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곽민섭)는 지난 15일 울산지사 무재해 16배수(6천383일) 달성 및 개장 26년 기념식사진을 가지고 무재해 1만일 달성을 목표로 모든 구성원이 매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울산지사는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해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프로그램을 전개해 온 결과 ‘97년 1월 18일부터 18년 8개월간 한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이는 농협 최장 무재해 우수사업장이라는 성적표를 뛰어넘어 전국 배합사료 공장 중에서도 최장 무재해 사업장으로 그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 곽민섭 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다가오는 병신년 한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무재해와 HACCP 무결점, 고객감동 실현으로 일등지사 울산지사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2016년 한해 또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양봉농가, 전문가, 관계 공무원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지난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5년도 경기도 양봉산업발전 워크숍’사진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조상우 양봉협회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해 양봉협회 시군지부장, 양봉농가, 전문가, 도·시군 관계공무원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은 FTA체결, 꿀벌응애 등 질병 확산, 기상이변에 따른 밀원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농촌진흥청 이만영 농학박사의 ‘꿀벌 봉군관리 및 육종을 이용한 강군(强群) 육성’, ▲경북대학교 차용호 교수의 ‘월동 후 봄철 꿀벌 관리 신기술 소개’, ▲허섭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의 경기도 축산시책 및 양봉산업 육성방안 등 FT
“어르신들 건강하게, 따뜻한 겨울 나세요.” 인제축협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난방비 지원으로 훈훈한 나눔의 AHKIM1004미학을 펼쳤다.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왼쪽에서 세 번째)은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인제군지부(회장 정형석·왼쪽에서 두번째)를 찾아 인제지역 83개 경로당에 모두 2천560만원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농가-소비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게도심 납품처 확보 수수료도 저렴농식품부 조기정착 등 지원 강화◆로컬푸드 트럭 “내가 서는 곳이 바로 시장”전남도청 공무원 A씨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가 되면 도청 김영랑문 앞에 장을 보러 간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이동형 직거래장터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열리기 때문이다. 로컬푸드 트럭이 신선하고 값싼 지역 농산물을 싣고 와 멀리까지 나가지 않고도 쉽게 농산물을 살 수 있기에 A씨는 이동형 직거래장터의 단골 고객이다.이동형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농산물 직거래를 보다 활성화하려는 의도로 시작됐다.로컬푸드 트럭에서 지역 농산물이 담긴 바퀴달린 매대를 내려 펼치면 그 자리에 바로 포스시설까지 갖춘 직거래 장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만들어지기에 소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 토론회서 한 목소리“급등·급락 반복적 아닌 시세 안정화 필요”경제여건·환율 고려 종합적 수급대책 요구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소비자 저항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위원장 박종수 교수)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소재 더화이트 베일에서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에서는 ‘수급조절을 통한 한육우산업 안정화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회의 참석자들은 특히 한우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소비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한우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것에 대해 농가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라며 “농가들은 지금 같은 고공행진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적정한 가격을 안
한우협, 한우bTB박멸협의회 개최…한육우ㆍ사슴 검사키로인력ㆍ금액ㆍ유효기간 등은 이견…세부사항 추후 마련내년부터 bTB(소결핵병) 검사증명 의무화가 시행될 전망이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1일 제2축산회관 지하회의실에서 ‘2015년 제3차 한우bTB박멸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직 근절되지 않고 있는 bTB를 없애기 위한 대책으로 결핵병 검사증명 의무화를 시행키로 의결했다.한우협회에 따르면 전국의 bTB는 2012년 292건 1천639두, 2013년 321건 2천506두, 2014년 4천109두가 발생했으며, 올해도 9월까지 208건 1천682두가 발생하고 있다.결핵병 검사증명 의무화는 주기적으로 한육우 및 사슴농가에서 채혈을 통해 질병 발병 유무를 검사하는 것으로 세부적인 운영방안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특히 검진인력의 부족과 채혈ㆍ보정비 증액 문제, 검사
