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산물로 따뜻한 정을 나누세요.”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 및 담양축협(조합장 김명식)과 함께 추석을 앞둔 지난달 14일 담양군 창평면 광덕리 마을에서 경종농업인 100여명을 초청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인 ‘축산물 정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강남경 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축산인의 작지만 소중한 정이 담긴 축산물을 이웃 경종농업인과 함께 나눔으로써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역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강정원)는 지난달 8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와 9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잇따라 2015년 양축농가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AI 와 FMD를 비롯한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앞두고 방역의지를 높여 가축질병방역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8일 천안, 아산, 예산, 홍성, 보령, 청양, 당진, 서산, 태안 등 9개 시·군이, 9일에는 대전, 세종, 공주, 계룡, 금산, 논산, 부여, 서천 등 8개 시·군 방역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민권식 충남도본부 사무국장의 방역본부의 기능과 역할, 신용욱 충남도 축산과 가축방역담당의 충남도의 축산·방역 정책, 윤창희 세종시 가축위생연구소장의 세종시 축산현황 소개, 손영호 반석 LTC 원장의 AI 등 조류질병 방역요령 등에 대한 강연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전현직 임원 간담회 개최▲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달 25일 금천역앞 CBM컨벤션부페에서 전현직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축종별 단체장 간담회 개최▲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달 23일 도사리 경제사업장에서 축종별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사회서 현안 논의▲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축사모 정기 산행 참석▲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달 30일 동두천소재 소요산에서 진행된 축사모 정기 산행에 참석했다. 위시티지점 이전식 개최▲유완식 조합장(고양축협)=지난달 23일 식사동 1155-3 번지 현지에서 위시티 지점 이전식을 갖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나섰다.여성축산계 임원모임 참석▲박승서 조합장(진천축협)=지난달 24일 진천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열린 여성축산계 임원모
국내산 등심은 물량 부족돼지고기 수입이 감소세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등심과 후지의 수입은 되레 크게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2만4천881톤이 수입됐다. 전월 3만3천여 톤 대비 25%가 감소했다. 8월 부위별 수입량을 보면 삼겹살이 1만2천625톤으로 전월대비 9% 감소했다. 이 중 뒷다리는 888톤, 등심은 686톤으로 각각 39.0%, 54.9%가 각각 늘었다. 국내 등심부족현상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됨에 따라 등심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등심과 후지 수입량은 실제 수입육 중에서도 수입이 거의 안 된 품목이다. 유럽산의 경우 등심의 가격이 kg당 6천원을 넘었으나 러시아 수출이 금지됨에 따라 가격이 대폭 내렸다. 판로를 찾지 못하다보니 한국으로 많이 들어오고 있다. 국내에서 원하는 스펙도 잘 맞춰주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돈가스, 탕
동원FB는 온라인 축산물 유통전문기업인 금천을 총 450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동원FB는 금천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대기업의 육류 유통 시장 진출에 대한 인수배경과 인수합병 이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천 인수 통해 종합식품회사로의 면모 갖춰신선육 시장 녹록치 않아 우려와 기대 공존 ◆인수 배경은금천은 음성 8천여평 산업용지를 개발할 목적으로 투자대상자를 물색중이었다. 그러던 중 동원FB가 투자 개발을 검토하다가 역제안으로 매각하겠다고 밝혀 매각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9월초 동원FB가 금천의 인수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정밀 실사에 들어갔고 지난달 21일 축산물 유통전문 기업인 금천을 인수했다. 금천은 온라인 축산물 유통분야에 뛰어든 선두주자이다. 부분육 도매유통 물량도 크다. 또한 매출도 1천16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0억원
