표와 안일윤 원장은 개원식 인사말을 통해 “유산균이란 미생물은 살아 있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유산균을 다뤄야하는지를 깨닫는데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지난 10년은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유산균 또한 행복한 모습으로 발효됨을 몸소 체험한 시간”이라고 피력.이들 부부는 이어 “생산에서 가공, 체험에 이르기까지 6차 문화사업이라는 디자인을 입히고 싶다. 깃대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달 29일 중국 항주 소재 비잉메이트 본사에서 특수 분유 공동 연구개발과 중국 특수 분유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조인트벤처(JV) 설립에 대한 JVA(Joint Venture Agreement)를 체결사진했다.양사는 이번에 설립한 JV를 통해 앞으로 중국 내 특수 분유 브랜드를 공동으로 소유하게 되며, 특수 분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특수 분유의 생산을, 비잉메이트는 중국 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JV 계약은 중국 정부의 인허가 프로세스를 거친 후 JV는 2016년 초 설립된다. 매일유업은 최근 설립한 홍콩법인을 통해 JV에 투자할 계획이다. 총 자본금은 10억원이다. 합자비율은 비잉메이트 60%, 매일유업 40%다. 내달 말 줘뤄이캉(佐瑞康)이란 공동 브랜드로 첫 출시될 제품은 ‘무유당 분유’와 ‘센서티브(부분가수분해)’ 2종과 기존 매일유
다양하고 흥미로운 낙농 프로그램 외배 따기·무 뽑기·고구마 수확 체험도“체험은 곧 교육”…환경 만들기 심혈‘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추억과 사랑’을 만들어주는 체험목장이 있다.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일묵동길 24번지 진주목장(대표 박응규·66세)이 바로 그곳이다.10월 16일 오전 11시30분 진주목장에 들어서자 유아원(동수원별성유치원) 어린이부터 중학생(서호중)에 이르기까지 420여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잘 짜여진 진주목장 소속 임직원 15명의 안내에 따라 적게는 20명에서 많게는 50명으로 나뉘어 그룹체험을 하고 있었다.송아지 우유주기와 건초주기, 엄마소 우유 짜기, 트랙터타기 등 기본체험 외에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추가 체험에 속한다. 또 진주목장은 우사와 우사 사이에 30년생 배나무 약 1천주에 주렁주렁 달린 배를 따는 체험 외
성료경북 칠곡 ‘대흥목장’ 그랜드챔피언· 5관왕 차지준 그랜드챔피언엔 이천 설성목장‘201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최고 영예의 그랜드챔피언은 경북 칠곡군 대흥목장 최광현 대표가 비밀의 병기로 출품한 젖소 ‘대흥 골드윈 던디 589호’가 차지했다. 대흥목장은 또 ‘베스트 쓰리 피메일’을 비롯해 ‘카운티 허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5관왕의 영광을 거머쥐었다.이는 농림축산식품부·한국종축개량협회 공동주최, 한국낙농경영인회·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공동주관, 농협중앙회·한국낙농육우협회·축산신문사 공동후원으로 지난 13, 14일 이틀동안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1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이뤄낸 결과다.올해 대회는 이천·철원·포천·안성·고양·경북 등 지역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개체를 비롯해 능
국내 암소와 근친이 적은 고능력 씨수소 3두가 최근 도입되어 앞으로 국내 젖소를 개량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에 의하면 지난달 미국과 캐나다로부터 젖소 씨수소 3두를 도입하여 검역절차 등을 거쳐 최근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소재 주사업장에 입식했다고 밝혔다. 특히 ‘레오(208HO 00333, 로즈레인-엘엘씨 알타레오-이티)’는 종합지수(GTPI)가 무려 2천224로 미국 순위 71위를 차지하고 있다.최근 낙농가들의 관심사인 목장의 사양비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씨수소로 생산수명(P/L)이 5.2 이고, 유량(PTAM) 273kg, 유지방량(PTAF) 20kg, 유단백량(PTAP) 15kg으로 유대를 높이는 데에도 우수한 개량능력을 가지고 있다. 레오(208HO 00333)의 아비는 ‘알타 메테오로 플래넷’의 아들소 이며, 외조부는 ‘니프티’로 국
대고객 서비스 강화…제2도약 채비신속·정확한 원료배합자동화로 생산성 극대내구성 강화…AS 탄탄내수시장 넘어 수출도1984년 창립된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는 ‘TMR사료배합기 하면 세진분체기계, 세진분체 하면 TMR사료배합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분체 및 TMR사료 플랜트 전문회사로 자리를 굳혔다.경기도 김포시 대곳면 송마리 3번지 공장(대지 800평, 건물 250평)외에 올해는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2771-1(신주소: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호)에 대지 1천225평에 초현대식 공장과 사무동 700평을 추가 건립했다. 특히 김포골드밸리산업단지에 위치한 양촌공장은 최신시설을 갖춤으로써 앞으로 진일보된 TMR사료배합기 설계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층으로 건립된 신공장 사무동 1층에는 TMR사료배합기와 TMR사료 저장기, TMR사료 공급기, 계량장치, TMR 소포장용 계량
