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축개량원, 다두사육·전업농가 증가세 따라“사육현황 엄밀 분석…유전자원 보급 공정성 강화”한우 유전자원(정액) 공급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인터넷 공급시스템이 개선된다.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원장 전영춘)은 이달부터 인터넷 추첨제 공급시스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확고히 하여 유전자원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가축개량원은 한우씨수소 128두(보증 95, 후보 33)의 우수 유전자원(정액)을 연간 200여만 str를 생산, 한우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상위 선호개체 10여두에 수요가 집중되자 지난 2010년부터 인터넷 추첨제 공급시스템을 시행하고 있었다.하지만 최근들어 한우 송아지 및 산지가격의 상승으로 농가들의 우수혈통 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관심이 과열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가축개량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협조와 한우
농협사료(사장 채형석)가 제4기 대한민국 대표농가를 선정했다. 축종별 대표농가에 선정된 이들의 공통점은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젊은 나이에 열정과 패기로 대표농가 반열에 올라선 농가도 있고,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로 당당하게 우뚝 선 농가도 있다. 농협사료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농가들의 노하우를 들어봤다. “게을러지면 사양관리 무너진다” 신념 일관소 전문가 대이은 한우명가…1+이상 74%품질 균일한 농협사료가 믿음직한 동반자일월농장 황태락(47) 대표는 한우 340두 규모 거세비육우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25년차 한우인이다. 군 제대 후 아버지 농장 일을 도우며 대를 잇기 시작했다.경북 영주시 의상로 72번길에 자리 잡은 일월농장은 2014년 176두를 출하해 평균 생체중 870kg, 도체중 514.2kg, 1+등급 이상 출현율 74.1%, 평균 등심단
‘제33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가 오는 13일 곡성축협 한우경매시장에서 개최된다.농협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곡성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과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한국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 협조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22개 시군에서 총 68두의 한우가 출품해 경합을 벌이게 된다.한우품평회 참가부문은 암송아지, 미경산, 번식 1부, 번식 2부, 번식 3부 등이다.부대행사로는 전남 시군별 한우 평균 유전능력 비교, 모듬북 공연 및 코뚜레 만들기, 한우 생고기 비빔밥 시식행사 등이 마련된다.
생물정보 컨설팅 전문기업 ㈜인실리코젠(대표 최남우)은 지난 2일 본사 회의실에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경상북도 공동후원으로 ‘한우 유전체 정보의 산업적 활용방향’을 주제로 2015한우 유전체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는 ▲강원대학교 최정우 교수의 소 NGs를 통한 유전체 해독현황 ▲인실리코젠 신윤희 책임연구원의 NGS를 통한 한우 유전체 SNP 기능 분석 ▲충남대학교 이승환 교수의 한우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국가 종모우 개량 전략 ▲영남대학교 김종주 교수의 SNP chip을 이용한 한우 개량전략 ▲(주)디엔에이링크 남궁현 부장의 한우품종 SNP chip kit의 상업적 효율성에 대한 전략 순으로 이뤄졌다.충남대학교 이승환 교수는 현재 암소개량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혈통오류를 지적했다. 음성공판장에서 농가 출하우의 친자조사 결과 47%의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봉선)는 지난달 25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 나눔행사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기부된 한우는 총 112kg의 불고기로 포천시내 장애·노인시설 10곳에 나눠지게 된다.박봉선 지부장은 “한우산업이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한우농가들이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과 정을 함께 나눔으로써 한우농가의 사회공헌 및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분담금 미납금은 늘어…연장 불투명 원인올해로 끝나는 도축장구조조정법이 연장될까. 연장되더라도 신규 진입은 가능할까.도축장구조조정법 유효기간 연장 여부와 관련, 쟁점이 되고 있는 도축장 신규 진입 문제를 두고 도축업계가 정부의 의견을 수용하는 듯한 의견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일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조건부로 제시한 금년말로 종료되는 한시법인 도축장구조조정법을 연장하되 신규진입을 허용해야 되지 않겠냐는 의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에 따라 그동안 정부와 도축업계의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이 부분의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이는 지난 2일 열린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사장 김명규)에서 일부 이사들이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이런 의견을 공식적으로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지앤비솔루션 친환경 악취저감제 출시·과실류 원료과학적 작용기전…영양친화환경 조성 가스농도 감소경화분뇨도 거뜬 분해…별도 시설 설치없이 냄새제거축산농가들은 냄새민원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축산냄새 이야기만 나오면 고개를 못들 정도다. 그러면서 “누군가가 냄새를 확 잡아주는 제품을 개발해 달라”고 하소연한다. 지앤비솔루션(대표 유태철)이 최근 내놓은 친환경 악취저감제 ‘바이오매직(Bio-magic)’사진이 악취민원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바이오매직’은 오렌지, 파파야 등 과실류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을 주 원료로 한다. 이 천연물질을 발효해 제조한 효소복합액이다. 다량의 효소 외에도 조효소·아미노산·비타민·미네랄 등 보조분자들이 포함됐다. 작용기전은 꽤 과학적이다. 바이오매직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유기물 분해가 촉진되고, 자
