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체세포수를 강화하여 유질이 나쁜 원유생산 농가의 불이익이 가중되는 가운데 유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은 오는 18일 오전10시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소재 본 조합 강당에서 서울우유조합 전문위원인 이도형 박사를 초청해 ‘유대산정기준 강화에 따른 사양관리’를 주제로 한 낙농세미나를 개최한다.2016년 3월1일 유대산정기준의 변경으로 인해 현재 체세포수 4급 이상이거나 세균수 4급 이상의 경우 유대가격을 리터당 100원만 지급하고 연속으로 체세포수 4급이거나 세균수 4급이 나올 경우는 리터당 마이너스 100원의 페널티가 적용된다.현재 국내 낙농가 가운데 체세포수 4급 이상 2.1%, 세균수 4급 이상 0.1%가 이에 해당하여 관련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우유 이도
리터당 1등급 51원·3등급 제로·4등급 이하 페널티신제품 출시·공격적 마케팅…조합경영 기반 강화서울우유는 그동안 일괄적으로 지급했던 유질개선지원금을 내달부터 차등 적용하여 원유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강화하여 조합경영을 알차게 다지기로 했다.서울우유조합 송용헌 조합장사진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우유 조합원이 생산하는 제품은 그 원료가 되는 원유에서부터 경쟁업체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지만 올해부터는 더욱 차별화 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그동안 원유 리터당 49원21전씩 일괄적으로 지급했던 유질개선지원금을 내달 1일부터는 체세포수와 세균수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서울우유가 3월 1일부터 새로 적용할 유질개선지원금은 원유 리터당 체세포수 1등급(20만 미만) 51원, 2등급(35만
한국홀스타인개량동호회(회장 허증)는 오는 16일 안성팜랜드에서 ‘2016 KOREA HOLSTEIN SPRING SHOW’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5월 25일∼26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릴 대회에 출품될 150여두(17개부문)의 출품목장과 그 일정을 논의한다.이번 대회 심사위원은 ‘캐나다 로얄윈트훼어쇼’와 ‘북해도 홀스타인공진회’ 등에서 심사경험이 많은 美로즈데일농장 마크루쓰 농장주다.
과즙 100% 내장유통…신선함 가득아침에 주스를 더 다양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2일 아침에주스의 라인업 제품으로 210ml와 950ml에 이어 1.8L 대용량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특히 이번에 선보인 아침에주스 1.8L는 오렌지와 포도, 사과, 자몽 등 4가지 맛으로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나 손님을 맞이할 때와 소규모 카페 등에서 대용량으로 손쉽게 활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또 아침에주스는 일체의 과당이나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과즙 100%의 신선한 냉장유통주스로, 집에서도 고급과일주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어 실속 있다. 또한 아침에주스는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저온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이 적용돼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살아 있다. 아침에주스 오렌
2010년 ‘35호 유철’ 이어’14년 ‘41호 발란스’ 배출우리나라 젖소 청정육종농가 13호로 강원도 철원군 곰목장이 선정되었다.최근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에 의하면 최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소재의 곰 목장(정경자 대표)을 한국형 씨수소 생산의 요람이랗 할 수 있는 청정육종농가 13호로 선정했다. 특히 곰 목장은 전체 우군이 5대 전염성 질병(백혈병·요네·결핵·부르셀라·구제역)으로부터 완전무결한 상태로 밝혀져 심사자들을 놀라게 했다. 곰 목장은 2010년 선발된 한국형 씨수소 35호 유철(208HO 10169)과 2014년 선발된 41호 발란스(208HO 10212)를 배출함으로써 국내 최다량의 한국형씨수소 생산에 기여하여 종축목장의 반열에 있었다. 곰 목장은 철원지역 HACCP 1호 목장으로 원유 위생단계에도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 경산우 33두 규모의
품질이 우수한 TMR사료를 저렴하게 생산하여 회원농가소득을 높여주는 낙농단체가 근년에는 2년 연속 두 자리 숫자% 출자배당을 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원가요인 최대한 절감해 저렴히 공급 역량 집중판매량 지속 증가…2년 연속 두자리수 출자배당월 생산량 150톤 증량…사료비 10% 절감 목표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738번지 소재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은 지난 20일 본 조합 2층 강당에서 한국단미사료협회 박해상 회장을 비롯해 모가농협 김교환 조합장·서울우유 지홍근 이사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감사에 이천시 수자목장 이경수 대표와 안성시 철범목장 신철범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김인수 이사가 폐업하여 자동 탈퇴함에 따라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이천시 대월면
