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한국 유제품페스티벌’ 세 차례 실시유가공협 “호응도 매우 높아 우유 수출 청신호”대한민국 우유로 만든 제품에 한하여 인증된 ‘K-MILK’가 중국 시장에서 호응도가 높아 우유수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 국내에서 생산된 우유와 유제품을 해외로도 적극 수출하는 길을 모색하여 적체된 국내우유 소진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중국에서 세 차례에 걸쳐 개최된 ‘한국유제품페스티벌’이 상류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4월 홍코우 프라자에서 보름 동안 열린 ‘제1차 2015 한국유제품페스티벌’은 서울, 남양, 매일, 건국, 빙그레 등 7개社가 참여했다. 홍코우 플라자는 유동인구가 많아 한국유제품에 대한 홍보효과에 중점을 두어 행사 기간에 ‘4천700만원 상당의 K-MILK’를 판매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19일 전북 고창군 소재 상하공장에서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장견학과 함께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완전식품이지만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프다” 또는 “우유를 마신 뒤 가스가 차고, 설사를 한다” 등 주위에서 우유를 먹으면 배탈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는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덜어준 것으로 풀이된다.그동안 우유를 기피해 온 많은 사람들은 “우유가 자신과 맞지 않다”고 단정하거나 혹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하고 있다. 사실 우유를 마셨을 때 배가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면 이런 현상은 우유에 있는 ‘유당’ 성분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우유의 탄수화물인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을 ‘유
우사 청결 유지·저능력우 과감한 도태경기남부지역 최고 양질의 원유 생산헬퍼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받은 쿼터 원유 200kg을 자본으로 재기에 성공하고, 경기 남부지역 최고 양질의 원유를 생산하는 목장이 있다.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로 168-22 새열린목장(대표 유병하·51세)이 바로 그곳이다. 유병하씨는 1995년 고향인 충북 괴산군 칠성에서 낙농을 했다. 한때 50두까지 사육했으나 문방구業을 하면서 전 재산을 탕진했다.‘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진리를 터득하고 2004년 서울우유조합 헬퍼요원이 된 유병하씨는 “2005년 11월11일 妻(강병숙·52세)를 만나고, 2008년 10월 안성시 죽산면 장계리에 있는 우사를 임대하여 육성우 12두와 노폐우 6두를 입식했다”고 낙농재기의 동기를 설명했다.유병하씨는 헬퍼요원으로 근무하여 원유쿼터 200kg을 받았지만 소규모농가 보호 차
송아지방, 견고하고 보온·햇빛 차단효과 우수中 시장 진출 후 10년간 판매량 꾸준히 증가‘나홀로 분만기’ ‘시원이 솔’ ‘포유통’ 등도 인기(주)신일축산이 올해 중국에서 판매한 축산기자재는 10월 말까지 약 2천800만 위엔(한화 약50억4천만원)에 달하고 있다.또 ‘송아지 집(허치)’품목은 중국 현대목장 그룹에만 10월말 현재 1천680만 위엔을 판매하는 등 중국 축산농가에서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주)신일축산(대표 이대자)에 의하면 10년 전 중국의 축산기자재시장에 진출한 이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10월말 현재 약 2천800만 위엔 이라고 밝혔다.이 가운데 캐나다 아그리플라스틱社에서 수입하는 ‘송아지 집(허치)’은 중국 현대목장 그룹에만 10월말 현재 실외용 2천210개와 실내용 3천155개 등 모두 5천365개로 총매출액은 1천680만 위엔으로 단연 으
“최근 출시한 ‘순한목장’은 아기에게 최고만을 주고 싶어 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엄선된 ‘무항생제’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목장의 인증을 전부 받은 최고목장의 순수한 원유를 사용했습니다.”건국유업·건국햄 음성공장장 정희윤 본부장인물사진은 “엄마들이 아이를 위한 생애 첫 우유를 고르기 위해 많은 고민을 시작하기에 ‘순한목장’사진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특히 정희윤 본부장은 “바쁜 워킹맘 등의 외출시 아기 먹거리 걱정과 수고를 덜기 위해 바로 수유할 수 있는 젖꼭지를 개발했다. 장기간 사용해도 최적의 품질이 유지되는 젖꼭지 개발을 위한 노력이 더해졌다”고 덧붙였다.정희윤 본부장은 이어 “젖을 뗀 후 아기의 첫 우유인 만큼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 원유 자체의 깨끗함과 신선함을 위해 젖소에게 무항생제 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아차산역지점(지점장 고호석)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광진구 구의동 54-1번지로 이전하고, 23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이번에 새롭게 이전하여 영업을 개시할 아차산역지점은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20m 거리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아 신용사업은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지상 9층·지하 2층 규모의 초현대식 건물 가운데 사무소 면적은 139.3평이며, 전용면적은 107.7평이다.
