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인증원-식품인증원권익위 통합 권고따른 조치따로국밥식 불편사항 해소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오혜영, 이하 식품인증원)이 축산물과 식품을 함께 생산하는 업체에 대해 합동으로 인증심사에 나섰다.이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축산물·식품HACCP 인증관리 개선 권고에 따라 축산물인증원과 식품인증원이 통합하는데 따른 사전 조치인 것으로, 이를 위해 양 기관이 업무협의를 갖고 합동 심사팀을 편성해 이달부터 인증심사에 들어간 것.축산물인증원과 식품인증원은 축산물과 식품을 함께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HACCP 심사의 원스톱 관리와 HACCP 평가항목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합동으로 인증심사를 하기로 한 것이다. 축산물과 식품을 함께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HACCP 심사를 지금까지 양 기관이 각각 실
축단협, 경제단체와 상생협약 체결…꾸준한 만남 이어가낙농가 고통분담 차원 전경련 CEO 포럼서 우유 건배키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한돈협회장)가 무역이득공유를 위해 경제인단체와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축단협은 최근 경제단체와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생산자단체를 포함한 27개 단체)와 경제4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간 맺은 MOU 체결 이후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은 MOU 체결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최근 남아도는 우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과 고통을 나눈다는 차원에서 우선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전경련 CEO 하계 포럼에서 우유로 건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실무협의회에서는 소비 촉진을 위한 사업
신재봉 대표강원사료최근 송아지값이 오르고 있다. 그런데 자칫 관리 소홀로 송아지 한 마리라도 폐사하면 농가 입장에서는 엄청난 손해가 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송아지 시기에 세밀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어미 소는 하루 4kg정도 내외 공급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미소의 유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포유단계에서 발육이 잘 안될 수 있다. 따라서 어미소 젖으로 모자른 영양소를 젖먹이송아지 사료가 보완해 줘야 한다.어린 송아지의 경우 수분이 많은 사료를 급여할 경우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건식TMR를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조사료의 경우 티모시, 알팔파 등 양질의 조사료를 사용해 영양 균형을 맞춰 조고 유기산제 등을 이용해 반추위 융모돌기 발달을 촉지시킬 수 있다.이를 통해 위도 발달되고 성장이 충분히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
고양축협이 고양소규모노인종합센터에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도시락배달 등 소외계층에게 한결 더 수월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랑의 차량’을 기증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이순이 고양노인복지센터 원장, 공병화 소규모노인종합센터장, 유완식 고양축협장.
무허가 축사 양성화 대책 마련도 촉구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한우업계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4, 15일 양일간 전남 장흥 우드랜드에서 2015년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우고기 소비에 막대한 영향이 예상되는 김영란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우협회는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산 농축산물은 금품수수의 대상에서 제외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더욱이 한우고기는 설과 추석 양대 명절 수요가 전체 소비의 30∼40%에 달하는 만큼 FTA보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한우협회는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농협 등과 공동으로 국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입장을 설명하고 한우고기 등 국내산 농축산물을 대상에서
낙육협, 정부 추가예산 긴급 지원…조기 해결 촉구 성명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낙농진흥회 소속 농가에 대한 정상유대 체불이라는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원유수급조절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6월 상반기 농가 유대를 4.18% 체불한데 이어, 6월 하반기 유대도 9.3% 체불했다. 낙농진흥회가 정상유대를 체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낙농가들은 심하게 동요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3.47% 지불정지선 하향에 이어 초과원유가격 인하 기간 연장, 착유소 도태까지 감산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상유대마저 체불되고 있는 상황이 믿고 싶지 않다는 표정이다.한 진흥회 소속 낙농가는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원유기본가격 인상을 유보키로 결정한 이후 바로 유대체불이 이뤄졌다. 낙농가들은 이미 지난해부터 계약량 축
