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선 교수(전북대)가금류에 LED를 적용하면 전기비용 절감과 생산성 개선으로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LED 점등하에 닭들이 안락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동물에서 파장의 감응정도는 인간과 다르게 나타나므로 축사에서 농장주는 최적의 파장, 조사(광도), 소리변화를 통하여 동물에게 건강하고 안락한 광조건을 구비하여 강건성을 유지하므로서 동물의 사료섭취와 에너지 지출을 최소화 할 수 있다.LED를 흡수하고 탐지하며, 광자에 대한 반응은 가금류와 인간 사이에 많은 차이가 존재한다. 가금에서 점등관리에 LED를 이용하면 근골격의 발달로 증체량이 증가하고 산란계는 성성숙이 단축되고, 번식주기를 조절하므로서 산란율이 개선되고, 계란의 품질이 개선되며, 결과적으로 사료 요구율이 개선되어 양계농가의 소득 증대에 일조를 한다.사람은 적색, 녹색, 청
어드바이저 : 문진산 연구관(농림축산검역본부)47 24개월령 거세우가 뒷다리로 바닥을 차는 행동Q. 24개월령 거세우가 자꾸 뒷다리로 바닥을 찬다. 요결석 증상인가?A. 요결석증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요결석증은 모든 소에서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지만 늦가을에서부터 겨울철까지 배합사료 급여량이 많아지는 비육 말기의 거세우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원인은 겨울철에 한우의 물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적고, 체온유지를 위해 뇨 배출량이 적어서 방광 내에 요결석들이 더 잘 커지고 뭉치기 때문이다.따라서 농가에서는 요결석증 예방을 위해 동절기에는 염화암모늄을 체중 100kg당 3g씩 2개월 간격으로 3~4일씩 사료에 첨가해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요결석 증세를 보이는 소에 대해서는 일단 농후사료의 급여를 줄이고 조사료 위주로 사양하며,
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이 주최하고, 국회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안산 단원)과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비자 안전확보를 위한 육가공품의 기준규격 개선방안’ 심포지엄이 오는 6월 1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 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육가공품에 대한 식품안전 확보와 올바른 소비자정보 제공을 위한 토론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안전한 육가공품 시장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이근택 강릉원주대학교수가 ‘육가공품의 기준규격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김연화 소비생활연구원장이 ‘육가공품 현주소와 정책제안’을 한다. 이날 지정토론은 강창경 소비생활연구원 소비자정책연구소장, 손세광 한국육가공협회 육가공기술분과위원장, 정구용 상지대 동물생명자원과학부 교
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은 농식품산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농식품(유통, 식품, 수출) 창업교육(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농식품(유통, 식품, 수출) 창업교육’과정은 국내 최초의 농식품산업 분야 특화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원은 이를 공통(기초) 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전문과정은 유통, 식품, 수출 각 분야별로 6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실시된다.창업성공 기업 현장견학, 창업계획서 작성 및 전문가 코칭, 교육생 조별 토의 등 알찬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교육생이 구체적인 창업관련 액션플랜을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무지식 함양에 역점을 두고 있다.농식품산업 분야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5만원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5월 27일까지 농식품유통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마감된 관리위원장 후보접수에서 심순택 후보와 한병권 후보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심순택 후보는 1955년생으로 현 한국육계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병권 후보는 1953년생으로 현 닭고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기호추첨은 지난 18일 열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됐으며 심순택 후보가 기호 1번, 한병권 후보가 기호 2번으로 결정됐다.대의원회 의장에는 오세진(전북 고창)대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했으며, 감사에는 최길영(경기도 화성)대의원과 김의겸(충남 천안)대의원이 등록을 마쳤다.관리위원 선거에는 김명기(경기도 파주), 남상길(경기도 고양), 신현철(충남 예산), 오세진(전북 고창), 조건택(전남 무안), 장재성(경북 칠곡), 이상정(경남 고성), 김석
AI로 업계 어려워 사업규모 축소 우려의무자조금 출범 이후 AI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임의자조금으로 운영되던 오리자조금이 올해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자조금 거출에 나섰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지난 1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5년 제1차 관리위사진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오리자조금은 올해 사육농가는 수당 3원을 비롯해 계열업체 6원, 부화업체 3원을 거출해 총 5억1천800여만원을 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여기에 정부보조금 4억2천여만원을 포함해 총 9억4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자조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세부 사업으로는 소비홍보사업으로 3억1천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 2억원, 조사연구사업 1억5천만원, 수급안정사업 1억3천여만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다만 이 같은 계획은 아직 자조금 거출이 시작되지 못하
