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우 출하 급감에 고급육 출현율 하락5월 가정의 달 대비 앞당겨 도축 원인거세우 출하물량이 급감하면서 한우도축두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한우등급판정두수가 6만4천421두로 전월 7만5천971두에 비해 15.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거세우의 등급판정두수가 크게 감소했다. 5월 중 거세우 등급판정두수는 3만918두로 전월 3만9천697두에 비해 22.2%나 줄어들었다. 반면 암소의 경우 3만1천660두로 전월 3만4천299두에 비해 7.3% 감소하는데 그쳤다.등급판정두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4월말까지는 지난해보다 많았던 누적 등급판정두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5월말 누적 한우등급판정두수는 38만5천421두로 전년도 같은 기간 38만7천195두에 비해 0.5%가 줄어들었다.거세우 등급판정두수가 감소함에 따라 고급육 출현율이 낮아졌
“밤하늘의 별은 그 밝기에 따라 6등급으로 나뉘며 그중 1등급이 단연 최고입니다.”지난 1일 횡성축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횡성군민의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군 축산농가협의회(회장 박병곤)가 주관한 ‘제 1회 횡성 축산인의 날’사진이 지난 1일 횡성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 행사는 횡성군이 지난 3월 30일 열린 심의위원회서 주민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6월 1일을 ‘횡성 축산인의 날’로 제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규호 횡성군수를 비롯해 한창수 군의회의장, 엄경익 횡성축협장, 박영철 한협도지회장, 박양순 축산연구기술센터소장, 강태종 축산물품질평가원장, 김진원 농협사료강원지사장, 김용국 원주장장, 관내 유관단체장, 축산인 1천5백여명 참석했다.이날 엄경익 횡성축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철 한우 사양 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한우농가들에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우와 같은 육용우의 적정 사육 온도는 10℃~20℃ 내외이지만 비육우는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해 기온이 25℃ 이상이면 체온이 올라 사료섭취량이 급격히 줄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때문에 근내지방 형성이 왕성한 중기부터 후기 사이에 더위를 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더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위해서는 목 뒷부분(서경부)에 있는 말초 온열수용기를 찬물로 식혀줘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외양간 지붕 안에 송풍기를 설치하거나 바람이 자주 부는 쪽으로 대형선풍기를 틀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지붕에 투광재를 많이 이용한 경우에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살수기(스프링클러)나 점적관수
한우자조금, 가평서 3일간 ‘한우 캠핑페스티벌’ 개최한우요리 경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우수성 알려캠핑의 계절을 맞아 캠퍼들을 초청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가평소재 캠핑장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한우 캠핑페스티벌’사진을 개최했다.특히 이번 캠핑페스티벌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된 100팀을 초청해 한우고기를 이용한 캠핑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삼시세끼 한우 캠핑’이란 컨셉에 맞춰 참가팀에게는 한우 등심을 비롯해 불고기, 사골곰탕 등의 페키지가 제공됐다.캠핑 기간 중 ‘삼시세끼 한우 캠핑요리 뽐내기’에 높은 관심을 버였다.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10팀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한 9팀이 한우를 활용하여
현행법규상 KVGMP 없이 품목허가 불가능…가동 못해인증 업체는 임상시험 비협조적… 위탁시설 활용 제안 품목허가 상당시일 소요…규제개선 없으면 손실 어마어마공장을 2~3년 그냥 놀려야 한다면 해당 업체 손실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고정비, 감가상각비, 인건비 등 상당액이 속절없이 빠져나갈 수 밖에 없다.이대로라면 동물용백신 제조업에 진출하려는 업체들이 그러한 위협에 놓이게 된다. 현재로서는 2개 업체가 해당된다.공장을 다 지었다고 해도 품목허가를 받는 시간이 필요해서다.관련법규상 동물용백신 품목허가 시에는 임상시험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럴려면 우선 KVGMP(동물용제조업 필수조건) 시설에서 임상시험약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들 신규업체는 아직 KVGMP 인증이 없다.그러면 KVGMP 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존 동물용백신 업체에서 임상시험약을
다원케미칼이 선보인 국내 첫 동물용생약제제 ‘지아이빌더’사진의 각종 가축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속속 입증되고 있다.다원케미칼은 신약허가 뿐 아니라 수출시장을 겨냥해 여러 가축질병 예방·치료 실험을 진행했다.실험결과 대장균, 살모넬라 등에 의한 세균성 설사, 그리고 콕시듐에 따른 설사를 예방했다. 아울러 PED 등 바이러스 감염시 설사증상을 완화했다.최근에는 생산성저하 원인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급·만성 위염에 예방·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도 현재 연구 중이다.지아이빌더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충남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진바이오텍이 개발한 ‘미생물자원 및 약용 추출물을 활용한 장염예방 및 치료제 제조기술’을 다원케미칼이 이전받아 생산했다.
