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납 축산물 물량이 지난해보다 2천여 톤 늘어난다.국방부와 농협중앙회는 2016년도 군 급식방침 및 급양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협의를 통해 군 급식 축산물의 급식기준량을 확대하기로 했다.농협중앙회는 이에 따라 쇠고기는 장병 1인 1일 기준량이 21g으로 1g 늘어 약 1천두(145톤), 닭고기는 67g으로 5g 늘어 175만수(728톤), 계란은 매월 2개 증가한 23개를 공급하는 등 연간 2천여 톤의 국내산 축산물이 군납으로 추가 소비될 예정이라고 구랍 30일 밝혔다.농협축산경제 조영덕 축산유통부장은 “이번 결정은 축산 강국과의 동시다발적인 FTA 진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 관계기관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축산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호길 전무한국축산물처리협회도축산업은 국내산 축산물 안전, 위생 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되는 중요한 산업이다. 우리나라 도축장은 영세하고 낙후된 시설로 인해 식육을 생산하는 위생의 사각지대로 인식돼 왔으나 현재에는 식육의 안전성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원정책이 있지만, 육류 품질이 좋아지지 않음은 여전히 이 산업이 열악하다는 반증이다.선진국 수준의 위생수준 달성을 위해 도축산업의 애로와 그 배경을 먼저 알아주었으면 한다. 3D 업종, 열악한 급여, 고온의 작업환경 등이 바로 그것. 위생수준은 선진국을 바라고 있지만 직원들의 처우는 후진국과 다를 바가 없다. 축산물이력제와 등급평가 제도가 이뤄지는 도축장 그리고, 도축 산업에 대한 이해가 절실한 때다.
본지가 주최한 ‘2016축산인 신년교례회’가 지난 6일 한국마사회 신관람대 6층 럭키빌 컨벤션홀에서 600여명의 축산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농축산관련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본지 윤봉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이 전체 농업생산액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만큼 여기 계신 축산인 여러분이 힘써주신 결과”라며 “우리 축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올 한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동필 장관은 “축산업은 1990년 이후 매년 평균 5.6% 성장을 거듭해 왔다. 농업분야에서 그야말로 선도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정부에서는 올해 6차 산업지원, 수급안정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가축전염병 대응 강화 등을 통해 우리 축산업의 체질을 강화하는데
올해 첫 예산 120억원 편성…이달말 시행지침 마련“소총으로는 안된다. 대포가 필요하다.”축산현안인 축산냄새를 두고, 올해 처음으로 광역축산 악취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특정지역에 예산을 집중투입해 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관련시설을 조성하는 광역축산 악취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현재 전문가 의견을 수렴 중이고, 이달말 쯤 사업지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농식품부는 기존 개별시설 또는 공동자원화시설 지원만으로는 축산냄새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올해 축산단지 또는 축산단지를 묶어 분뇨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광역축산 악취 환경개선 사업을 도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사업은 별도사업이 아니고 기존 가축분뇨처리지원 사업 테두리 안에서 보완하는 개념으로 진행되는 것이라
돈모닝포크 농가 총회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8일 적성지점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돈모닝포크 농가 결산총회에 참석했다. 축협부녀회 결산총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6일 한우명가에서 열린 축협부녀회 결산총회에 참석했다.송아지 경매시장 방문▲윤철수 조합장(양평축협)=지난 8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송아지전자경매시장을 방문하고 조합원들과 환담을 나눴다.전직조합장 간담회 개최▲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5일 청계 열두대문에서 전직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한우보신세트 전달▲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4일 안성시청 시장실을 방문하고 불우이웃에 전해달라며 1천400만원 가량의 한우보신세트를 전달했다.양계협 채란분과위원회 참석▲이재덕 조합장(여주축협)=지난 5일 대한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채란분과위원
한국오리협회허관행과장2015년도 오리산업의 가장 큰 이슈는 2014년과 마찬가지로 AI이었다. 2014년 9월 재발한 AI는 2015. 6월까지 지속되었으며, 소강상태를 유지하다가 2015. 9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재발하여 11월 15일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철새의 집중 도래시기에 접어들면서 재발 가능서이 있으므로 AI에 대한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오리자조금 의무화시대 본격화로 사업규모 대폭 확대훈제 위주 소비 한계 극복…계층·계절별 제품 다양화F1근절 총력·종오리 DB사업 추진…수출위한 기초 연구도2015년 오리산업 결산국내 소비시장은 2014년 세월호 참사와 2015년 메르스 사태 등 으로 오리를 비롯한 전 축종의 소비위축으로 이어졌고 국내외 경제회복 지연에 따라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또한 축산분야의 숙원과제이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각종