고병원성 AI로 인한 전국 이동제한이 지난 15일자로 해제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 24일 전남 영암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취해졌던 전국 이동제한을 7월 15일 18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지난 6월 10일 전남 영암 종오리 농장에서 최종 발생한 이후, 살처분 및 소독조치가 끝난 날부터 30일이 경과하고, 예찰지역 내 가금류에 대한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정되어, 전남 영암지역에 유지되고 있던 2개 방역대가 최종 해제됨에 따라 전국적인 이동제한이 해제된 것.이와 함께 전국에 내려졌던 위기경보도 ‘경계’에서 ‘관심’단계로 하향조정 조치할 계획이다.농축산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평시 표준행동요령에 따라 차단방역을 추진하되, AI 재발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사후관리 강화,
일선 시·군, 민가기준 거리제한 ‘축산 몰아내기’ 일색조례 미제정·용도별 가축 사육제한 지자체 존재 부각업계 “지자체 스스로 축산 떠안는 분위기 만들어야”환경부의 재권고를 계기로 지방조례를 통한 일선 지자체의 가축사육제한 행보가 심상치 않다.가축사육제한 조례를 운영해온 지자체 가운데 일부는 이전 보다 기준을 강화하거나 실제 적용을 검토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축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가축사육제한 조례를 제정하지 않거나, 있더라도 ‘민가’ 가 아닌 용도별 지역구분을 통해 가축사육을 제한하는 지자체에 대해 새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전국의 지방조례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현재 158개 시·군 가운데 143개 지자체에서 가축사육제한 관련 조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군위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 견학도축산정책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 현안 및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할 국민축산포럼이 네 번째 회의를 경북지역에서 열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포럼위원들은 군위축협의 축분뇨 자원화 시설 현장을 견학했다. 국민축산포럼(공동의장 성진근·윤봉중)은 지난 9일 경북 의성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이상문 의성축협장, 최웅 경북도 농축산국장과 국민축산포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4차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 날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과장은 가축방역정책 추진 방향과 가축질병 방역체계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을 한 후 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백신만으로는 악성 가축질병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축산현장의 환경 개선이 우선시 돼야 한다
6차산업화·ICT 기반 제품도 특화 판로 활용우리 농축산물이 전문적으로 TV 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축산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TV 홈쇼핑인 공영 홈쇼핑이 지난 14일 개국했다.공영 홈쇼핑은 7번째 홈쇼핑으로 지난해 8월 신설 발표 후 농협(45%)·수협(5%)·중기유통센터(50%)가 출자(자본금 800억원), 1년여 만에 개국하게 됐다. 기존 홈쇼핑은 CJ, GS, NS, 롯데, 현대, 홈앤쇼핑 등 6개. 공영 홈쇼핑은 홈쇼핑 판매 여건이 열악한 농축산물 등의 특성을 감안하여 기존 홈쇼핑 채널에서 제공하지 못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공영 홈쇼핑은 무엇보다 농축수산물(50%) 및 중소기업 제품(50%)을 전용으로 판매토록 했다. 아울러 판매수수료도 기존 홈쇼핑(약34%)보다 낮은 23%(4년차 이후 20%)로 책정하고 있다.농축산부는 공영 홈쇼핑이 우리 농산물 소비
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이 전국 농·축협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NH고객사랑안심통장’을 출시하고 지난 9일 기념행사를 가졌다.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국 조성목 선임국장과 농협상호금융 하승봉 상무는 금융사기 예방 모범 농협인 안산 군자농협(조합장 안병안)을 방문해 ‘NH고객사랑안심통장’에 가입하는 것으로 기념행사를 했다.‘NH고객사랑안심통장’은 가입고객이 피싱·해킹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최고 500만원까지 보상하는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또 ‘NH안심보안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1일 500만원을 초과하는 출금거래는 영업점 창구에서만 가능하도록 하는 등 금융권 최초로 안전서비스를 도입해 농업인과 고령자도 보다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조성목 금감원 국장은 “안심통장 출시를 계기로 금융사기로부터 안
국내 꿀벌 품종의 체계적인 보급기반이 마련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장려품종 지정 및 공급요령 훈령 제정을 행정 예고했다.농축산부는 이번 훈령 제정은 꿀벌 계통의 잡종화 및 부정 유통으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책 마련 및 우수계통의 농가 보급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꿀벌계통의 보급을 위한 법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부는 이번 훈령을 통해 꿀벌 장려품종 지정 및 관리를 위한 정부, 전문가,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심의회를 구성하고, 꿀벌 계통의 생산 및 공급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훈령과 관련된 의견은 오는 8월 10일까지 농축산부 축산경영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