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계는 농축산물 가액 설정 제외 강력 촉구농축산업계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대해 국민들은 냉담한 분위기다.국민권익위원회에서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실시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국민 의견조사 결과 우리사회의 청탁 관행이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 7천216명 중 3천648명으로 50.6%, 다소 심각한 편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2천852명으로 39.5%로 나타나 무려 90.1%의 국민이 청탁 관행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는 ‘원활한 직무수행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물’ 비용의 1인당 허용기준은 어느 정도가 적절하냐는 질문에 10만원 이하가 28.9%, 5만원 이하가 29.0%, 3만원 이하가 27.7%로 대답했으며, ‘사교ㆍ의례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선물’ 제
AI방역 개선대책 적극 지도…의심축 즉시신고 주문동물복지는 또 다른 경쟁력…차별화 무기 삼아야올해 말 동약 활성화 방안 마련 전담계 신설 추진김용상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장은 책임있는 자율방역이 고병원성AI 등 악성질병을 이겨내는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달 7일 마련한 ‘AI 방역체계 개선방안 보완대책’을 축산인들에게 충분히 교육·홍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그는 7월 15일 전국이동제한 해제 이후 AI 추가발생은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재발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진단했다.그런 면에서 이번 보완대책은 상재화를 염두해 긴급대응 중심에서 상시대응체계 연계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질병 뿐 아니라 사육환경을 고려해 방역시스템을 구축했고, 주체별 공동방역관리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횡성축협은 마을을 위해 일하다 중상을 입은 공근면 초원 1리 김종철 이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 이장은 지난 6월 마을의 과일나무에서 열매를 훔치던 남성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어 현재까지도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지난달 24일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김종철 이장이 입원중인 병원을 방문해 김 이장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항상 살신성인의 자세로 마을을 위해 헌신한 김 이장님의 노고를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전과 같은 모습으로 초원1리 마을을 이끌어 가실 수 있도록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협의회서 현안 논의▲정영세 회장(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부천축협장)=오는 4일 광주광역시 축협 목포사료공장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한다.공근농협과 MOU 체결▲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달 31일 본점 3층회의실에서 강원도 공근농협과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신규조합원 가입 논의▲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신규조합원 가입건 등 현안을 논의했다.안산한우작목반 단합대회 참석▲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지난달 27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안산시 한우작목반 단합대회에 참석했다.은현FC얼룩회 단합대회 참석▲홍영석 조합장(양주축협)=지난달 26일 포천 수중궁갈비에서 열린 은현FC얼룩회 단합대회에 참석했다.농정간담회 참석▲유완식 조합장(고양축협)=지난달 27일
양계협, 농가들 요청에 법률 자문 구해 마련“의무 아닌 권고사항…계약서 활용 확대 추세”계란표준계약서가 마련되면서 그동안 계란 납품 과정에서 교섭력의 부족으로 피해를 입었던 산란계 농가의 권익이 보호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최근 계란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농가들의 많은 사용을 독려했다.계란표준계약서는 그 동안 농가와 유통인 사이의 계란 관련 거래가 관행적으로 구두로 합의하여 왔으나 산지할인거래(D/C)나 후결제 등으로 피해보는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법률 자문을 통해 마련됐다.물론 과거에 비해 농가와 유통인 사이의 갈등은 상당히 줄었지만 거래과정에서 행여나 발생할 수 있는 농가의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것이다.계란표준계약서에는 농가와 유통인이 계약기간, 대금결제일, 자
종계 생산성 향상과 병아리 품질 개선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과 (주)삼화원종(대표 이상배)은 오는 15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 강당에서 ‘종계 생산성 향상 및 병아리 품질개선 국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축산과학원과 삼화원종은 “우리나라 종계 생산성은 선진국에 비교해 볼 때 저조한 실정인데 이는 시설 및 기술투자 미진, 관련연구 부족, 종계관리 기술 미흡 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종계의 생산성 저하는 종계 농가의 직접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불량 병아리 생산으로 이어져 실용계 산업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심포지엄 1부에는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계 종계산업 현황 및 종계 육종ㆍ개량 방향, 육용종계(로스)의 최신 중점 사양관리 기술, 최신 부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권역별 축산물 가격조사원 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농협축산경제는 총 21종(산지 19, 도매 2)의 축산물 가격을 품목에 따라 매일 또는 10일 간격으로 조사해 발표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전국의 축산물 가격조사원 74명을 대상으로 전주와 대구, 안성에서 각각 진행됐다.가격조사원 교육은 조사원의 자질향상과 보다 정확한 가격조사를 위한 것이다. 축산물 산지(도매)가격 조사 기준과 요령,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했으며, 가격조사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개선에 관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도 수렴했다.농협축산유통부는 축산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livestock.nonghyup.com)와 농협영농정보 홈페이지(https://farminfo.nonghyup.com)를 통해 전국 74개 지역에서 조사한 축산물 19종(한우, 젖소, 닭, 계란)의 산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농어업인이 긴 가뭄 등을 극복하고 맺은 수확의 결실을 담은 엄선된 고품질의 상품만을 모은 ‘우리 농수산식품 선물 모음집’ 3천500부 제작하여 배포했다.모음집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품목별 품평회(원예, 축산, 수산, 쌀, 식품, 전통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브랜드별 농수산식품, 국가인증농식품,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품, 지역 특산품, 친환경 농산물 등 311종의 농수산식품이 수록돼 있다.
