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후계자 육성 생산기반 강화 추진농협축산경제 전문성·자율성 지키고조합원하한선 현실화·정책금리 인하전국조합장 동시선거가 끝난 후 처음으로 축협 조합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22일 농협안성교육원 상생관에서 전국축협 조합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국 조합장 140명 중 130명이 넘게 참석해 사상 최고의 참석률을 기록하며 축산현안 해결에 대한 축협 조합장들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이날 농협축산경제는 1부 행사로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구현’ 비전 선포식을 갖고 축산후계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춘 생산기반강화대책 등을 발표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학용 국회의원, 최원병 농협회장, 그리고 축협 조합장과 함께 건국대 동물자원과학과 학생 40명이 함께 했다.이날
당진지역 조합원 간담회 개최▲진경만 조합장(서울축협)=지난 21일 당진 대명수산에서 당진지역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전곡한우리회 단합대회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6일 강원도에서 열린 전곡한우리회 단합대회에 참석했다.게이트볼 대회 참석▲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21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했다.대의원 단합대회 참석▲김학문 조합장(광주축협)=29일 남종면 금사리 소재 김진수이사농장에서 열린 퇴촌, 남종. 중구지역 대의원 단합대회에 참석했다.한우리 부녀회 단합대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21일 소래포구에서 열린 내촌지역 한우리 부녀회 단합대회에 참석했다.송아지 경매시장 방문▲윤철수조합장(양평축협)=지난 23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을 방문하고 조합원들과 환
소 초유를 섭취함으로써 신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또 다시 주목된다. 지난 21일 전북 완주군 소재 축산과학원에서 열린 축산식품학회사진에서 김홍진 중앙대 약대교수는 소 초유 섭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시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체중감소를 막아주는 등 면역조절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교수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과 면역조절에 있어 소 초유의 섭취 효과’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소 초유를 섭취시킨 실험쥐가 박테리아 독소에 별로 자극을 받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는 초유에는 병원체 방어기능을 증가시켜주는 성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소 초유에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막아주는 면역글로불린이 사람 초유의 40배 이상 들어있다. 이미 사람을 대상으
한국형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매뉴얼 개발이 한창이다. 유호식 KMCI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열린 축산식품학회에서 매뉴얼 제작 연구용역 추진과정을 처음 발표했다. 이 매뉴얼은 육가공협회에서 발주한 연구용역이다. 이 매뉴얼은 올해 7월부터 식육판매업에서 업종을 전환하거나 신규창업, 기존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영업자 등에 대한 경영컨설팅 기본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식육즉석판매가공업 경영컨설팅 지원을 위한 것이다. 매장설계, 생산과 운영 등 2개 분야로 나뉘어서, 매장규모별(대ㆍ중ㆍ소형) 인테리어와 가공, 판매설비, 생산과 즉석조리, 매장운영, 마케팅 등 5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적 실용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매장 인테리어부터 메뉴 설계·마케팅까지전문가적 실용방안 담은 종합 지침서◆인테리
일관사육체제 전환 가속번식을 담당해 왔던 소규모 농가들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한우산업의 구조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SJ인스티튜트가 지난 26일 발표한 시선집중 GSJ 198호는 한우산업의 번식과 비육 분업구조에 대한 분석과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까지 1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서 57%의 번식용 암소를 사육하던 것이 2015년 현재는 50두 이상 농가에서 55%를 키우고 있다.특히 2000년 2세 이상 암소 사육두수의 42%를 담당하던 5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들은 현재 단 4%만을 사육하고 있는 반면 7%에 불과했던 100두 이상 농가에서는 32%로 증가했다.더욱이 이 같은 현상은 2005년 이후 더 빨라졌다고 분석했다.이 같은 구조변경으로 인해 100두 이상 사육농가들은 2000년 외부에서 송아지 구입비율이 65%에 달했지만 현재는 77%를 자체
한우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우농가들의 사육의지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입식의향을 조사한 결과 송아지 입식을 당초보다 줄이겠다는 응답비율이 전분기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입식을 줄이겠다는 응답 비율은 2.3%로 전분기 3.0%와 전년동기 5.1%에 비해 낮아졌다. 반면 당초 계획데로 입식하겠다는 응답은 97.4%로 전분기 95.8%로 높아졌다.특히 한우농가들의 폐업의향도 낮아졌다. 지난해의 경우 환경변화에 상관없이 한우를 계속 키우겠다는 응답이 82.5%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90.9%로 높아졌다.이 같이 한우농가들의 사육의지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인공수정용 정액 판매량에서도 나타나고 있다.4월까지 정액판매량은 51만9천스트로우로 전년 동기간 50.9천스트로우에 비해 1.9%가 증가했다. 이를 근거로
