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육우·돼지사육 영농조합 등 대상2022년까지 매년 20개소씩 지원 계획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상생으로 FTA를 극복하기 위한 축산물직거래사업이 활성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산 축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지원하는 ‘축산물직거래활성화지원사업’에 올해 신규로 추진키로 했다.축산물직거래활성화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한우, 육우, 돼지 사육을 목적으로 설립, 1년 이상의 실적이 있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및 농협중앙회 비회원조합으로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생산자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시·도에 신청하고 시·도는 신청 내용에 대한 확인 및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여 농축산부에 신청하면 된다.축산물직거래
곰탕 4천인분…어린이 100명 연간 우유음용권(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이기수·이창호)는 설을 한 주 앞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중림동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사골곰탕과 우유를 전달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사골곰탕 4천인분(600만원 상당)과 소외계층 어린이 100명이 연간 하루 200㎖씩 먹을 수 있는 우유음용권(3천만원 상당)을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사골곰탕은 나눔축산운동본부 재원으로, 우유는 ‘국민건강, 우유사랑 나눔캠페인’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이기수 대표는 이날 “모두가 풍요로운 설 명절에도 지역사회 곳곳에는 어려움 속에 생활하는 이웃이 많다. 각박한 생활 속에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우수 축산물 브랜드가 서울 강남 소비자를 길게 줄 세웠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12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우수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장터에선 평창영월정선축협(대관령한우), 함평축협(함평천지한우), 영주축협(영주한우), 제주양돈축협(제주도니)이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배치하고 명품 한우와 한돈을 시중가격 보다 최대 58% 저렴하게 판매해 인기를 모았다.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치킨 100마리와 한국양봉조합의 전통 꿀과 가래떡 시식도 진행됐다.
작년 70두 판매…올해 육포 소시지 등 개발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말고기 시범판매사업이 순항하면서 올해 사업 활성화를 통해 말고기 소비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농협은 지난해 7월 안성팜랜드 목원식당을 농협말고기브랜드 ‘Well-meat(웰-미트)’ 모델숍으로 지정하고 정식메뉴를 판매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소비자들의 말고기 정육구입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농협 a마켓(www.nhamarket.com)’에 웰미트를 론칭했다. 지난해 안성팜랜드와 농협a마켓에서 판매된 말고기는 모두 70마리 분이었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지난해 말고기 시장에서 농협의 점유율은 7% 정도라고 밝혔다.농협축산경제는 올해 본격적인 웰미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안성팜랜드 목원식당에서 말고기 정식메뉴사진
전남도는 축사 및 축산시설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5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당초 1월말까지 신청받기로 했으나 사업신청에서 누락된 농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오는 27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사업신청 대상은 지난해말 이전 축산업등록된 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사슴, 꿀벌 사육농가로 준전업농 이상~기업규모 미만은 보조사업(보조 30%, 융자 50%, 자담 20%/ 연리 2%, 3년거치 7년 상환) 신청 대상자이며, 기업규모 이상은 융자사업(80%, 20%/ 연리 1%, 3년거치 7년상환) 대상자로 지원한다.전남도 역점사업인 친환경축산물인증 및 친환경 녹색축산농장 지정, 방목축산(운동장확보) 농가는 우선 지원하며 무허가 축사는 원칙적으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나 사업완료 후 허가축사로 등록될 경우 지원 가능하다.사업을 희망
강원양돈축협(조합장 고동수)은 지난 10일 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총회에는 조완규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최장길 강릉시지부장, 김진원 농협사료강원지사장, 김용국 원주장장 등 내빈과 임원 대의원이 참여했다.고동수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폭설과 국내외 경기침체 장기화, 축산강국과 FTA체결 등으로 양돈 조합원들의 마음이 무거운 한 해였다. 그러나 우리조합은 임직원이 마음과 뜻을 모아 불황속에서도 5억6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며 그동안 조합원들의 조합 전이용 노력에 고마움을 표했다.강원양돈축협의 지난해 주요 사업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지도관리부분에서 8개 양돈계를 중심으로 조합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을 통해 현안을 풀어나가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또
