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사료 이용확대 발판 기대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사료사업 확대와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현장 중심 컨설팅 교육사업에 고삐를 당겼다.천안축협은 지난 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120여 명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교육사진을 시작으로 축종별 사양관리 교육에 돌입했다. 이날 교육은 현장 중심의 사양관리 및 사료 컨설팅 교육을 통한 조합원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행보이며 이를 통해 양축농가들의 조합 사료 이용 확대가 기대된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천안축협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오상헌 사료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사료공장 조직과 인원을 전면 개편하고, 사료 컨설팅 전문가인 박덕섭 박사와 컨설팅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료사업부분의 혁신과 변화를 기반으로
보은옥천영동축협, 인증원과 ‘통합 인증’ 기반 조성 MOU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원만)은 지난 2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회의실에서 조랑우랑 한우 브랜드의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이날 행사는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을 비롯해 황성휘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전무이사, 배도권 중부지원장, 라정한 심사처장, 이청산 축산물위생연구소 남부지소장, 조랑우랑 한우 브랜드 박금용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조랑우랑 한우의 생산부터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HACCP 기준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이 협약에 따라 축산
전남도농업기술원(최경주 원장)축산연구소는 축산농가의 현안사항인 사료비 절감과 사료작물 조사료 품질 향상을 위해 전남 강진군 작천면 전남축산연구소 조사료 포장에서 양질의 ‘건초 생산 연시회’사진를 개최했다.축산농가 및 조사료 경영체에서 양질의 건초 생산을 위해서는 생초를 베기전 일기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일주일 정도의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시기에 맞추어 수확시기를 결정하고 조사료의 그루터기로부터 10cm 높이로 예취한 후 가능한 한 빠르고 균일하게 건조시키기 위해 가급적 이슬이 있는 이른 아침을 피해 1일 1~2회, 건초 반전기로 3~4일 정도 뒤집어 주면 양질의 건초가 된다. 건초 수확 시기는 예취한 조사료의 수분함량이 15~20%일때 일정한 크기로 묶어 수확한 후 저장 사용한다.전남축산연구소 박상국 소장은 “이번 연시회의 건초 제조 과정
한우사육 25년 노하우에 이론 무장 매진‘축산기술사’ 국가시험 당당히 합격전남 여수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삼별초농장 주광섭 대표(56·사진)가 축산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전남 여수시 소라면 마산로 148-167번지에서 25년 동안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삼별초 농장 주광섭 대표는 지난해 5월 축산기사 시험에 합격한데 이어 지난달 22일 축산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축산기술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9년 이상의 실무경력으로 축산기술사에 도전해 이번에 당당히 합격한 주 대표는 “스스로 꾸준히 노력한 대가도 있지만 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배운 현장 실무와 방송통신대학에서 배운 축산이론의 정립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합격의 비결을 전했다.축산기술사는 축산업 규모 확대와 기술 고도화가 필요해지면서 가축을 합리적으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최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 건강검진사진을 실시했다.양평축협은 조합원들의 복지증진 및 건강 도모는 물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함으로써 안정적인 축산업을 도모해 나가고자 매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양평관내 병원에서 실시하던 건강검진을 지난 2014년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진행하여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 병원은 건강검진 결과 유소견 발견 시 즉시 외래병원과 연결하여 조합원의 심리적 경제적 고충을 최소화하고 조기 치료의 장점을 갖고 있어 지난해부터 고대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합원 건강검진은 위내시경은 물론 복부 초음파, 흉부X선 촬영 등 118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올해는 40세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달 30일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품질평가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축산물품질평가 직무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직무교육은 축산물품질평가사간 등급판정 항목별 분석을 통해 통일성을 도모하고 개량화된 성과를 산출해 개선지표 설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특히 개인별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의 전문성·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고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돼지·가금류 부문으로 나눠 이론 및 실기,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최규진 지원장은 “품질평가 자가진단 시스템인 통계적분석법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축평원의 핵심가치인 공정,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돼지고기 가격이 너무 높다. 