최고 제품·더 좋은 서비스 공급 결실기념식 갖고 더 큰 축산업 발전 다짐2015년 12월 24일 오전 9시 17분.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에게는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이 시각을 기해 사료 판매량 100만톤을 달성했기 때문이다.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더 좋은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한 가지 마음으로 묵묵히 걸어온 팜스코의 마음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던 것. 팜스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기념비적 사건을 축하하기 위해 같은 날 오후 2시 팜스코 안성 중부공장 사업장을 포함한 전국의 사업장에서 동시에 100만톤 달성 축하 기념식이 열렸다. 팜스코 안성 중부공장 전면에는 “사료 100만톤 판매달성, 감사합니다 고객님! 더 좋은 품질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이 내 걸렸고, 기념식은 시작됐다.기념식은 팜스코 임직원, 팜스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팜스코는 최근 안성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무한돌봄센터에 위탁하여 안성시 관할 보육원, 양로원 등 위탁시설과 기초수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안성시 인근 양계 농가에서 직송된 신선한 계란 500만원(신선란 5만2천개) 상당의 ‘사랑의 계란 나누기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팜스코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월 1회 지역봉사활동 등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팜스코 사료사업본부장 권천년 전무는 “산란계 사육수수 증가로 인해 산란계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계란 소비에 동참해 조금이나마 양계 농가를 돕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추진했다”며 모두에게 따뜻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파트너십 통한 시너지 기대대한제당 무지개사료(사료BU장 윤영상)는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집행위원장 김도영· 협의회장 김기동)과 손을 맞잡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양 업체는 최근 업무협약식을 갖고, 우리나라 청정 돈육의 대명사인 백두대간포크와 고품질의 우수한 사료를 생산하는 대한제당 무지개사료의 만남으로 프리미엄 돼지고기 생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두 업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회원농가 전용사료 생산, 사양관리 컨설팅 지원, 브랜드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김도영 사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백두대간포크를 최고의 브랜드로 유지시켜 나갈 것을 당부하면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파트너십을 충분히 발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제당 이
축산경제리서치센터, 국가별 통계 분석결과적색육 소비 많은 국가가 올림픽 메달 쓸어축산물 소비량이 많을수록 기대수명이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축산물이 기대수명 연장과 건강관리에 중요한 식품이라는 얘기다.농협 축산경제리서치센터(센터장 황명철)는 연말 배포한 ‘NH축경포커스’에 ‘국가별 축산물 소비와 기대수명의 관계분석’ 결과를 실었다.축산경제리서치센터는 경제발전으로 축산물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일각에서 축산물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견해가 있고, 세계보건기구(WHO)도 가공육과 적색육을 각각 1군과 2A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별로 기대수명과 축산물의 관련내용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육류소비와 체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인구 1천만 명당 런던올림픽
국가별 11월 수출 분석결과 전년 동월 대비 감소가뭄영향 생산 감소로…중국은 수입 72.9% 증가호주는 지난해 11월 9만3천817톤의 쇠고기를 세계 각국에 수출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6.5%가 줄어든 것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호주산 쇠고기 수입이 줄었지만 한국은 전년 동월 대비 15.2%가 증가했다. 특히 중국은 72.9%로 호주산 쇠고기 수입량이 대폭 늘었다.호주 농업부(DAFF)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1월 쇠고기 수출량은 9만3천817톤으로 전년 대비 16.5% 감소했다. 호주산 쇠고기 수출량은 4개월 연속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뭄이후 우군 재구축에 따른 쇠고기 생산 감소가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호주산 쇠고기의 미국 수출은 관세할당수량 41만8천214톤(무관세)에 근접하면서 수출 억제 현상이 나타나 전년 동월대비 1/3 수준으로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