양 창 범 박사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국민의 행복을 지켜주는 원초적인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이다. 2013년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8억 6천여만명이 매일 배고픈 채로 잠이들고, 어린이 4명 중 1명(6억 6천여만명)은 영양실조로 성장을 저해당하고 있고, 1억명은 표준체중 이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70년대 보릿고개를 넘기 전까지는 크게 다를 바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최근에 우리나라의 식량사정은 어떠한가? 곡물자급률(사료용 포함)은 23.1%(’13년 기준)이고, 식량자급률은 47.2%로 낮은 편이다. 다만 식량안보의 개념을 도입하여 재해석한다면, 항시 안전하고 식량공급이 가용가능하고 접근가능하다고 볼 수도 있다. 즉 우리나라의 경제력을 감안한다면 곡물자급과 수입물량을 균형적으로 이루어 나간다면 큰 문제가 없
어드바이저 : 김덕임 박사 (농협한우개량사업소)11 미경산우 인공수정 때 경관이 좁아 삽입이 불가능한 이유Q. 미경산우 수정 시 경관이 좁아 삽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이유가 궁금하다.A. 경산우는 자궁경관 통과가 쉽다. 즉, 송아지 분만이 이루어진 상태이다. 송아지 분만 시 자궁경관을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이때 자궁경관(산도)이 넓어졌다가 좁아진 상태이므로 분만 후 자궁경관이 두꺼워져 있는 상태이다. 송아지가 빠져나온 다음 수축해 딱딱한 부분으로 만져진다. 그 부분이 쉽게 수정할 때 촉지가 되는 부분이다.하지만 미경산우는 그런 경험이 전혀 없다보니 자궁경관이 가늘고 얇은 상태이다. 발정이 왔다고 경관이 표시날 정도로 두꺼워지거나 부어 있다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다만 자궁경관의 이완이 정자의 통과를 쉽게 하기위해 점액이 흘러나오
소비자들의 육류 소비패턴이 연령에 따라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층에서 육류 구입시 원산지, 품질, 판매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가운데, 연령대가 높을수록 품질과 원산지를 20~3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판매가격이 가장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에서 내놓은 2014년 4분기 전국 소비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해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육류구입패턴이 연령별, 소득별, 직업별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런 육류 소비패턴 변화는 소득수준별 분석에서도 소득이 높을수록 원산지와 품질에 대한 응답률이 높았고, 소득이 낮을수록 판매가격에 대한 응답률이 높았다. 특히 월 400만원이상 소득자는 원산지와 품질에 대한 응답률이 각각 42.4%, 37.4%로 타 소득자 보다 높았다. 안전성과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타 소득자
축산기업중앙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유재춘)가 지난 6일 서울 강변 소재 엘리시아컨벤션에서 제 1기 미트스쿨 ‘식육즉석판매가공전문가’과정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제 1기 미트스쿨 수료식에는 정구용 상지대 교수, 유호식 대경햄 대표, 임성천 미트스쿨 교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진정한 마이스터 길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 6개월간 교육과정 이수는 물론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한 5명의 교육생에게 한국형 수공업 마이스터 자격증을 수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미트스쿨 교육과정은 이론 24회로 72시간, 실기는 48회로 144시간 중 이론 20회, 실기 40회 이상을 참석해야 자격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교육생은 동진축산 이필화, 모래내 한우 김태원, 운수대통 문규
이 재 청 과장 (축산물품질평가원)한 국가의 축산식품 관련제도는 자국의 생산규모, 유통체계, 식습관에 따른 품질과 위생안전성의 요구수준 등을 고려하여 제정·운용하게 된다.따라서, 선진화된 제도의 운용현황을 벤치마킹하거나 중요한 논거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에서 제도를 도입하게된 배경과 운용방법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하지만, 우리나라의 계란시장에서 이해 당사자간에 이견의 골이 깊은 것은 이해하나 계란의 외부품질 개선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물 세척 등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외국의 사례를 아전인수격으로 인용함으로써 업계 전체의 발전을 가로막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예를들면 미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스웨덴 등에서는 계란을 포장하기 전 처리과정에서 물 세척을 실시하지만, 스웨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회의실에서 201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14년 주요사업 실적보고와 ’14년도 사업수지 결산(안), ’15년 사업계획(안), ’15년 사업수지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국내 육류유통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인 돼지거래 정산 기준가격을 탕박으로 전환하는데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돼지 도매시장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현행 돼지 도매시장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돼지고기 신부위 개발을 위한 제도개선 역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회원의 축산물 수출활성화 사업을 위해 수출지원예산, 수출 안정지원자금 마련도 함께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올해 사업규모를 총 3억6천200만원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