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젖소 정액과 인공수정기술을 수입해가고 있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한국의 낙농산업 발전과정과 협동조합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에 따르면 우간다 주요 일간지인 뉴비젼(www.newvision.co.ug)은 지난달 30일 경제 주요기사로 ‘협동조합이 한국낙농산업을 이끌다(Cooperatives driving Korea’s dairy industry)’라는 제목으로 두 면에 걸쳐 한국낙농산업의 현주소와 발전과정을 심층 보도했다. 우간다의 주요언론이 한국낙농산업을 특집으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비젼은 우간다 4대 일간지 중 하나이다.뉴비젼 수석기자 엔젤 무신구지는 이번 기사에서 “우간다는 23만6천평방킬로미터의 비옥한 토지와 연평균 섭씨 14~26도의 온화한 기후조건으로 최적의 낙농조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한국은 우간다의 절반수준인 10만평방킬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상임대표 이기수·이병규)가 복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삼계탕 2천인분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까지 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 이기수(농협축산경제대표)·이병규(축단협회장·한돈협회장) 공동대표, 오세을 이사(양계협회장), 김병은 이사(오리협회장), 나동훈 이사(NH농협노조위원장)를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지난 7일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를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복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 임원들과 봉사단원 30여명은 독거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등 2천여명에게 직접 삼계탕을 점심으로 배식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의 복 맞이 나눔활동은 도별 지부 등을 비롯해 각 지역별 봉사단
안동봉화축협과 제주축협이 전국 최고의 신뢰받는 조합 구현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총화상’을 수상했다.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왼쪽)과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오른쪽)은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본부에서 열린 농협창립 제 54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농ㆍ축협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계통사무소 유대증진 및 직장문화의 인화단결, 사회봉사 및 농정 대외활동 부분, 자기계발과 제도개선의 직무능력, 업무추진 등의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농협 최고의 상이다.안동봉화축협은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 건전결산을 통해 도시형조합의 우수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경제사업장 신축 및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였으며, 전직원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직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동희)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조합 정관 개정 및 축산물 유통센터 사업 폐쇄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임시총회는 올해 새로 선출된 대의원들의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다.이날 총회에 앞서 고동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경영에 있어 연체율 증가와 예대 마진 축소, 대손충당금 요구율 상승 등으로 인해 경영이 상당히 어렵다. 경비성 예산을 절감하고 긴축경영을 펼치고 있는 실정이다. 1천470명의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으로 무장해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전이용해야 한다. 강화군내 단위농협들이 살아남기 위해 2개로 합병했다. 조합 최고 의결기관인 대의원들이 조합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대의원들은 조합정관개정안과 축산물 유통센터 사업 폐쇄 심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특히, 축
전남도는 전업규모 축산농가의 가축사육업 허가 기준 시설인 사육·방역·소독시설 설치 여부를 내달 14일까지 시군, 읍면동 합동으로 전수조사 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3년 2월 가축 사육업 허가제가 도입된 이후 기존 농가는 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1년 이내에 시설·장비 등 허가 기준을 갖추도록 함에 따라 실제 축산 현장에서 허가요건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검증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점검 시설은 소 600∼1천200㎡, 돼지 1천∼2천㎡, 닭 1천400∼2천500㎡, 오리 1천300∼2천500㎡의 전업규모 농장으로 전남에 총 3천456호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법에 따른 허가를 받고 영업하는지를 비롯해 휴업·폐업·재개업 신고했는지 가축 사육시설·소독시설·방역시설 등을 갖췄는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가의
도시형 조합 특성 살려 판매기능 강화“저를 상임이사로 선택해 주신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신용사업을 비롯해 각종 조합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기대에 부응하고 임기동안 미래를 대비하는 초석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대전축협은 지난달 30일 임시총회를 열어 김성중 전 상무사진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신임 김성중 상임이사는 “축산환경과 상호금융사업의 변화 속에서 조합 경영의 탄탄한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상임이사는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친화력으로 상임이사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오다 정년을 6개월 남겨두고 중책을 맡게 됐다. 김 상임이사는 저성장·저금리 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저원가성예금 중점 추진, CS 강화로 고객만족 극대화,