유한양행은 3종 복합처방으로 더욱 강력해진 호흡기질병 치료제 ‘유한 슈퍼 프리믹스’를 출시했다.‘유한 슈퍼 프리믹스’는 아목시실린(항생제), 아세트아미노펜(해열제), DI-메틸에페드린염산염(진해거담제) 등 3종이 복합처방돼 있다.아목시실린은 호흡기 질환을 신속히 치료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열을 내리고, 통증을 완화한다.DI-메틸에페드린염산염은 가래를 제거해 치료효과를 높인다. 사료첨가제이어서 사용이 간편하다.
검역본부 김천 이전 따른 공백 대책 차원분산 효과 기대…관납물량 적체 해소도업계, 유통차질 우려 현 안양 시설 활용 촉구농림축산검역본부 김천 이전에 따라 동물약품 국가검정 공백이 우려된다.검역본부는 그 대책 일환으로 국내 동물용백신 제조사의 동물사를 일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검역본부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김천으로 이전하게 된다. 이중 동물약품 국가검정을 맡고 있는 동물약품평가과 등은 내년 1~2월 이전이 계획돼 있다.검역본부는 이 기간 동물약품 국가검정 시행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국가검정을 올해 안에 미리 당겨서 시행하는 것이 골자다. 방안으로는 수요조사를 통해 국가검정 물량을 파악해 시행일정을 조율키로 했다. 특히 올 10~12월 국가검정 물량이 일시에 몰릴 것에 대비해 국내 제조사 동물사에서
씨티씨바이오 세미나서 김원일 교수 실험결과 발표폐사급감·체중증가…차세대 항생제대체제로 주목박테리오파지가 돼지 부종병과 설사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지난 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씨티씨바이오 주최 ‘박테리오파지 최신 연구동향’ 세미나사진에서는 박테리오파지의 양돈장 적용사례가 집중 소개했다.이날 김원일 전북대 교수는 부종병이 발생해 폐사가 잇따르고 있는 한 양돈장에 항생제, 대장균백신, 사료교체 등을 처방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부종병 특이 박테리오파지를 적용했더니 3일 후 폐사가 급감하는 등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포유자돈 설사병에서는 박테리오파지 투여군이 훨씬 평균체중이 높았다고 밝혔다.살모넬라에서는 박테리오파지 투여군에서 분변배출이 적었다.이밖에
축협, 우수축산물 품질 규격화郡, HACCP·친환경 인증 지도예천축협과 예천군, 관내 생산자단체 등이 지역 한우브랜드인 예천참우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의기 투합했다. 예천축협(조합장 박수영)은 최근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예천군(군수 이현준)과 예천참우 명품화 추진 및 우수축산물 인증을 위한 상표권 사용권한 이양 양해각서(MOU·사진)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박수영 예천축협 조합장과 관계자, 경북도립대, 한우협회 및 실과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체결에 따르면 예천축협에서는 예천참우 명품화를 위해 브랜드 참여농가를 선정, 혈통·사료·사양관리 통일 및 참여농가 컨설팅 등을 통해 예천참우의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및 품질 규격화를 달성키로했다. 또한 경북도립대 및
예천축협 조합원인 삼송농장 대표 백춘기(54)·강순자(54)씨 부부사진가 지난 3일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삼송농장 백춘기 대표는 예천군 지보면 도화리에서 한우 89두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 전문경영인으로, 지역 축산농가의 권익신장과 소득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예천축협 21·22대 대의원을 거쳐 14·15대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제16대 이사에 재임 중이다. 배우자인 강순자씨는 축산농가주부모임 회장으로서 예천참우가 전국적인 한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소외계층인 장애인 재활시설 예천사랑마을과 자원봉사 자매결연을 체결, 축산인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삼송농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한우 1등급 이상 등급 출현율이 85%를 상회하는 우수한 출하성적을 거뒀다. 예천
유전적 개량 형질·성장단계별 요구량 패턴 반영돼지 빠르고 고른 성장으로 밀사 문제 최소화시켜사료요구율 7% 개선…kg당 50원 이상 경제적 가치차세대 영양 솔루션의 혁명으로 평가받는 양돈사료, ‘넥스트’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양돈농가들 사이 품질로 인정받으면서 소문을 타고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팜스토리도드람BF(사장 편명식, 이하 도드람BF)가 ‘넥스트’를 출시한 이후 농가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첫 경험’이라는 표현을 할 만큼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그도 그럴것이 ‘넥스트’는 돼지의 유전적 개량 형질과 성장 단계별 요구량 패턴을 반영한 최신 영양 이론을 접목한데다 특히 균일도 높은 성장과 지육율 향상을 통한 고품질 돈육을 생산해 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더욱이 최근 돼지가격이 좋은 상황에서 잘 먹고 잘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