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에게 축산식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앞장서고 있다.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지난 10일 소비자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식용란 수집판매업 및 알가공업 HACCP 인증업체를 견학했다.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식용란 및 알 가공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안전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HACCP운영 우수업체인 ㈜조인의 용인 및 음성공장을 방문사진했다. 이날 견학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모니터 요원 등 40명의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용인 기흥에 위치한 GP센터의 계란선별 집하장을 둘러봤다. 이어 충북 음성의 알 가공장을 방문, HACCP 시스템에 의해 위생· 안전적으로 생산되는 과정을 꼼꼼히 살펴봤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황명자 부회장은 “알 가공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이 득 환 교수(한경대)축산물 등급제는 품질의 표준화 및 기준을 체계화하여 생산, 유통 및 소비에까지 관련 종사자들에게 제품의 일관된 품질내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축산물등급제는 미국, 일본 유럽 및 호주 등, 많은 축산 선진국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인데, 세부적인 기준은 나라별 축산관련 법적 기준을 갖고 자국의 기준에 맞게 법제화하여 시행하고 있는데 나라마다 소비자들의 요구조건 및 수출입 전략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우리나라의 축산물 등급판정업무의 태동은 1992년에 시작하여 1994년까지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운영하였고 이후 2001년 7월까지 농협중앙회로 소속기관이 변경되었으며 2001년 7월에 독립법인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축
어드바이저 /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팀장)107 임신우 등에 옥수수사일리지 자유급여의 장단점Q. 임신우, 비육우에 옥수수 사일리지 자유 급여 시 장점과 단점을 알고 싶다. 육성우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건초 등 양질의 건초를 급여할 때 농협사료 프로그램에 나와 있는 배합사료 급여량보다 적게 급여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임신우에게 옥수수 사일리지를 급여할 때 다른 조사료는 급여하지 않아도 되는가.A. 번식우(임신우)에 옥수수 사일리지 급여는 조금도 문제될 것이 없다. 기호성, 비타민 함량, 수확량 등에 있어 국내에서는 아마도 가장 좋은 조사료원이며 품질이 좋다는 전제하에 작부체계, 기후 등만 맞으면 적극적으로 제조, 급여할 것을 권장한다. 단 비육 후기에 옥수수 사일리지의 녹도가 지방색 및 육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수분함량의 과다로 에너
현지 시험장 전기료, 예산액 대비 10% 이상 더 나와 목간 전용 불가피스스키 장장 “한국연수생 열정이 원인…전 직원 분발하라”1969년 10월 15일 소정의 일본 축산시험장의 기술연수를 마치고 귀국 인사차 스스키장장에게 장장님을 비롯한 영양부장 및 각 연구실장, 연구사 여러분의 지도와 협조로 많은 것을 배우고 귀국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기술 지도를 받고자 한다는 인사를 정중히 드렸더니, 귀국해서 여기서 연수한 연구결과가 귀국의 축산발전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라는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셨다.그러면서 본인에게 전기료 지불하고 가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 당시에는 그게 무슨 의미의 이야기인지 알지 못하고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장장님께 인사를 마치고 나왔다.1969년 1월초에 일본 축산시험장 영양부 제1연구실에서 같이 일하였던 하마다로부터 편
김 진 만 원장(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계란으로 바위를 친다’는 속담이 있다. 우리는 어렵거나 혹은 불가능한 일을 앞에 두었을 때 이 말을 회자하곤 한다. 하지만 어떤 영화의 극 중 주인공은 이런 말을 한다. “아무리 강해도 바위는 죽은 것이고, 약하지만 계란은 산 것이기에 계란에서 깨어난 닭이 언젠가는 바위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믿음을 지켜내는 일 또한 매우 어렵다. 많은 업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언론을 통해 들려오는 일부 업체들의 잘못된 행동들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불안을 겪고 있기도 하다.식품 위생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서 업체들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보다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정부는 HACCP과 같은 식품안전인증제도를 더욱 활성화해야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포스몰 우수 구매사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포스몰 우수 구매사 7개 업체는 김가네유통, 나들가게, 늘푸레, 세현, 올본친환경전문점, 장고보식자재마트, 제이팜넷이며 수도권, 대구, 광주 식자재업체와 중소형마트 등으로 구성돼있다. 제이팜넷은 제주의 축산물을 함께 배송하고 있다. 이들 우수 구매사 7개 업체는 포스몰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점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의 지속적 공급, 상품을 보지 않고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상세한 상품정보 제공 등을 제안했으며, 이에 더해 기존 외상거래에서 벗어나 선결제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는 세제혜택 등과 같은 유인책, 시장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격정책, 장기적 관점에서 포스몰 자체물류의 필요성, 포스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의 필요성