농협축산경제리서치센터, 법 시행 영향 전망 결과“이해당사자인 농가 의견 시행령에 충분히 담아야”국내산 농축산물 시장이 김영란법에 직격탄을 맞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정부패를 방지하자는 김영란법의 불똥이 엉뚱하게 축산농가로 튈 전망이다. FTA 등 시장개방으로 사면초가에 싸여 있는 축산인들에게 또 다른 악재가 될 것이란 지적이다. 특히 명절선물로 인기 좋은 한우의 경우에는 김영란법으로 인해 연간 최대 4천억 원대의 피해를 입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따라서 김영란법 시행령에 이해당사자인 농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농협축산경제리서치센터(센터장 황명철)는 지난 6일 배포한 NH축경포커스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농축산물 수요를 크게 위축시킬 우려가 있
포항축협(조합장 이외준)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들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조합원 성적우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사진하고 이들을 격려했다.이외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부모에게 효를 다하며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역군인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장학금 수혜를 받는 학생들은 더욱 더 학업에 매진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포항축협의 복지 지원사업이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합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전이용 실천을 당부했다.포항축협은 해마다 환원사업 및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참여 확대와 농촌 후계세대 육성으로 지속적인 축산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올해는 36명을
농축산부, ‘농어업경영체 육성…시행령’ 공포농업법인 사업범위에 농어촌관광휴양 추가농축산업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자로 농어업법인의 사업범위에 농어촌관광휴양사업을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공포했다.이에 따르면 농축산업의 6차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농업법인의 사업범위를 생산·출하·가공, 농작업 대행에서 유통사업 및 농어촌 전통문화·경관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어촌 관광휴양사업까지 확대했다. 농어촌정비법 제2조에 따른 농어촌 관광휴양사업은 관광휴양단지, 관광농원, 주말농원 사업 등을 말한다.이와 함께 농업법인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농어업경영체 지원사업 평가와 성과관리 시스템도 마련했다.농어업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수혜대상자들을 격려했다.사회적 이슈가 되어있는 메르스로 인해 대표 수혜자만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올해 대학생 21명과 고등학생 10명에게 총 2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매년 조합원들의 교육비에 대한 부담경감과 그 자녀들의 학구열 고취를 위해 대학생 50만원과 고등학생 3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해 온 바 있는 사천축협은 올해 그 수여금액을 대폭 인상해 대학생은 1인당 100만원씩, 고등학생은 50만원씩을 각각 지급하는 등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 혜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여기에, 기존 수혜대상의 기준 선정에 있어서도 사업 이용과 성적 등 까다로운 선정 방식에서 그 문턱을 없애 신청자 전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통 큰
농축산부, 이달 1일부터 상황실 운영 종료재발가능성 상존…철저한 방역활동 주문FMD 방역이 이달부터 평시방역체계로 전환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자로 FMD 특별방역대책 기간(2014.10.6~15.6.30)을 종료하고, 이달 1일자로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특별방역대책 기간은 당초 5월까지였지만, FMD 발생상황 등을 감안해 1개월 연장돼 추진돼 왔다. 평시방역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이며, 이 기간에는 상황실이 운영되지 않는다. 단 비상연락체계는 유지된다.아울러 기존 방역활동이 철저하게 전개된다.농축산부는 평시방역체계로 전환된다고 하더라도 농가 뿐 아니라 관계기관, 시도(시군), 축산관련 단체 등에서는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농축산부 관계자는 “최근에도 중국 등 주변국에서는 FMD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지난 4일 ‘다함께 농촌 가는 날’로 행사로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본부장 김건영), 농협생명보험 강원총국(총국장 최인봉), 농협손해보험강원총국(총국장 염광수), 농협 자산관리강원지사(지사장 박순필), NH개발강원지사(지사장 김천일)의 직원 및 가족 등 130여명과 함께 홍천 서면 어유포리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농협은 매달 주말 하루를 ‘다함께 농촌 가는 날’로 정해 관내 부족일손 농가를 찾아가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1천997회 10만7천여명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 관내 부족일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조완규 본부장은 “지속적인 농촌 일손부족에 도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농업인에게는 일손부족 해소를, 도시민에게는 우리 농업·농촌 이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