축평원 대전충남지원 4개 기관과 업무협약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유임종)은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이기웅 조합장)·한국종축개량협회 충청지부(지부장 손영석)·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강정원) 등 축산관련 3개 기관과 지난 20일 충남 홍성의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다자간 컨설팅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정부 3.0서비스와 연계해서 축산관련기관의 특성 및 역할의 극대화로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품질평가 및 이력에 관한 사항과 컨설팅 진행 및 조율,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은 교육여건 마련·개인정보 동의·컨설팅 지원,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가축개량에 관한 사항,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방역 및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을 구분해 수행하게
식품 안전을 생각하는 소비자일수록 수입 가공식품과 프리미엄 가공식품을 더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일 고려대 교수팀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식품산업정보 심포지엄’사진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태도가 가공식품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그는 식품안전성에 민감한 소비자는 수입 가공식품과 프리미엄 가공식품을 신뢰해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식품안전에 대한 태도가 총 5가지(가격할인, PB상품, 수입가공식품, 프리미엄가공식품, 간편식)의 가공식품 구매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한 결과다. 안 교수팀은 또 식품안전성 관련정보 관심여부에 따라서 ‘관심을 갖는 그룹’과 ‘갖지 않는 그룹’으로 나누어서 식품안전에 대한 태도를 분석한 결과, 안전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수입 가공
인공수정사, 가축개량사업 첨병역할 톡톡한우·젖소 산유능력 개량성과 자부심“부존자원이 태부족한 한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축이 지닌 능력을 향상시켜야 함으로 부여된 가축인공수정 책무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매진하겠습니다.”(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윤흥배 회장(55세)은 “배합사료 원료와 조사료마저 해외에 의존하는 국내 축산업 특히 한우와 젖소 등 축우산업의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계획교배에 의한 가축개량사업 뿐”이라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서는 중앙회와 각도지회 등 하부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가축인공수정사 권익보호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윤흥배 회장은 “과거 자연종부에 의해 태어나던 송아지는 오늘날 아비와 어미의 혈통을 감안, 가축인공수정에 의해 99%이상 태어나는 관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지난 22일 서울 방배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회원사 식품연구소 육가공 담당자들과 축산물 기준규격 개선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축산물의 가공기준과 성분규격 중 식육가공품의 유형분류기준에 대해 외국의 사례를 조사해 전면개정 추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식육가공품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할랄 축산식품과 제외국 수출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육가공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글로벌 수출시대를 맞이해 육가공품의 수출 확대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표준 규격이 국제 표준과 다른 점들을 개선하고 시대에 맞춘 다양한 상품이 나오는데 대한 유형분류기준 개정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오는 6월 5일까지 축산물이력제 주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지원은 블로그 운영이 가능한 주부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선발인원은 총 10명이다.선정된 서포터즈는 6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3개월간 축산물 이력제, 축평원 기관 홍보,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 축평원과 소비자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을 하게 된다.매월 활동 결과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실시되며,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최종 최우수 서포터즈 3명에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과 상금 등이 차등 지급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주부 서포터즈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우리 국민의 건강한 식탁 마련에 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한우고기’를 강원도에 전달했다.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천9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우 고기’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번에 전달된 한우곰탕은 강원도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원도지회 박영철 지회장은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한우고기가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소외된 이웃과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