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가축위생시험소(소장 윤문조)는 지난달 26일 경북 가축위생시험소 회의실에서 경북도내 축종별 축산단체장과 시·군축산과장 및 방역담당자, 그리고 가축위생시험소 지역소장을 비롯한 축산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2분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윤문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메르스 사태로 전국이 술렁인 가운데 축산인들은 계절별 각종질병예찰에 최선을 다 해야 할 시기”라며 관계책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이 날 협의회에서는 김규섭 가축방역과장이 가축사육현황과 가축전염병 발생 동향, 경북도내 가축질병 방역대책 추진사항 등을 설명했다.그동안 경북 가축위생시험소에서는 도축장 출하축 전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검사를 확대하고 도축장 및 축산관련 차량 관리 강화, 도축장 출하돼지 검사 강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지난달 29일 조합 흑한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축산 헬퍼 및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양축 경영유지를 지원해주는 ‘축산헬퍼(도우미)사업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축산 헬퍼사업은 축산농가의 휴식 제공과 안정적인 양축 경영유지 및 장기출장, 불의의 사고로 일시적으로 양축 경영을 하지 못하는 농가 발생시 축협에서 선발된 전문 인력(헬퍼)이 농가를 찾아가 사양관리 등 사육을 도와주는 제도이다.서귀포시축협 축산 헬퍼는 지역별로 11명이 선정됐으며 축산헬퍼(도우미) 지원액은 1일 최소 6만원에서 최대 16만원으로 조합에서 50%를 지원하고 신청농가가 50%를 부담한다.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과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은 지난달 29일 제주축협 노형종합타운에서 ‘제5회 자매결연 행사’사진를 가졌다.제주축협과 하동축협은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도ㆍ농상생자금(10억원) 지원과 한우개량 암소교류 등 매년 정기적으로 기술, 교육, 학술토론회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 나가며 협동조합간 자매결연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양 조합은 향후에도 조합 상호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본부장 정만호)는 지난달 26일 고병원성 AI 및 FMD 등 주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방역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초동방역팀 가상훈련(CPX)과 직무능력 향상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가상훈련은 전남도본부 산하 5개 사무소에서 가상훈련을 시연하고 현장 평가 및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등 실질적인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병행해 현장중심의 초동방역을 실 상황에 즉시 대응 가능하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정만호 본부장은 “이번 초동방역팀 가상훈련 및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계기로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시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초동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방역 태세 구축을 위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강정원)는 지난달 25일 아산 충남도본부 회의실에서 강정원본부장과 직원 및 전화예찰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33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임하는 김종상 충청남도 전축산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사진한 후 그간의 협조와 노고를 치하했다. 김종상 전 과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각종 해외악성질병으로 양축농가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방역본부 직원과 전화예찰요원이 현장에서 방역업무와 예찰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국민 식량산업인 우리 축산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맡은바 업무에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종상 전 축산과장은 경북 상주출신으로 충남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공직에 입문해서 충남도 축산행정계장과 충남축산기술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생산성을 지켜라.”팜스토리도드람BF(사장 편명식, 이하 도드람BF)가 무더운 여름철에 대비한 고객농장의 생산성을 지키기 위해 2차 특별 영양보강사료 공급을 개시했다.도드람BF는 이미 5월 중순부터 하절기 보강사료를 공급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고온 다습기에 맞는 2차 특별보강을 실시하는 것. 도드람BF는 하절기를 2단계로 구분하여 대응하고 있다.윤민성 PM은 “올 여름의 특징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크며 한낮에는 외기온도가 높게 올라가는 1단계여름과 장마철이 시작되고 고온다습하며 열대아가 출현하는 2단계 여름으로 구분할 수 있다. 6월말까지는 1단계 여름의 시기로 농가 지원활동과 제품보강 방향을 일교차 발생에 따른 호흡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 7월부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하는 고온다습한 시기이기 때문에 기호성을 높이고