서울우유는 최근 오렌지 과즙의 상큼함을 더한 새로운 타입의 대용량 액상요구르트 ‘오렌지 요구르트’사진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오렌지 요구르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익숙한 기존의 요구르트 맛에 오렌지 과즙을 첨가해 색다른 맛을 낸 과즙 혼합 액상요구르트다. 또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적인 부담 없이 요구르트를 즐길 수 있도록 750mL 대용량으로 출시했다.또한 뚜껑이 있는 페트병 용기에 담아 선보임으로써 가정 또는 직장 어디에서나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손쉽게 여러 번 나눠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뿐만 아니라 오렌지 요구르트는 무지방으로 요구르트의 단맛과 오렌지 과즙의 상큼한 맛의 조화를 더욱 깔끔하게 느낄 수 있다. 칼로리가 낮아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이들도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 이상진 팀장은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가정배달 서비스인 매일다이렉트가 가정배달 프리미엄 우유인 ‘새벽목장’사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일다이렉트는 10월에 ‘새벽목장’을 음용하는 고객 1천명에게 켈로그 스페셜K 레드베리 30봉(40g)을 선물로 증정한다. 특히 이 이벤트는 10월 한 달간 신규로 새벽목장을 신청하는 고객 500명과 기존에 새벽목장을 음용하고 있는 고객 500명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모두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또 가정배달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벽목장’은 갓 짠 우유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목장에서 공장까지 원유가 이동하는 시간을 4시간 이내로 최소화하고, 전체 생산시간을 8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12시간 생산 시스템’인 Half-day system으로 우유의 신선함을 담았다. 우유의 신선함을 그대
주변 상수원 보호지역·그린벨트 지역적 여건 대응회원 의견 수렴 수시로 정부건의…단결력 돋보여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단합을 도모하는 모범 낙농단체가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 양정로 63 서울우유 구리남양주축산계(계장 안래연·흥산목장)가 바로 그곳이다. 이 축산계는 구리시와 남양주시, 가평군 청평에서 서울우유로 원유를 내는 조합원 6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조합원들이 서울우유로 내는 원유는 호당 평균 832kg으로 서울우유 호당평균 1천50kg에 비해 약 200kg이 적다. 그 이유는 회원들의 목장 소재지가 거의 상수원 보호지역인데다 그린벨트에 묶여있어 축사를 확대 건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허가 축사가 많다.과거에는 행정적으로 묵인해줬던 무허가 축사문제가 근년 들어서는 아주 까다로울 정도로 제재를 가하고, 환경오염 문제가 점점 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거제 문화예술회관과 경산 제2수송교육단, 부산 범어사 등 3개 지역에서 매일 클래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을의 인사, GREETING IN FALL’이라는 테마 아래 거쉬인의 노래와 라벨 소나타, 생상의 아리아와 슈만의 동화이야기, 한국 가곡과 신나는 전통음악까지 가을의 정서를 표현하는 기악과 성악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특히 메조소프라노 김지선과 클라리넷티스트 채지일,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파아니스트 이민정 등이 출연 향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매일유업 남상문 이사는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라는 모토 아래 2003년부터 정기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 23번째를 맞이한 클래식 행사는 그 본래 취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캐나다 상위 0.1% 고능력 정액 수정란 이식농협 개량사업소에 딸소 19두 밑소로 제공청정육종농가로서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목장경영을 개선하고, 한국형 씨수소후보우 생산에 매진하는 목장이 있다.경북 김천시 아포읍 진등2길 59번지 구원목장(대표 이진태)은 1982년 젖소 5두를 입식하면서 낙농가가 되었다. 1988년 종축개량협회 종신회원으로 가입하여 등록과 심사·검정 등 젖소개량에 일찍이 참여했다. 젖소의 능력과 체형이 날로 향상되는 것을 지켜보던 당시 종축개량협회 이상기씨의 권유로 2000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 출품하여 육성우 1부 2위를 차지했다. 2008년에는 9부 최우수와 인터미디어트챔피언과 황금유방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18일 열린 ‘2015 경북홀스타인품평회’에서는 6부 우수를 차지했다.구원목장 우군 평균 분만간격은 406일, 305일 유량 1만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