참프레가 최근 농가협의회 구성을 마쳤다. 그렇다면 현재 육계계열화업체들의 농가협의회 구성 상황은 어떨까. 주요 계열화업체들은 농가협의회 구성을 하나 둘씩 마치고 농가와 대화를 통한 상생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갖췄다. 계열화업체들의 농가협의회 설립 현황을 살펴보았다.상생·소통의 제도장치 구축주요 계열사 모두 완료체리부로 가장 먼저 설립…하림은 재창립계열화법 시행 이후 창립총회 개최 줄이어농가협의회 설립은 체리부로가 가장 빨랐다.체리부로는 지난 2003년 설립되어 올해 12주년을 맞이했다. 체리부로 농가협의회 백승립 회장은 현재 한국육계협회의 육계사육농가분과위원장으로 부회장직을 겸직하고 있다.하림도 체리부로에 이어 농가협의회 구성을 마쳤다. 하림은 지난 2012년 사육비 등의 문제로 회사와 농가협의회간 갈등이 있었으나 이
㈜참프레(회장 김동수)는 최근 부안에 위치한 참프레 본사 대회의실에서 농가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참프레 김동수 회장을 비롯해 김형균 사육본부장, 참프레 농장주와 회사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날이 갈수록 안전성 높은 축산물을 선호하고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신장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국내산 닭고기를 생산해 소비자들의 만족과 양계산업의 성장 원동력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참프레의 비젼과 품질좋고 건강한 양계사육을 바라는 농장주의 바램이 맞아 개최했다. ㈜참프레 김동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참프레는 국내산 닭고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좋은 품종을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과감하고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며 “국내산 닭고기의 우수성을 위해 동반자적 입장에서 서로 노력해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종계(씨암탉)장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남도내 종계장 16개소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국가 재난형 질병인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해 계란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병인 추백리·가금티푸스 및 마이코플라즈마병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닭에 감염될 경우 소화기, 호흡기 및 신경증상을 일으켜 높은 폐사를 일으키는 뉴캣슬병 등 5종의 법정 가축전염병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고병원성 AI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농장 소독상태 점검과 씨암탉에 대한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농장 종사자 방역교육도 실시한다. 검사 시료는 농장 계사(사육 동)별, 계군(사육 연령)별로 30~50마리를 골고루 선정해 농장 질병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이태욱 소장은
㈜체리부로는 최근 나눔 도서관을 개관했다.나눔 도서관은 전 임직원들의 소장 도서 기증을 통해 마련된 5천여 권의 서적을 직원 및 협력사 직원 누구나 대여하여 볼 수 있는 제도로 ‘독서에서 길을 찾자’는 책 읽는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도서 기증 현황을 매월 업데이트 하여 감명 깊게 본 도서 기증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커뮤니티 코너 운영을 통해 나눔 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진천사업부문장 김강흥 상무는 “이번 제도를 계기로 앞으로 책 읽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실시하고, 더 나아가 양질의 도서를 지역사회에 기증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여 소중한 지식자원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기온 상승에도 꾸준히 발생…순환감염 지속돼FMD 여파 관심 멀어져…올 겨울 큰피해 우려 일선 양돈현장의 PED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양돈농가와 현장수의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PED의 발생이 지난해 보다는 다소 수그러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지난 겨울철에도 제주와 호남 등 FMD 미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그 확산 속도와 발생농장의 피해양상이 약화됐다는 게 전반적인 평가인 것이다.더구나 기온이 상승하면서 양돈농가들 사이에서는 “올해는 큰 (PED) 피해 없이 지나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수의 전문가들은 지난해 수준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적지 않은 농장에서 PED가 재발하거나 새로이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
KISTOCK 기간(9월 9~12일) ‘스마트팜 특별관’ 설치 운영환경·사양관리 기자재 총망라 가상농장으로 ICT융복합 축사의 진면목을 볼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2015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5) 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행사기간동안 ‘ICT 융·복합 스마트팜 특별관’사진을 선보이기로 했다.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환경관리 및 사양관리 부문의 다양한 기자재의 실물 전시는 물론 이를 실제 설치·운영하고 있는 농장 시설을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가상농장을 직접 운영하겠다는 것.특히 ICT 융복합 기술을 통해 산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떻게 농장 경영관리에 반영할 수 있는지 직접 국내 굴지의 ICT 전문가의 해설이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기간동안에는 ‘친환경 ICT 축산 적용 우수 사례 콘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