aT는 제주산 우수 농축산물 주문 증가 추세에 맞춰 포스몰(POS Mall)내에 제주특별관을 개설, 섬과 내륙을 잇는 산지 직거래 유통라인을 구축하고 J마크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업에 나섰다. ‘J마크’는 제주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수·축·특산물에 제주도청이 품질을 인증한 상표로 대상품목은 곡류, 과실류, 축산물 등 농수축산물 169종과 전통가공식품 56종으로 총 225종이며, 공동상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70여 J마크 인증업체가 활동 중이다.제주도가 품질을 인증하는 ‘J마크’를 획득한 백록육가공공장은 농식품부-aT 포스몰에 입점해 내륙 중소상인들과 편리하게 산지 직거래를 하고 있다. 최근 제주산 농·수·축·특산물의 주문이 증가하자 포스몰 내에 제주특별관이 신설됐다. 포스몰에 신설된 제주특별관을 통하면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주산 농축수산물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함께 마련한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사진가 소비자들의 발길로 북적였다.농협은 지난달 22일 하루 동안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장터에는 홍천축협(늘푸름한우)과 함평축협(함평천지한우), 영주축협(영주한우), 제주양돈축협(제주도니)의 축산물이동판매차량이 배치돼 산지에서 직배송한 한우와 한돈 등 국내산 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66%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또 전국 40여개 시군에서 올라온 지역별 우수 농수특산물 100여 가지 품목이 소비자를 만났다.장터를 찾는 고객을 위해 한국양봉조합의 전통 꿀에 가래떡을 찍어먹는 무료시식회도 진행했다. 선착순 1천명, 3만원 이상 구매고객 1천명 등 2천명에겐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이기수 대표는 “유통단계를 확
벌꿀의 영양적 가치는 이미 수차례 입증돼 있어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다.하지만 액상 형태의 꿀은 끈적거림, 정확한 양조절의 어려움, 보관의 어려움 등으로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한 국내업체가 꿀의 영양 상태와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분말형태로 가공한 제품을 시판해 주목받고 있다.샘넷식품은 최근 열린 2015대전세계양봉대회에 자사의 제품인 허니델 허니파우더제품사진들을 선보였다.저온건조장치(국내특허 제10-1485590)를 통해 생산된 허니델 허니파우더는 맛과 향, 영양분 보존 상태에서 수입산에 비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건조방식과는 다르게 저온과 고온의 온도차를 이용해 내부에서부터 건조시키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샘넷식품의 명기범 대리는 “우리나라의 벌꿀은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달 21일 협회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보건복지부 산하 경기도 광역푸드뱅크에 1천2백만원 상당의 돼지갈비 300세트를 기부사진했다. 기부된 돼지고기는 경기도 6개 지역(남양주시, 성남시, 시흥시 2곳, 파주시, 화성시)에 50세트씩 배부되어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협회 회원사인 농업회사법인 (주)대광푸드(대표이사 이병춘)와 (주)맛찬들(대표이사 이동관)에서 각각 150세트(600만원 상당)를 협회에 협찬해 기부하게 됐다.이날 행사에서 박병철 회장은 “우리 사회가 더욱 많은 나눔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과 소외된 계층이 희망을 갖고 더불어 잘사는 사랑의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계 수급불안정 해소 위해 6일간 총 90만수 수급조절협의회, 잉여물량 선제적 격리 조치 육계계열업체들이 자율비축을 통해 수급조절에 스스로 나서기로 했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달 21일 수급조절의 실패로 생산원가 이하의 육계 시세가 지속되자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판단, 잉여되는 물량에 대해 자율적인 냉동비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앞서 열린 닭고기수급조절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의 후속조치로서, 생계를 냉동 비축하여 과잉생산 등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함이다.이번에 비축되는 대상은 총 90만수로 생계 유통시장의 잉여물량을 도계해 일일 15만수씩 6일간 비축된다.냉동비축에 대한 소요비용은 전액 계열화업체들이 부담하며 비축물량은 향후 시장 상황을 반영해 전량 폐기될 수도 있다고 육계협회 측은 설명했다.육계협회 정병학
광주축산농협 안명수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사진)을 비롯한 전국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15일 농식품부 조재호 농정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함께 간담회를 갖고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농협경제지주회사에 대한 축산경제사업의 이관 시한(2017.3.2)이 약 1년 남짓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에 따른 문제점과 새로 개정 될 농협법에 반영할 대책들을 건의했다. 건의한 내용 첫째는 국내 축산업은 농업생산액중 약 40%를 차지하지만 농업과 축산이 하나의 지주회사로 합쳐질 경우 독립적 의사를 대변할 조직 구성이 미흡하기 때문에 축산경제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 농협법 제132조 ‘축산경제특례’ 조항을 계속 존치·반영함과 아울러 ‘축산경제지주회사’ 별도 설립이다.둘째는 현행 조합 설립
자조금관리위서 거출 실적 밝혀…8월 거출률 60.1% 기록심순택 위원장 “계열사ㆍ농가 설득…올해 20억 거출 목표”지지부진하던 닭고기자조금 거출이 8월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심순택)는 지난달 2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5년 제2차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심순택 위원장 취임 이후 거출률 변화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닭고기자조금에 따르면 9월22일 현재 자조금은 납부고지액 32억715만1천477원 중 4억3천841만5천425원이 거출되어 13.7%의 거출률을 보이고 있다.월별로 살펴보면 8월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1월부터 7월까지 계열화업체 및 농가의 불참으로 한자리수 거출률을 보였으나 8월에는 납부고지액 4억1천116만660원 중 2억4천698만5천91원을 거출, 거출률 60.1%를 기록했다.자조금 거출률이 상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