천안연암대학 평생교육원은 치즈스쿨 수료자 및 국내 낙농가 등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치즈 제조 목장 견학프로그램 참가자 15명을 선착순으로 12월 초까지 모집한다. 이번 뉴질랜드 치즈 제조목장 견학프로그램은 낙농선진국과의 정보교류를 물론 유가공 목장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Cambridge Dairy Farm, Hamilton Dairy Farm, Longland Dairy Farm, Shailers Dairy Farm과 치즈생산업체인 OVER THE MOON DAIRY을 방문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연암대학교 홈페이지(http://www.yonam.ac.kr)를 참조하거나 평생교육원(담당 박승용 교수, 041-580-5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부 “계열농가는 가격등락 영향 안받아”…직불금 대상서 제외업계 “닭고기산업 전체가 피해, 형평성 어긋”…동일기준 적용 촉구대부분의 양계농가가 FTA피해보전 직불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2015년 FTA 피해보전직불제 사업시행지침’에 따르면 신청자격 중 ‘2014년 지원대상 품목을 판매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자’라는 항목 때문에 계열화사업자 및 계열농가는 피해보전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계열농가는 정해진 사육비를 받기 때문에 가격 등락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해석이다. 하지만 육계업계는 닭고기 생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계열생산농가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FTA체결로 인해 닭고기 산업 전체가 피해를 보고 있기
AI 재발 막는다며 오리농가 작목 전환 압박건축법·분뇨관리법 등 각종 행정규제로 회유“속내는 발병시 순환자원화센터 중단 우려농가 희생만을 강요하는 방역대책” 하소연고성군이 오리 사육시설을 없애 AI의 재발을 막는다는 황당한 방역대책과 납득하기 힘든 이유를 들며 행정적 제재를 가하고 있어 관내 오리농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지역에서 발생한 AI로 인해 막대한 군비와 행정력 낭비, 여기에 축산물 이동제한으로 많은 축산농가들에게 피해를 끼쳐 재발방지의 이유로 오리 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 작목전환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을 하지만, 오리농가들은 고성군이 발주해 지난 4월 준공한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인근에 위치한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 될 경우 이동제한으로 인해 시설 가동의 차질이 불가피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농가들의 희
내년 2~3분기 산란계 8천만수까지 증가 전망 따라병아리 부화 중단·소비 홍보 다양한 의견 제시계란 과잉생산으로 인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5년 제 2차 계란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고 생산성 향상에 따른 계란 과잉생산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신규 종계장 진입과 산란 병아리 입식 증가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산란계 산업 전반에 심각한 수급 불안정 등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산란계 사육수수는 약 7천209만수로 전분기 대비 6.2% 증가했고, 전년동기보다 10.5% 사육규모가 급격히 확대됐다. 또한 내년도 2~3분기에는 8천만수 정도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수급조절 대책으로는 지난 2013년 1월 한 달
강원도 약선정·장수촌식당·충북 금바우가든 추가 지정토종닭협, 상시 암행관리로 사후점검…소비자 신뢰 제고 토종닭 판매점 3곳이 한닭 판매 인증점으로 추가 지정됐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는 최근 토종닭 판매 인증점을 신청한 약선정(강원도 양양), 장수촌식당(강원도 평창), 충북 금바우가든(충북 보은)을 서류심사 한 후 현장검증을 걸쳐 인증점 신청을 승인했다. 현재 토종닭협회는 토종가축 인정제도 시행으로 순계부터 최종 판매처인 한닭판매점까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한닭판매인증점을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협회측에서는 인증점의 사후 점검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으며 인증기준의 적합여부, 작업장 청결상태, 인증품 외의 인증표시 여부 및 토종닭 사용여부 등을 관리하며 연 1회 이상 암행관리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다향오리가 내달 말까지 다향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더커드(총괄회장 박영진)는 가금류 브랜드 다향오리의 ‘육즙 가득 촉촉한 닭가슴살’ 2종사진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내달 말까지 다향오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다향착한정육점(www.dahyang.co.kr)에서 진행된다. 제품 할인은 용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진행된다. 대용량 세트(600g/6팩)는 정상가 대비 33% 할인된 3만9천원대에, 소용량세트(200g/15팩)는 28% 할인된 3만7천원대에 판매된다. ‘육즙 가득 촉촉한 닭가슴살’은 수분을 최대한 살려 닭가슴살의 퍽퍽함을 줄이고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합성 첨가물이나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도 첨가하지 않아 건강하게 즐기기 좋다. 다향오리 박은희 상무는 “고단백 저칼로리 영양식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