8년 중국여행 ‘짱위시리즈’ 11권 출간올해는 ‘신장’과 ‘칭하이’ 여행 계획원로축산인이 출판사를 경영하면서 ‘짱위(掌握)’라는 브랜드로 중국 관광명소의 해설서를 속속 집필, 11권째 출간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인물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과 축산과학원·축산물품질평가원·낙농진흥회 등에서 40년 동안 근무를 했던 이수헌 박사(74세)다. 이수헌 박사는 “2004년 정년퇴임을 하고 인천과 천진 간을 운행하는 배편으로 중국을 다녔는데 중국을 다녀오는 사람들의 여행담에서 사실과 다른 얘기들이 많은 것을 발견했다”고 지적하고 “그래서 여행가는 사람에게는 사전지식을 제공하고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추억삼아 읽을거리를 제공해 보자는 취지에서 여행서적을 발간키로 했다”고 출간동기를 밝혔다.이수헌 박사가 그렇게 여행하면서
국내농가에 보급중인 젖소 씨수소정액 ‘스타게이져’와 ‘핑크맨’, ‘페이스북’이 2015년 12월 캐나다 성적에서 나란히 금·은·동메달을 차지했다.시멕스캐나다社에서 정액을 수입 판매하는 시멕스코리아축산(대표 배정빈)에 의하면 현재 농가에 정액을 공급하고 있는 ‘스타게이져’사진는 종합지수 3천38로 2015년 12월 캐나다 전 씨수소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특히 ‘스타게이져’는 아비 ‘슈퍼스티숀’와 외조부 ‘엘레건트’의 혈통으로 국내에 많이 보급된 혈통이 아닌데다 유량 2천691이며, 유방 15로 각각 상위 1% 이내에 등재될 정도로 산유능력과 체형전달능력 모두 좋아 국내 젖소개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또 캐나다 전 씨수소 가운데 2위에 등재된 ‘핑크맨’도 종합지수가 2천964로 높고, 아비 ‘슈퍼스티숀’이며 외조부 ‘박스터’로
농협중앙회가 최근 북미에서 확보하여 국내 낙농가에게 보급중인 젖소씨수소의 유전평가 성적이 4개월 전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미국(CBCD)과 캐나다(CDN) 유전평가기관에서 발표한 젖소씨수소의 유전평가 성적 결과, 2015년 낙농가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이텍(208HO 00331, 쉬크놀 알타 바이텍)은 생산능력종합지수(GTPI)가 2천337로 미국 랭킹 1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성적은 4개월 전인 지난해 8월보다 16위 올라선 셈이다.특히 바이텍은 생산수명(P/L)이 6.5로 35위, 체세포(SCS) 2.58로 10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농가 수익지수(NM$)는 582로 37위에 등재됐다. 이밖에 유량(PTAM) 673kg, 유지방량(PTAF) 14kg, 유단백량(PTAP) 16kg, 체형(PTAT) 1.39로 이전 발표 성적보다 지방과 체형에서 더 향상되어 앞으로 목장의 기둥소를 생산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최근 고소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단맛을 위해 달콤한 아카시아 꿀을 넣은 저지방 가공유 ‘꿀단지’ 3종사진을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꿀단지’는 초코와 딸기, 바나나 세가지 맛으로 꿀이 들어간 우유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얼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꿀을 좋아하는 ‘위니 더 푸(Winne the pooh)’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특히 서울우유 ‘꿀단지’3종은 2012년 이래로 해마다 약 35%씩 성장하고 있는 멸균 가공유 시장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로운 라인업 제품으로 아이들은 물론 직장인과 학생층을 겨냥해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에 한 손에 쏙 들어오도록 한 것이 돋보인다.또 이 제품은 저지방 가공유를 멸균 팩에 담아 별도의 냉장 보관 없이도 책상 위에 올려두고 간편하게 섭취토록 했다.서울우유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구랍 23일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기관인 MUI로부터 조제분유와 멸균유·주스블랜드 3종 6개 제품에 대해 할랄(Halal)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매일유업이 할랄인증을 획득한 인도네시아의 MUI는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말레이시아의 JAKIM, 싱가포르 MUIS 와 함께 세계 대표적인 할랄인증 기관이다.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 2억 5천만 명 가운데 87%가 회교도인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로, 자체 할랄인증 제도인 MUI 인증의 확산을 통해 할랄 식품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국가다.매일유업이 이번 MUI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은 조제분유 매일맘마와 멸균우유·주스브랜드 등 총 6개 제품 이다. 앞서 지난 8월에는 KMF(한국이슬람중앙회 할랄인증)을 통해 주스브랜드 2종(망고패션프룻·라즈베리 블랙커런트) 품목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았
30여년전 젖소 5두로 시작…104두 사육 전업농 우뚝근면성실로 서울우유 납유…유질평가 상위 10위 이내3년전 신식 우사로…축산대학 석·박사 통합과정 몰두부친의 가업을 물려받아 전업농가로 우뚝 선 낙농가가 최상위 유질 생산에 나서고 50대 늦은 나이에 축산대학에서 석·박사통합 공부에 몰두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활초리 682-1번지 서해목장 박민길 대표(54세)는 1972년부터 목장을 시작한 부친(박치의)이 1982년 작고하면서 형제들과 똑같이 물려받은 젖소 5두를 시작으로 낙농가가 되었다.3남이었지만 부친의 서울우유조합원 번호(3480)를 승계 받았다. 화성시 봉담읍 상리가 점점 도시화가 되어 3년 전 매입한 땅에 14억원을 투입하여 1천450평 규모 최신식 우사와 시설을 갖춰 지난해 11월 15일 이전했다.현재 사육중인 젖소는 104두. 최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