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안정·수익 창출…신규예산 대거 투입우유 유망품목 육성…할랄 도축가공 시설 지원새해 축산정책 키워드는 바로 ‘수출’이다.지난해 축산물 수출 물꼬를 텄다고 하면, 올해는 아예 뿌리를 내리겠다는 것이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 기조다.지난해 한우고기가 홍콩 수출 길을 열어제꼈고, 삼계탕은 중국 시장을 뚫어냈다. 또한 흰우유(살균유) 중국수출 재개와 할랄시장(말레이시아) 유제품 공급을 일궜다.농식품부는 축산물 수출이 국내 축산산업에서 신성장동력이 되는 것은 물론, 외연을 확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아울러 농가 소득 안정과 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새해 축산물 수출 확대를 겨냥, 기존 예산 뿐 아니라 신규 예산을 확보해 놨다.농식품부는 새해 유제품을 수출 유망품목으로 육성키로 하고, 물류
함평축협 한우브랜드인 ‘함평천지한우’의 우수성이 빛났다.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은 구랍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2015년 축산물브랜드사업 연찬회에서 우수경영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함평축협은 2015년 축산물브랜드 경영체 사업평가 결과 우수경영체로 선정돼 무이자자금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또한 함평축협은 이에 앞서 구랍 10일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 축산물이력제 연찬회에서 전국 135개 위탁기관 중 우수위탁기관, 귀표 회수율 향상기관 1위를 차지했다.임희구 조합장은 “축산을 발전시키고 함평천지한우의 명성 회복을 위해 노력를 아끼지 않은 조합원 및 축산농가, 군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당진지역 조합원 송년회 참석▲진경만 조합장(서울축협)=구랍 22일 충남 당진 신평지역 조합원 송년회에 참석했다.한우풍경운영위 개최▲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구랍 24일 유통사업단 회의실에서 한우풍경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미래부사료 이사회 개최▲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구랍 24일 미래부사료 공장에서 미래부사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사회·인사위원회 개최▲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구랍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사회서 현안 논의▲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구랍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송아지 경매시장 방문▲윤철수 조합장(양평축협)=구랍 23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송아지 경매시장을 방문하고 조합원들과 환담을 나눴다.안산사료 이사회 개최▲장주익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
법안 통과율 41% 우수…무역이득공유 대안 마련 ‘견인차’면세유 3년 연장시켜 연간 2조116억원 농업 경영비 절감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충남 예산·홍성·사진)이 눈부신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홍 의원이 19대 국회에서 대표발의한 법률안 중 본회의 통과율이 41%로 나타났다. 이는 19대 국회에서 본회의로 부의한 법률안 처리율 34.5%보다 높은 것으로, 홍 의원이 19대 국회(2012.5~2015.12월 현재)에서 대표 발의한 법률안은 총 34건이다. 이 중 본회의를 통과(원안, 수정안, 대안 등)한 법률안은 13건이며, 대표발의 법률안이 정책으로 반영되어 추진되는 것은 1건이다. 특히 17대 국회에 이어 이번 19대에서도 농어업용 면세유 지원 연장법안을 대표 발의(조세특례제한법), 면세유 3년 연장안으로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연간 2조116억원 정도 농업 경영비가 절감 될 것으로
수출 확대 통한 성계 도태 유도…수급안정 도모초과 도계물량 131만수 한해 1억500만원 보조계란자조금이 산란성계 수출에 팔을 걷어부쳤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구랍 15일부터 30일까지 총 16일간 수출되는 산란성계육 131만수에 대해 총 1억5백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지원사업은 계란 공급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자조금 측에서 산란성계육 수출 확대를 통해 도태유도로 계란 공급량을 조정하기 위함이다.사업대상은 계란자조금 수납기관 중 산란성계육 수출업체로 정우식품, 신우에프에스, 싱그린푸드시스템, 유진이 있다. 지원금은 수당 80원(kg당 60원)으로 사업 대상별 2014년 12월 기준 산란성계 초과도계물량에 대해 지원했다. 단, 계란자조금 거출률이 50%이하인 업체의 경우 수출지원금의 50%만 지원
삼계탕 중국진출에 앞서 방한한 중국관광객에게 삼계탕을 선보였다.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심순택)가 구랍 1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에서 방한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삼계탕 시식회사진를 열었다. 이날 진행된 시식회에서는 한·중 FTA로 주목받고 있는 삼계탕 레트로트 상품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중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 5위에 선정된 인사동의 복합문화공간인 마루에서 하림, 마니커, 목우촌,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 등 한·중 FTA로 삼계탕 수출에 주목받고 있는 업체에서 삼계탕 레트로트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현장 삼계탕을 시식한 중국 관광객 A(23세)씨는 “지금까지 삼계탕이 무엇인지 잘 몰랐지만 오늘 삼계탕을 먹어보니 정말 맛있다”며 극찬했다. 정병학 회장은 “한국의 대표 보