최근 들어 지육kg당 6천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1년 FMD 이후 최고가다.돼지고기를 원료로 하는 육가공 업체들은 이러한 고돈가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박피와 탕박 가격 차이를 거론하며, 현재 주로 쓰는 박피 대신 탕박을 기준으로 가격정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보다 기복이 적은 탕박기준이 육가공업체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가격등락폭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전국 13개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박피)은 지난달 26일 kg당 6310원, 27일 6497원, 28일 6천429원, 29일 6901원을 찍었다.5월초와 비교해도 700원 이상 올랐다. 두당으로 따지면 5만5천원이 뛴 셈이다.반면 탕박은 5월 22일 6050원, 26일 5986원, 27일 5887원을 그렸다. 박피와 비교해 변동폭이 완만하다.그 이유는 FMD로 인한 이동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지난달 28일 안양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도축장 위생관리와 HACCP 운용수준 향상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축장 영업자, 관련 협회, 소비자단체,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도축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과 HACCP운용수준 평가’ 결과와 우수업체 4개 업체인 영남엘피씨, 화정식품, 올품, 동우의 HACCP 운용과 식육부산물 위생관리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 소비자 단체의 특강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도축장 식육부산물 매뉴얼 설명 등이 발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세미나에서 건의된 업체 의견은 향후 도축장 HACCP 운용 적정성 평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경햄(대표 최일신·한경대 교수)이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 글로벌 럭셔리 어워드(GLOBAL LUXURY AWARDS)’에서 톱 브랜드 대상을 수상사진했다.이 행사는 ‘우리상품세계명품화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GCTIF(글로벌관광융복합산업연합회)와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글로벌 럭셔리 어워드는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관광산업과 유통산업이 결합해 우리상품의 세계 명품화를 위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신뢰성 높은 국내 기업과 명품 브랜드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한경햄은 한경대에서 2003년 설립한 교수 벤처기업이다. 이번 수상은 국내 최고급 육제품 생산에 앞장서며 축산농가와 함께하는 기업 지향, 대학교육의 실사구시 실현, 소비자 건강을 생각하는 제품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한경햄은 벤처회사인 (
사료값 인하 요인…대다수 수익성도 개선송아지·한우 비육우·육우는 ‘뒷걸음질’◆축산물 생산비2014년 축산물 생산비는 어느 정도일까.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14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우 비육우를 제외한 모든 축종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표 참조 송아지송아지 마리당 생산비는 번식률 상승과 사료가격 하락 등에 기인, 전년보다 15만2천원(-4.5%) 감소한 324만원이다.소 비육 사료 평균가격(농협, 조합, 일반사료)이 2013년 kg당 437원에서 2014년에는 432원으로 1.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비육우한우 비육우 생산비(100kg)는 송아지가격 상승에 따른 가축비 증가로 전년보다 2만4천원(2.7%) 증가한 92만5천원이다. 육우육우 생산비(100kg)는 사료가격 하락 등에 기인, 전년보다 2만9천원(-4.4%) 감소한 63만5천원이다. 우유리터당 우유 생산비는 원유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29일 제정됐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는 합리적인 구매 선택의 기회를 확보하고, 농업인은 다양한 판로로부터 안정적인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지역농산물과 직거래의 정의,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수립, 우수직매장 인증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동안 모호했던 정책대상을 정확히 했고, 유사직거래의 난립을 방지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농축산부 장관이 5년마다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을 지방자치단체장이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중앙과 지자체 단위에서 지역농산물 등 직거래 지원정책이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게 됐다.
농업회사법인 돈마루와 나람사료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음성에서 열린 ‘반기문마라톤’ 대회에 참가사진했다. 임직원들은 마라톤을 뛰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2015년 남은 한 해의 반을 더욱 분발해 목표를 달성하자는 각오로 마라톤에 참석했으며 10km를 완주했다. 돈마루는 마라톤 뿐 아니라 매년 지속적으로 직원간 단합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