제12회 홍성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김의환(장곡면)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9일 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단장 송천균)이 홍성축산물공판장에서 실시한 홍성한우품평회에서 김의환씨사진가 출품한 거세우가 도체중 430kg 등심단면적 105cm²로 1++A등급을 받았으며, 경락가격은 1천2백8만7천원(2만8천110원/kg)을 받았다.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이 지난 9일 실시한 홍성한우 품평회에는 출품농가 13농가에서 13두를 출품했다. 사업단은 한우 농가들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홍성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생산의욕 고취를 위해 품평회를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는 김석환 홍성군수·이상근 홍성군의회 의장·이대근 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 이사·이지훈 한우협회 홍성군지부장을 비롯해 홍성군축산담당자, 한우농가, 중도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에는 은하면
포항축협 임직원, 충주축협 찾아조사료사업장 견학·간담회 가져포항축협(조합장 이외준)은 지난 18일 조합 임직원들과 함께 충주축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기능성한우 브랜드인 ‘노블 오메가한우’ 조사료 사업장을 견학사진했다. 이날 포항축협 임직원들을 충주축협 정경희 본부장으로부터 충주축협 노블 오메가3 한우에 대해 자세한 소개를 받았다. 이후 충주축협 한우담에서 간담회를 갖고 충주축협 조사료 사업소도 방문했다.이날 포항축협 이외준 조합장은 “평소 오메가3 한우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터라 충주축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노블 오메가한우’ 에 대한 벤치마킹 필요성을 느껴 이렇게 충주축협을 방문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충주축협 이석재 조합장은 “충주축협에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별화된 한우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기능성
한우협 부산경남도지회불고기 425㎏ 28곳 배분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는 지난 11일 부산아동복지협회를 방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우로 나누는 사랑’ 행사를 가지고 연말연시 이웃사랑의 온정을 더했다. 부산경남도지회가 이번에 기탁한 한우고기는 불고기감 425kg으로, 이를 기탁받은 부산아동복지협회는 부산 아동복지시설 28곳에 배분해 한우인들의 정성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다했다.이날 강호경 지회장은 “한우인들의 정성을 모은 기탁물품이 어린이들의 풍족하고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 더불어 한우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사랑으로 한우산업이 오늘날과 같이 성장한 만큼 이젠 우리 한우인들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강원한우자조금 대의원시군지부장 협의회 개최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원도 대의원 및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장들이 한 해를 정리하며 내년에도 힘을 합쳐 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자고 다짐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18일 춘천철원축협 대회의실에서 강원지역 자조금대의원과 한우협회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대의원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한우산업 발전 방안 수립을 위한 토의 및 의견수렴, 내년도 자조금사업 예산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참석자들은 겨울철을 맞아 전기시설이 노후된 농장의 개보수, TMR 생산시설 확충, 농장 자동화시설 지원사업 필요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전국한우협회 박영철 강원도지회장은 “연말이 다가오고 한우협회 역시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이 되었다”며 “각 지역의 지부
중동·동유럽 영토확장 거점…전시참가·개척단 파견중국시장 개척도 속도 ‘UP’…정부지원 수출 큰 힘올해 2억달러를 넘어선 동물약품 수출이 내년에는 2억5천만달러를 향해 내달린다.한국동물약품협회는 내년 동물약품 수출 목표를 2억5천만달러로 잡고 시장조사단,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 수출지원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특히 내년에는 중동과 동유럽을 영토확장 전략요충지로 삼고, 이 지역 시장개척에 집중하게 된다.이를 위해 내년 9월 말경 이란, 사우디 등 중동지역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내년 3월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AGRA ME 2016’ 전시회에 최초 참가해 시장확대 초석을 다진다는 구상이다.동유럽 시장을 겨냥해서는 내년 4월 체코 브루노에서 개최되는 ‘Animal VETEX 2016’ 전시회에 처음으로 한국관을 꾸리게
새로운 부위 소비 가능…가격인하 효과 기대 ◆현황식육판매업소는 정부에서 정한 식육의 부위별, 등급별, 종류별 구분방법으로 고시된 부위명칭만을 사용해 판매하도록 제한해왔다. 사실 부위별로 판매를 고집해왔던 이유는 비싼부위에 싼 부위를 붙여서 속여 파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였다. 법을 준수 하지않으면 처벌도 상당히 강했다. 식육제품을 공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자는 정부의 고시된 명칭대로만 제품을 생산해 공급해왔다. 식육포장처리업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축산선진국과 같이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나 시대적 흐름에 맞게 즉각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현재의 고시는 국내산 식육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자의 제품개발권과 식육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규정이라고 지적했다. ◆개선내용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