계열화업체, 농가 방역 교육…보상금·과태료 기준도 개선50㎡를 초과하는 가축사육시설에서는 소독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개정 ‘가축전염병 예방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6월 22일 구제역·고병원성AI 등 가축질병 방역체계를 개선한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개정·공포한 바 있다.이번에 시행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은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방역조치를 통해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개정 내용은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운영 △축산계열화사업자의 계약사육농가 방역관리 의무부여 △소독설비 설치대상 확대 △살처분 보상금 감액기준 마련 △과태료 부과기준 개선 △제3종
“오리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축사 환경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원농장에서는 병아리 때부터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초원농장은 구랍 16일 개최된 축산농가 행동강령 선포식에서 신선에너지 우리축산 오리부문의 우수농가로 선정됐다. 초원농장 홍경표 대표는 오리농장을 운영한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육환경을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개선하고 있다. 초원농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홍경표 대표로부터 오리사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양관리 요령에 대해 들어보았다.병아리 자유활동 공간 제공오리, 찬공기 직접 맞지 않게축사 내·외부 정기적 소독겨울에도 환기·통풍 잘 되도록홍경표 대표는 건강한 오리를 생산하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고 자연환기로 쾌적한
인증원과 협업 통해 아홉번째 지정 업소에안전·위생 생산체계 강화…신제품 출시 예정동우가 아홉 번째로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구랍 23일 전북 군산소재 동우 본사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식사진을 갖고 동우 김종관 대표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그동안 동우는 통합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인증원과 업무협의를 통해 HACCP 교육 등을 추진한 끝에 포장육, 양념육류 등 육계제품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하게 됐다. 동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HACCP 인증농가 확대 등을 통해 위생·안전적인 측면에서 차별화된 통합
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술렁이고 있다. 안에서는 악취, 가축질병 등 과제가 많고, 밖으로는 FTA 등 개방파고가 거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새해에는 시설현대화 지원조건 완화, 광역축산 악취 환경개선 사업, 가축등록 허가대상 확대 등 축산현안이 대거 포함돼 주목된다. 2016년 새해 달라지는 축산제도를 정리한다.현대화사업 대상·범위 확대…증축 허용 추진개별 지원 축분뇨처리시설 광역화로 패키지화질병 중점관리지구 지정…계열사 방역 책임 부여50㎡ 초과 사육시설 등록 농가, 허가 대상 전환▲한·뉴 FTA에 따른 농업분야 협력사업 실시2016년부터 한·뉴질랜드 양국은 FTA 이익균형 차원에서 농축산업 훈련비자 프로그램, 농촌지역 청소년 어
축산업계, 축산 규모에 걸맞는 조직 확대 요구조합원 하한선 기준은 현실성 고려 조정될 듯축산업이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협동조합 등 축산조직의 확대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법개정안 초안을 마련, 숙의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관계자 등에 따르면 농협법개정안 초안에 조합원 하한선 기준을 지역조합 1천명이상에서 500명 이상으로 하향조정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품목조합은 현행대로 200명으로 유지했는데 이는 품목조합의 조합원 하한선을 현행 200명보다 낮출 경우 품목조합 난립이 우려되기 때문이라는 것. 단, 예를 들어 현재 품목조합의 경우 조합원수에 미달된 150명이라도 사업권역을 인정해 품목조합을 그대로 유지시키기로 했다는 것이다.또 노령화
참프레(회장 김동수)는 구랍 17일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닭고기 제품을 출시사진했다고 밝혔다. 참프레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닭고기 동물복지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후 체계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동물복지 닭고기제품을 재출시하게 됐다. 그동안 참프레는 건강하게 사육하고 위생적으로 도계해 1℃의 온도관리로 닭고기 제품을 생산해왔다. 이는 국내 소비자에게도 유럽식 동물복지 방식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닭고기를 제공하겠다는 참프레의 경영이념이 뒷밤침하고 있다. 한 주부고객은 “아직 동물복지에 생소한 부분이 있지만 건강한 닭을 구매할 수 있다면 가격이 조금 높다 해도 구매할 의향이 있다. 앞으로 좋은 제품을 알 수 있도록 고객에게 좀 더 적극적인 홍보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프레 박세진 대표이사는 “참프레 동물복지 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