살균력 우수…오수 발생 줄여 경제적젖소 이어 분만자돈·흑염소용도 각광양돈과 젖소·한우·흑염소 등 가축을 위생적이면서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닦아 주는 티슈 ‘방방곡곡 누비라’가 축산농가로부터 인기가 고조되고 있다.삼주실업(대표 이석근·인물사진)은 1985년 설립되어 식당 등에서 활용하는 1회용 물티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여 판매하였다.그러다가 10년 전 충남 보령의 한 낙농가로부터 “착유를 할 때 젖소유방을 닦아보니 아주 위생적이고 편리해서 좋더라”는 칭찬을 듣고, 2006년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업허가를 받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방방곡곡 누비라’는 기니픽과 유방피부 시험에 의하여 검증된 안전성이 매우 높은 젖소유방청결유지용 물티슈로 살균효과가 우수하다.따라서 재래식 유방세척방법을 이용했을 때 보다 체세포수와 세
경북 영주시 의상로 116번길 43. 호수목장(대표 박성수)은 지난달 27일 하오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요거트’가공공장과 밀크아카데미(원장 안일윤)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의 현장과 소백산 수제 요구르트 ‘영주요거트’가 나오게 된 배경 등을 살펴본다. 10년 노력 결정체 ‘영주 요거트’ 상품화 본격 생산밀크아카데미, 우리 우유 우수성 알릴 촉매제 기대○…박성수 대표와 안일윤 원장은 개원식 인사말을 통해 “유산균이란 미생물은 살아 있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유산균을 다뤄야하는지를 깨닫는데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지난 10년은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유산균 또한 행복한 모습으로 발효됨을 몸소 체험한 시간”이라고 피력.이들 부부는 이어 “생산에서 가공, 체험에 이르기까지 6차 문화사업이라는 디자인을 입히고 싶다. 깃대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달 29일 중국 항주 소재 비잉메이트 본사에서 특수 분유 공동 연구개발과 중국 특수 분유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조인트벤처(JV) 설립에 대한 JVA(Joint Venture Agreement)를 체결사진했다.양사는 이번에 설립한 JV를 통해 앞으로 중국 내 특수 분유 브랜드를 공동으로 소유하게 되며, 특수 분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특수 분유의 생산을, 비잉메이트는 중국 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JV 계약은 중국 정부의 인허가 프로세스를 거친 후 JV는 2016년 초 설립된다. 매일유업은 최근 설립한 홍콩법인을 통해 JV에 투자할 계획이다. 총 자본금은 10억원이다. 합자비율은 비잉메이트 60%, 매일유업 40%다. 내달 말 줘뤄이캉(佐瑞康)이란 공동 브랜드로 첫 출시될 제품은 ‘무유당 분유’와 ‘센서티브(부분가수분해)’ 2종과 기존 매일유
다양하고 흥미로운 낙농 프로그램 외배 따기·무 뽑기·고구마 수확 체험도“체험은 곧 교육”…환경 만들기 심혈‘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추억과 사랑’을 만들어주는 체험목장이 있다.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일묵동길 24번지 진주목장(대표 박응규·66세)이 바로 그곳이다.10월 16일 오전 11시30분 진주목장에 들어서자 유아원(동수원별성유치원) 어린이부터 중학생(서호중)에 이르기까지 420여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잘 짜여진 진주목장 소속 임직원 15명의 안내에 따라 적게는 20명에서 많게는 50명으로 나뉘어 그룹체험을 하고 있었다.송아지 우유주기와 건초주기, 엄마소 우유 짜기, 트랙터타기 등 기본체험 외에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추가 체험에 속한다. 또 진주목장은 우사와 우사 사이에 30년생 배나무 약 1천주에 주렁주렁 달린 배를 따는 체험 외
성료경북 칠곡 ‘대흥목장’ 그랜드챔피언· 5관왕 차지준 그랜드챔피언엔 이천 설성목장‘201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최고 영예의 그랜드챔피언은 경북 칠곡군 대흥목장 최광현 대표가 비밀의 병기로 출품한 젖소 ‘대흥 골드윈 던디 589호’가 차지했다. 대흥목장은 또 ‘베스트 쓰리 피메일’을 비롯해 ‘카운티 허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5관왕의 영광을 거머쥐었다.이는 농림축산식품부·한국종축개량협회 공동주최, 한국낙농경영인회·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공동주관, 농협중앙회·한국낙농육우협회·축산신문사 공동후원으로 지난 13, 14일 이틀동안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1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이뤄낸 결과다.올해 대회는 이천·철원·포천·안성·고양·경북 등 지역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개체를 비롯해 능
국내 암소와 근친이 적은 고능력 씨수소 3두가 최근 도입되어 앞으로 국내 젖소를 개량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에 의하면 지난달 미국과 캐나다로부터 젖소 씨수소 3두를 도입하여 검역절차 등을 거쳐 최근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소재 주사업장에 입식했다고 밝혔다. 특히 ‘레오(208HO 00333, 로즈레인-엘엘씨 알타레오-이티)’는 종합지수(GTPI)가 무려 2천224로 미국 순위 71위를 차지하고 있다.최근 낙농가들의 관심사인 목장의 사양비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씨수소로 생산수명(P/L)이 5.2 이고, 유량(PTAM) 273kg, 유지방량(PTAF) 20kg, 유단백량(PTAP) 15kg으로 유대를 높이는 데에도 우수한 개량능력을 가지고 있다. 레오(208HO 00333)의 아비는 ‘알타 메테오로 플래넷’의 아들소 이며, 외조부는 ‘니프티’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