출하일령 약 15일 단축도㈜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자돈사료 신제품 BIG GUT(이하 ‘빅굿’)의 우수성이 입증 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6일 출시된 자돈의 장(腸) 건강 관리에 탁월한 선진의 자돈사료 ‘빅굿’이 농장에서 우수한 성적향상 효과를 보여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선진은 지난 4월 출시와 함께 ‘빅굿’ 사용농장을 대상으로 이유 후 56일령까지 일일섭취량 및 일당증체량을 사용 전과 비교했다. 그 결과 ‘빅굿’은 ‘장이 커야 잘 먹고 건강하게 자란다’는 컨셉에 맞게 높은 일일섭취량 및 일당증체량 개선사진을 보였다. 해당 농장의 성적은 ▲대산농장(대표 박종만) 일일섭취량 533.3g, 일당증체량 445.7g ▲덕진농장(대표 조상덕) 일일섭취량 588.5g, 일당증체량 500g ▲선일영농법인(대표 이재선) 일일섭취량 660.7g, 일당증체량 553.6g으로 일일섭취량이 기준
농장 방문한 유통차량 한 곳에 집결…바이러스 전파 확산AI SOP(긴급행동지침)상의 거점소독이 질병 확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현행 농림축산식품부의 AI SOP를 보면 AI 발생 시ㆍ군의 도축장을 방문하는 차량 및 발생지역을 경유하는 차량은 당해 지역의 거점소독시설에서 반드시 소독필증을 발급받고 도축장의 수의사는 소독필증을 발급 받은 차량에 한해 도축장 진입 및 도축을 허용하도록 되어 있다.하지만 이 거점소독시설이 오히려 유통차량을 모으게 되고 소독의 효과보다는 질병의 전파 피해가 더욱 크다는 지적인 것이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AI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유통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자체적으로 실시했고, 거점소독시설에서 2차 소독 후 소독필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AI에 대한 피해를 막을 수 없었다”며 “거점소독시설엔 지역 내
농가 위주 설립 품목조합과 달리계열사 참여로 시장 진입 수월할 듯◆오리산업 현황오리산업은 2000년대 이후 웰빙바람이 불면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2005년 농림업 중 생산액 10위 품목으로 이름을 올린 후 2010년 7위권으로 성장했다. 생산액도 2011년 1조3천966억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2012년 이후 경기침체와 AI 등의 여파로 인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2012년에는 1조원대로 생산액이 줄어들며 10위로 내려 앉았고 2011년에는 11위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생산액도 1조원을 밑돌게 됐다.이처럼 오리 산업은 고도 성장기를 지나고 시련의 시기를 겪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과거 오리업계에서 알아주던 계열업체들이 사라지기도 했다. 또 신 성장동력을 찾고 있던 육계 계열업체들이 오리업계로 하나 둘 진출하면서 시장 구도가 변모하고 있다.현재 오리산업은 20여개
당진 종계농 A씨, 계열사 제시 신계약서 조건 인정 못받아 당혹계열사 “예전 경영진 실수 바로잡으려는 것”…농가 속수무책 빚더미충남 당진에서 종계를 사육하고 있는 A씨.A씨는 최근 황당한 청구서를 받았다.예전에 계약사육을 하던 B사로부터 미수금 명목으로 9천700여만 원을 변상하라는 청구서가 날아든 것이다.상황은 이렇다.A씨는 B사와의 계약사육을 하던 당시 배부율 75% 기준 종란 납품가격을 개당 266.6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당시 주변 계열화업체에 비해 종란 납품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있던 B사는 신계약서 작성시 납품가격을 280원 수준으로 조정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고, 계약서 하단에 신계약서가 나오면 신계약서의 기준에 따른다는 사육부 담장자의 직인을 찍었다는 것이 A씨의 설명이다.결국 종란납품가격이 신계약서 상의 기준을 적용받아 280원이 될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와 (주)반석LTC(대표 손영호)가 함께 육계질병 종합관리시스템 개발 및 육계산물 품질향상 관련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육계협회와 반석LTC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육계협회 회의실에서 육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이번 협약은 21세기 고품질 축산ㆍ식품기반을 주도할 육계ㆍ수의학 분야에서의 주요 산업 기술의 연구 및 개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요 산업기술의 연구 및 개발협력, 정보교류, 업무연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육계질병 종합관리시스템 개발(추적시스템, 질병 및 차단방역 농가교육, 질병 상시감시 및 조기 대응을 위한 컨설팅 지원시스템 구축, 현장 밀착형 육계질병 One-Step 진단시스템 구축 및
대장균에 의해 발병…40%까지 폐사 큰 피해전문가 “지속시 사료 교체·돈사개선 검토를”일명 ‘돼지부종’으로 불리우는 대장균증 예방대책에 양돈농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게 됐다.양돈농가와 수의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호남 등 남부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돼지부종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보통 환절기에 더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줄어든 최근까지도 발생농장의 폐사율이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다.일선 수의사는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농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올해는 그 발생농가수나 피해 정도가 확대된 느낌”이라고 전했다.돼지부종은 독소를 뿜어내는 대장균에 의한 것으로 발병개체의 폐사율이 최대 40%에 이르는 세균성 질병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질병은 20일~40일령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