중앙백신연구소는 흉막폐렴·파스튜렐라성폐렴·써코바이러스질병 혼합백신 ‘에이피엠-엑스(APM-X)’사진를 출시했다.‘에이피엠-엑스’는 흉막폐렴 1형은 물론 2형, 5형과 흉막폐렴균이 가지는 독소를 중화할 수 있는 APX 톡소이드 1, 2, 3형이 들어있다. 또한 파스튜렐라성폐렴향원(PmA)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써코항원(PCV2)을 추가해 자돈 10주령 이후 써코바이러스에 감염되는 ‘후반기 써코감염’을 예방한다.이 회사 이경원 이사는 “‘에이피엠-엑스’가 육성·비육구간의 돼지를 더 빠르고, 더 건강하고, 더 생산성을 높게 키워내는데 도움을 주는 돈되는 백신”이라고 설명했다.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곽상철)이 미얀마 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인 현지 투자를 단행한다. 대동공업은 미얀마 농기계 시장 선점을 위해 미얀마 정부 산하기관과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한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설립 계약과 ‘미얀마 농업기계화 연구소(농기계 시험센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11월 대동공업은 미얀마 정부부처인 협동조합부(Ministry of Cooperatives)와 미얀마 농업기계화를 위한 1억 달러 규모의 농기계를 현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까지 6천700대의 농기계를 미얀마에 공급했다. 이 제품들의 판매 유통은 협동조합부 산하 미얀마 최대 규모의 협동조합인 ‘CCS(Central Cooperative Society)’가 담당하고 있고 대동공업은 CCS와 협력해 현지 농민들에게 대동 농기계를 판매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대
창조축산 상생의 새 모델로 주목높은 수익률에 투자자 ‘싱글벙글’창조축산의 새로운 모델로 큰 성과를 거두며 관련업종의 이목을 끌어온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의 한우뱅크사업이 지난달 30일 8마리의 한우를 첫 출하하며 수확의 물꼬를 텄다.1차 한우뱅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이끌어온 하동축협은 지난 2014년 5월, 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임직원·계열사 직원들과의 2차 한우뱅크사업 협약을 통해 100여명의 투자자들로부터 4억9천600만원을 투자받아 230여두의 암송아지를 입식하였으며, 이날 8마리의 한우를 하동축협 한우뱅크사업장에서 출하하여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경매를 통해 팔려나갔다.1차 한우뱅크사업은 지난 2011년 FMD로 한우가격 폭락이 왔을 당시 하동축협과 하동화력본부와의 한우살리기 협약을 통해 213두의 한우에 투자
울산지역 축산인들이 상호 화합을 다지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며 축산업 인식제고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제2회 울산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18일 울산 KTX역 앞 광장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성대히 개최됐다.‘다시뛰는 축산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한마음 대회에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해 장한연 울산 경제산업국장, 박동천 울산 북구청장, 김재철 농협 울산지역본부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병숙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부장, 전상철 울산축협장을 비롯한 농협장, 관련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울산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또한,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축산인들의 염원을 담은 희망풍선을 함께 날리며 보다 지속적이고 안전한 축산업을 위한 마음과 울산 축산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달 24일 천안시의 새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조합 13번째인 성정중앙지점을 개점사진하고 상호금융 확대에 나섰다.김주명 농협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과 정문영 충남축협운영협의회장 및 지역회원축협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점식 행사에서 직원들은 성정중앙지점이 조기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번 성정중앙지점 개점을 통해 대전충남양돈축협은 천안지역에 10개 대전지역에 3개 등 13개의 지점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상호금융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개점식에서“지리적으로 교통의 중심지에 있는 성정중앙지점개점을 계기로 조합상호금융사업 확대는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모범적인 지점을 만들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