번식농 소득안정 위한 기준가격제 도입론 제기한우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번식농가의 지원이 필수라는 지적이다.농촌경제연구원 송우진 박사는 지난달 20일과 21일 열린 축산경영학회 하계 심포지엄을 통해 ‘강원 동부 축산 실태와 한우 브랜드사업 성과’란 주제로 현재 강원도 한우산업을 진단했다. 이에 따르면 강원도 내 한육우 사육 두수는 2014년 기준 7천971 농가 19만2천두로 전국의 6.9%를 차지, 제주도를 제외하면 사육마리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의 경우 168농가에 44만7천두, 닭(육계, 산란계)은 119농가에 530만수가 사육중이다. 2014년 강원도 내 10개 시군 21개 체험농장이 운영 중이며, 관광수입은 106억 원으로 집계됐다. 강원영동지역 한우농가 중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는 43곳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농가 또한 80농가에 이른다. 아울러 한
8월의 크리스마스 신선식품 기부캠페인을 벌이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리나라 사회취약계층의 영양결핍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소외계층의 영양결핍 상황은 어느정도일까. 현재 우리나라 사회취약계층의 현황을 살펴보았다.독거노인 120만명 추산…영양결핍으로 삶의 질 저하“값 싼 완전식품 계란 섭취 중요…기부운동 확산을”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저소득층, 빈곤층의 영양결핍은 주로 독거노인가정에서 주로 발생하며 우리나라 독거노인은 약 120만명으로 추산, 그 중 30만명 정도는 위기 및 취약가정인 극빈층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특히 계란자조금측은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뚱뚱하다”는 말은 옛말로 요즘 비만은 가난병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과일이나 채소는 비싸서 살 엄두도 못내고 주로 싸고 간단한 라면 등 고칼로리에 나
“특정한 한우정액에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분별하게 공급되는 종모우정액공급의 체계개선이 시급합니다.”(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경기북부지회 송한수 지회장(58세)은 “육질과 육량이 우수한 한우종모우 정액 KPN-950을 비롯해 KPN-944, KPN-918, KPN-961, KPN-946등은 일부농가의 사재기로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송한수 지회장은 “한우농가들이 특정정액을 인터넷 주문하면 공급기관은 정액을 활용하지 않는 비육농장인데도 확인하지 않고 추첨을 통해 공급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꼬집었다.송한수 지회장은 이어 “일부농가는 이미 오래전에 폐업한 농가와 친인척 이름까지 도용, 주문하여 특정정액을 대량 확보하여 정작 혈통 등을 고려하여 계획교배에 나설 인공수정사가 활용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이런 공급체계는 한우개량의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신선식품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겨울철에 집중된 기부를 여름철부터 신선식품 기부 생활화를 목표로 ‘8월의 크리스마스’ 기부 캠페인포스터을 진행한다.계란자조금은 “현재 기부 문화가 주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형식으로 진행되어 겨울철에 몰리다보니 지원식품의 종류도 유통기간이 긴 가공식품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신선식품의 경우 기부를 하기에 일손이 부족해 원활한 지원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소개했다.계란자조금과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25일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기부협약식을 시작으로 소외계층에게 대표 신선식품 계란을 현장에서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각 가정에 계란을 직접 배달했다.또한 지난달 29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