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사장 이수범(오른쪽)과 (사) 한우슈쿵푸협회(회장 박창범)가 지난달 23일 충북 음성소재 건국유업 공장에서 공식후원사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대한우슈쿵푸협회 회장과 건국유업 사장을 비롯해 양측의 주요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공식후원은 건국유업의 기업 미션인 국민건강 증진과 장학사업 기여의 일환으로 대한우슈쿵푸협회와의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건국유업은 우슈와 쿵푸 대회의 선수 지원, 대회 경기장 내부의 펜스형 보드의 광고권, TV 중계 시 설치되는 인터뷰 보드 광고권과 경기장 외부의 홍보 부스 설치 등 다양한 협업을 하게 된다. 이날 이수범 사장은 “대한우슈쿵푸협회의 후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국민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우슈와 쿵푸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작
젖소검정·TMR·가축진료·헬퍼사업 똘똘 뭉쳐품평회 3회 개최·전국대회 최고상 4회 거머줘반세기 동안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작지만 큰 낙농단체가 있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마상로 126번길 97 서울우유 고양축산계(계장 홍순광)는 1965년 당시 고양군과 파주군에서 젖소를 기르는 낙농가 19명이 결성한 고양파주낙농구락부가 모태다.1970년 초반 구매사업 등을 펼치기 위해 고양파주낙우회를 결성했다. 초대회장 허훈씨(작고)와 2대회장 최종식씨(작고)를 거치면서 회원수가 매년 증가했다.1975년 파주지역 낙농가를 분리 독립시키고 고양낙우회가 발족됐다. 초대회장을 맡았던 이윤우 고문(한국낙농육우협회장 역임)은 “가을에 설악산으로 단풍놀이를 갔는데 버스 13대가 꼬리를 물었을 정도로 회원이 450명에 달했었다”며 40년 전 추억을 회상했다.고양
‘201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출품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된다.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김희동)와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최준호)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순회교육은 오전에는 품평회 출품축 관리요령에 대한 이론을, 오후에는 털깍기와 출품축 관리요령에 대하여 실습이 이뤄진다. 오는 28일 양주시 대원목장(대표 최문숙)과 홍가네할매 국밥집에서 경기 북부와 강원지역 농가를, 29일은 이천시 후안목장(대표 이경호)에서 경기 남부지역 농가를, 30일은 정읍시 영심목장(대표 김정택)과 파랑새 가든에서 호남지역 농가를 각각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된다.이어 내달 6일에는 예산군 시왕목장(대표 윤희구)과 만사형통 숯불갈비에서 충청지역 농가를, 7일은 칠곡군
한국종축개량협회 경기강원지부(지부장 윤현상)는 올해 FMD(구제역)와 메르스 등으로 농가방문에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종축개량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종축개량협회 경기강원지부 윤현상 지부장을 비롯한 9명의 직원사진은 혈통을 중시한 계획교배로 농가소득 배가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그 결과, 7월 10일 현재 한우등록두수는 2천230두를 실시하고 심사 1만4천230두·검정 904두 등으로 금년도 계획목표 대비 각각 27.9%와 48.6%, 45.2%를 달성했다.젖소 등록두수와 심사·검정 두수는 각각 544두·1만3천313두·835두 등으로 금년도 계획목표 대비 이미 108.8%를 비롯해 55.4%, 27.8%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실적은 FMD로 인하여 농가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다.이밖에 2016년 한우능력평가대회에 출품될 한우의 입식과 발육조사·농장평가도 삼척과 양양·영월·
검정비율 74.3%…헬퍼·TMR회 활성화로 목장경영 개선 앞장신용사업과 홀스타인품평회를 전국 최초로 펼치고 최근에는 검정회를 통해 검정비율을 높이고, 헬퍼사업회와 TMR회를 통해 목장경영 개선에 나선 단체가 있다.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9길 12-27 서울우유 양주지구축산계(계장 성위용·비암목장)는 1970년대 후반 의정부·양주에서 서울우유로 내는 낙농가들이 결성한 의정부양주낙우회가 모태다. 1980년 남양주군이 분리됐으며, 1985년 1월8일 창립총회를 열고 낙우회 업무를 시작했다.1986년 4월 관내 500여명이 출자하여 의정부시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낙농회관을 건립했다. 전국의 낙우회 가운데 최초로 새마을금고를 열고 구매사업 등을 추진했다. 신용사업은 예수금이 100억원을 상회하던 2000년부터 분리 운영하고 있다.이 축산계는 도시화와 환경문제로 회원이 매
평소 음용한 제품의 맛과 상이하다는 고객의 불만을 접수한 우유업체가 관련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최근 생산된 ‘상하목장 멸균 백색우유 125ml사진’가운데 일부 제품이 평소 음용한 제품의 맛보다 신맛이나 상이하다는 고객의 불만이 접수되어 향후 발생될 수 있는 소비자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회수조치중이다.이처럼 매일유업은 소비자의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른 조치로써 이번에 회수하는 제품은 유통기한이 오는 8월 20일까지로 되어 있는 ‘상하목장 멸균 백색우유 125ml’다.매일유업은 이미 대리점 등을 통해 납품된 출고량을 포함해 현재 일부 매장에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도 수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 과정에서 해당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고객상담실
