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칠레산 돼지고기 수출 공세가 한층 더 세질 것으로 보인다.칠레돈육생산자협회(회장 후안 미구엘 오바예·사진)는 지난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칠레 돼지고기의 한국 수출전략을 알렸다.이날 간담회에는 후안 미구엘 오바예 회장을 비롯해 아그로수퍼, 코엑스카, 막사그로, 아사 등 칠레돈육수출 대표기업이 대거 참석해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후안 미구엘 오바예 회장은 “한국은 일본, 러시아에 이어 세번째 수출국가”라며, “지난해의 경우 칠레 돼지고기 수출물량 중 19%를 차지했다. 전년도와 비교해서도 17%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후안 회장은 특히 “올해는 수출절차를 간소화한 수출공식 전자인증시스템(Electronic Certification)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참석한 칠레기업들은 농장방역을 비롯해 동물복지, 식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5)’사진이 지난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재홍 KOTRA 사장,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22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대거 참석했다.지난 198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행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왔다. 올해에는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라는 테마로 전 세계 44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천4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총 2천9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올해 슬로건인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는 식품산업의 트렌드로 작고(Small) 편리한(Convenience) 상품, 다른 영역 식품간의 결합상품(Hybrid), 무첨가물 상품(Gluten Free), 강력한 디자인과 포장기술(Design Packing) 등으로 요약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6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사진에 참석해 축산물등급판정 제도와 축산물이력제 등을 홍보했다.이번 행사에서 축평원 경기지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 등급별 맛의 차이,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축산물이력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아울러 국내산 축산물 유통현황과 올바른 축산물선택 등 각종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 6일 경기 군포 축평원 소회의실에서 필리핀 농업해양자원개발위원회를 대상으로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축평원 주요사업 관련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산대학교(조병욱 교수)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한-필리핀 국제협력 세미나 과정 중 진행됐다. 필리핀은 한국의 성공적인 국내산 축산물이력제의 전략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필리핀 농업해양자원개발위원회는 2015년 10월 추진하게 될 축평원의 국제협력사업 ‘축산물품질평가 향상 특화연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축평원은 앞으로도 국제협력 사업 확대와 대외 교류 강화로 국내 축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기관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5년간 매월 우유 20박스저소득·소외이웃에 전달 우유를 매개로 한 나눔축산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천안공주낙협의 행보가 훈훈하다.천안공주낙협(조합장 맹광렬)은 지난달 말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과 ‘행복나눔 우유기증 협약식’사진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2019년 12월까지 5년간 매월 우유 20박스를 행복키움지원단에 기증키로 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조합을 통해 기증받은 우유를 관내 저소득층을 비롯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에 각각 전달하게 된다.우유기증에 들어가는 예산은 조합의 교육지원 사업비로 지원된다. 천안공주낙협의 행복나눔 우유기증운동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조합 설립이념의 실천적 활동으로 축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특히 미약하나마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각종 규제와 민원에 입지가 좁아지는 지역 축산의 나아갈
서울축협, 원로조합원 경로행사 실시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원로조합원 80여명을 초청해 2015년 원로조합원 경로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70세 이상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발전에 기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자리다.이날 진경만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의 조언 한마디 한마디가 조합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서울축협은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동반자 역할로 조합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서울축협은 매년 5월 어버이날을 전후해 조합 원로조합원에 대한 경로행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김길호포천축협, 효 잔치 열고 한우고기 대접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12, 13일 양일간에 걸쳐 포천한우명가에서 원로조합원 효잔치 행사사진를 개최했
안영기 위원장, 기자간담회서 향후 계획 밝혀납부실적 데이터화 공유…거출률 향상 유도“자조금 100억 조성ㆍ계란 연간 소비량 300개 목표.”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이 지난 13일 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지난 6일 총회를 통해 제4대 관리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재선출된 안영기 위원장은 자조금 총액 증액과 함께 자조금을 통해 소비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현재 계란자조금은 거출률이 80% 이상으로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출금이 산란성계 수당 50원으로 적다보니 예산이 정부지원금을 포함해도 25억에 불과하다.적은 예산으로는 자조금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한계가 있다는 것.안 위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1인당 계란 소비량은 254개로 크게 늘었다
원종계 수입 지연에 따라 하반기 종계공급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13일 충남 천안시 소재 대명가든에서 5월 종계부화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하반기 종계 수급문제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올해 원종계 업체의 종계 분양예정수는 549만7천수이며, 종계업체 입식 계획(희망)수는 750만8천수로 공급량이 약 201만1천수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업체별 종계입식계획량은 지난해 708만수 대비 약 6%가 증가한 것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종계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환우계군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양계협회는 “환우 계군의 증가로 병아리 생산량 증가와 품질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농가의 사육주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수급조절을 위한 업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1일 파평 소재 동화힐링캠프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대의원 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대의원들에게 조합사업을 소개하고 대의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농협대학교 남기포 교수를 강사로 초청, ‘조합 경영의 이해’란 주제로 협동조합, 대의원회의 운영, 농협경영에 대한 강의가 열렸으며 파주연천축협 정관, 파주연천축협 대의원회 운영규약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날 대의원 교육은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다. 임원은 물론 대의원, 조합의 간부직원들까지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 대의원회는 최고 의결기관으로 역할이 중요하다”며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임대의원이 되어 투명하고 깨끗한
소비자 안전위생 먹거리 선도‘통합 인증’ 확산 도화선 기대‘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 도입 후 육계 브랜드 최초 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이 안전관리통합인증업체로 탄생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지난 12일 ㈜하림 본사(전북 익산 소재)에서 하림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졌다.‘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인증원은 ‘우리 모두의 밥상에 안심 축산물 공급’이라는 비전 기반 아래, 우수 축산물 브랜드 안전관리통합인증 85% 달성을 목표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에 하림은 지난해 10월 인증원과 MOU체결을 시작으로 HAC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6일 장수군 평생학습관에서 TMR 이용 농가 100여명 대상으로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사진했다.이날 교육은 씨앤씨 대표 이은대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 됐다.이 박사는 교육을 통해 한우 고급육 사양관리 기술교육에서 TMR사료의 장·단점, 성장기별 사양관리, 고급육 사양기술 및 TMR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참석한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교육에 앞서 송제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료비 상승과 한우고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이 TMR사료 이용으로 생산비 절감·품질 고급화로 한우산업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프레 대표이사에 박세진 본부장이 취임했다.참프레는 지난달 30일 참프레 본사 세미나실에서 대표이사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박세진 대표이사는 참프레 사육본부장직을 역임하고 있었으며, 그 동안 공석이었던 대표이사 자리에 취임한 것이다.박세진 대표이사는 취임소감에서 “오늘 이렇게 취임을 축하해주신 임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처음 입사 때 마음가짐인 열정, 변화, 새로움 추구, 목표의 마음가짐을 다잡고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참프레는 훌륭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모두가 놀랄만한 성장을 이뤄왔으며 앞으로 양질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또한 임직원들의 노력도 당부했다.박세진 대표이사는 “참프레는 지금 과도기가 아닌 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