젖소개량사업의 3대요소인 등록·심사·검정사업과 한국홀스타인품평회 등을 기획하고, 강력히 추진하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최근 직제개편과 중견간부직원이 이동하면서 관장하는 업무도 바뀌었다.한국홀스타인품평회 기획·추진도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직원들은 부존자원이 없는 국내 낙농여건에서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계획교배에 의한 젖소개량뿐이라는 철학을 지니고 있다. 낙농회원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한다는 각오로 뛰는 만큼 젖소개량에 관한 사항은 언제라도 문의하면 달려가 도움을 주겠다고 한다.유우개량부 총책임자인 정승곤 부장은 유우개량 대외 관련 업무는 물론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2015 한국홀스타인품평회’를 총괄한다.등록·심사팀의 김은길 팀장은 등록·심사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기획
체계화된 개량관리 기반 유량·유질 성적 뛰어나TMR사료로 생산비 절감…이웃사랑 지속 실천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를 보유한 낙농단체가 TMR사료를 이용하면서 생산비를 절감하고 불우이웃을 돕는데도 솔선수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단체는 서울우유 철원축산계(계장 안남규·김화목장)다. 이 축산계는 지역낙우회 성격의 갈말·동송지회(지회장 장용한·상명목장)와 김화지회(지회장 이원규·다다원목장)가 있는데 회원은 모두 75명이다.이들이 시육하는 젖소는 5월 현재 6천265두다. 이 가운데 착유두수는 2천971두이며 하루 평균 납유량은 호당평균 1천196kg으로 서울우유 평균 1천100kg보다 약 100kg 많다.이 단체 소속 낙농가들이 보유한 젖소의 능력은 305일 보정 9천900kg으로 조합평균 9천800kg보다 높다는 것이 서울우유 동북부낙농지원센터 강석형 소장의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는 지난달 8일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열린 2015년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정회원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ICAR는 가축의 검정기록 및 평가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가축식별·혈통등록·평가 및 검정방법 등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과 기준을 설정한다.또 관련 분석 장비들에 대한 인증을 통해 전 세계 축산관련 국가들이 공통된 기준으로 평가와 기록을 유지하도록 장려하고 있다.이처럼 국내 젖소 능력검정사업을 주관하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ICAR 정회원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앞으로 ICAR 총회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갖고 ICAR에 속한 여러분과(가축식별·젖소능력검정·분석장비·인터불)및 실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젖소 검정방법과 관련된 국제 기준과 가이드라인
서울우유는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 조형물을 만드는 ‘제17회 어린이 창작대잔치’ 공모 접수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자라나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환경보호 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행사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농협중앙회가 공동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참가할 수 있다. 단체는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학생 2인 이상 30인 이하의 그룹 단위로 1개 단체 최대 6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개인은 1인 1개 작품만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오는 31일까지 우유팩이나 요구르트 병 등을 활용해 만든 창작 모형물의 사진을 앞뒤 좌우로 촬영해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한국종축개량협회 2014년도 검정젖소 두당 평균 유량이 1만177kg(305일)에 달하고, 평창검정회 농가 젖소의 유량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종축개량협회는 지난달 27일 국립 한경대학교에서 2014년 유우군능력검정평가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해 200일 이상 착유하고 7회 이상 검정을 받아 종료된 개체는 2만2천748두라고 밝혔다.특히 2014년도 305일 검정종료 성적은 유량 1만177kg을 비롯해 유지량 384kg·유단백량 326kg·무지고형분량 881kg로 전년에 비해 유량은 79kg 늘고, 나머지 유성분도 소폭 증가했다.또 지역검정회별 305일 검정종료 성적은 평창검정회가 1만2천kg으로 가장 높았으며 2013년과 비교하여 유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연천검정회로 648kg(7.1%)나 늘어났다.또한 우군평균 305일 유량이 가장 높은 목장은 음성검정회 소속 가람목장으로 1만5천438kg으로, 305일 유량이
전업농 자수성가 노하우 전수…양질 조사료 생산 역점성실·근면함으로 일관, 전업농가로 우뚝 선 낙농지도자가 최근 아들에게 대물림하면서 시설현대화와 양질의 조사료 생산에 매진하는 목장이 있다.화제의 부자목장은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340-9번지 방세혁목장(대표 방세혁·64세)과 방채정목장(대표 방채정·31세)이다. 방세혁 대표는 경기안산1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차남(방채정)이 2009년 대물림 받기를 희망하여 당시 하루에 700kg을 생산했던 원유생산시설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고 보고 젖소두수를 늘렸다. 최근 생산하는 원유 2천200~2천300kg가운데 500kg의 지분은 2011년 차남에게 양도했다.특히 지난해는 초현대식 우사 1천400평을 신축했다. 로봇착유기와 스크레파를 설치하여 착유와 분뇨처리 일손을 덜고 있다.이 夫子목장의 체세포수와 세균수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