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16일 축산 현장의 온실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차량이동형 온실가스 측정 장치’사진를 개발했다.가축분뇨 등 축산 현장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는 측정 시간과 기온에 따라 변화가 심해 연중 지속적인 분석이 필요하지만 그 동안에는 현장의 공기 시료를 채취한 뒤 실험실로 옮겨져 분석하느라 시료의 양과 운송 시간 등 제약이 많았다.또한 실제 배출량을 산정하는 것보다 계산식에 의존함으로써 검증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측정 장치는 야영차량 형태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다.차량 내부에는 시료분석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가스크로마토그래피(GC)는 메탄과 이산화질소를 표본 당 20분 안에 분석한다. 수동 분석은 물론 가스를 빨아들이는 관을 이용해 연속으로 자동분석도 가능
효율성 높은 보정틀·새끼 전용-농후사료 급이기 공급최근 생태축산 활성화에 발맞춰 유휴산지를 이용한 흑염소 사육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 흑염소 사육농가가 사양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자재를 직접 고안 제작, 공급해 주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사)한국염소축산업협회의 사무차장을 맡고 있는 김성근 대표. 김 대표는 경북 성주군 선남면에서 ‘우정흑염소 농장’을 직접 경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흑염소 사육이 FTA 시대 농촌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하며 흑염소 사육을 희망하는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네이버 ‘행복한 염소’ 카페를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우정흑염소 농장’은 항시 700두 규모의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식당 운영과 함께 판매망을 체인화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서부사료(주) · (주)트루라이프 (대표이사 정세진, 이하 서부그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서부그룹은 최근 ‘2015 경영전략 발표회’사진를 갖고 새해 그룹 전략 목표를 ▲지속가능 경영 인프라 구축 ▲혁신성 있는 기업문화 정착으로 확정했다. 서부그룹은 서부사료 3개부문 · 5개본부(1연구소) · 1실 · 14개팀과 트루라이프, GMG 종돈장 등 관계사의 2015년 사업현황 및 새해 경영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서부그룹은 특히 2015년 경영방침에 “지속가능 경영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혁신성 있는 기업문화 정착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계획을 구체화하고 주력하기로 다짐했다.정세진 대표이사는 “우리 구성원 모두 시스템을 준수하고 규율을 철저하게 지키길 당부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강
경기도내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축산물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 이하 연구소)가 도내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 중인 축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성 검사 결과 후 안심성적서 게시 사업’이 도내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및 백화점 등 도내 대형유통매장 136개소에서 판매중인 농축수산물 6천147건을 수거해 항생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판매중인 한우고기 역시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결과는 2009년부터 13년까지 5년간 축산물 안정성 검사 부적합률이 09년 0.24%(5천528건 검사), 10년 0.15%(5천348건 검사), 11년 0.15%(5천332건 검사), 12년 0.06%(6천783건 검사), 13년 0.06%(6천465건
전남도는 축산업 경쟁력 향상과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15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사업신청은 사업 희망자가 1월 말까지 해당 시군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및 지원금액은 2~3월 중 전라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올해 융자사업 지원 규모는 총150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 지원 60억원, 축사시설 개보수 등 동물복지형 환경 개선사업 30억원, 가공·유통·판매와 관련된 사업 중 운영자금 20억원, 가축 운동장 확보사업 등 친환경축산에 필요한 정책 지원사업 40억원이다. 신청자격은 친환경축산물인증 또는 HACCP 지정 농가, 친환경 축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유통업체, 친환경축산을 희망하는 농가이며 고병원성
원주시 축산과장에 최명락사진씨가 승진 발령되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최명락 신임 축산과장은 대관령축산고등학교 1회 졸업생으로 상지대 법률행정학과를 졸업한 이후 축산전문직으로 행정에 몸담았다.최 과장은 취임 후 ▲축산경쟁력 활성화 고품질 안전축산물공급 ▲FTA 추진에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전지원 ▲고품질축산물생산 ▲위생적인 안전한 축산식품유통 ▲선제적인 가축방역 등을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최 과장은 “요즘 AI, FMD 등 악성 가축질병으로 축산농가가 매우 힘들어 하고 있다”며 “원주시는 청정 강원의 첨병으로서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과장은 “아울러 악성 가축질병 차단 방역과 함께 치악산 한우와 돼지 등 브랜드 축산물을 더욱 발전시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
연구센터 개설해 한국형 백신·새 접종법 개발미접종 농가 허가취소 등 강력한 불이익 조치도 FMD 발생으로 경제적·사회적 부담이 커지자 앞으로는 가축 방역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삼진 아웃제’ 도입을 검토하는 등 고강도 방역 대책이 마련된다. 또 백신 접종률 및 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FMD 백신연구센터 개설과 연계, 새로운 백신접종법(피내접종법 등) 및 한국형 백신개발과 함께 비육돈에 대한 접종프로그램도 개선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FMD 발생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다 향후에도 산발적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런 내용을 포함한 방역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천일 농축산부 축산정책국장은 지난 14일 이같이 밝히고, 차단방역 및 백신접종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상 취약점을 지속 보완해 나가고, 범정부 협조체제 및 지자
충북도(지사 이시종)는 지난 12일 청주시 소재 모 양돈농가 2호에 대한 전화예찰 중 의심증상이 있다는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최종 FMD로 판정되어, 임상증상이 나타난 15두에 대해서 살처분 했다. 또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FMD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사람과 가축에 대해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농장과 주변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 농장은 지난해 12월 31일 발생농장과 인접 농장이고, 주변 양돈농장의 여건을 고려하여 살처분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발생농장 인접지역까지 소독활동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FMD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1일부터 252개소의 통제초소를 추가로 운영하는 것과 관련하여, 일선 공무원들의 고충을 이해하지만 향후 10일간의 집중방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이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이 지난 9일 FMD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과 인접지역인 곤지암읍 열미리에 위치한 FMD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박 부시장은 “FMD가 발생한 이후 5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모두 42건이 발생했다. 이 중 경기도에는 이천, 용인, 안성에서 8건이 발생해 인근 지역인 우리 광주시도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층 긴장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온 힘을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를 공급받기 위해 시설에 모인 지역 축산인에게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지난 6일부터 소독필증 휴대의무제가 전국적으로 시행한 가운데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거점소독시설에서 하루 평균 40여대의 축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 (지부장 : 고동수 강원양돈농협조합장)는 지난 14일 춘천시청을 방문, 최동용 춘천시장에게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우유사랑 나눔 캠페인 기부금 1천50만원을 전달한 뒤 참석자들과 현재의 낙농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농정토론도 가졌다.우유사랑 나눔 캠페인 기부금은 우유소비의 사각지대인 소외계층에게 우유를 기부하자는 취지로 각종 단체에서 참여하여 후원금을 마련된 것이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는 캠페인을 통해 우리 농축협임직원과 축산인들이 하나 되어 지속적으로 후원금 모금에 적극 동참 했다.
나눔축산운동 충남도지부(지부장 맹준재 아산축협조합장)와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권형)는 지난 한해동안 공동으로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축산운동의 실천과 확산에 전념했다. 나눔축산운동 충남도지부는 지난한해 충남관내 8개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행사를 펼쳐 축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7월 서천에서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복맞이, 추석맞이 축산물 나눔행사사진와 하천사랑운동, 연탄나눔, 노인복지회관방문 곰탕 식사제공, 도배장판 교체활동, 연말연시맞이 사랑의 축산물 정나눔행사를 펼치며 의미있는 한해를 마무리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시키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소독 시연회 참석▲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왼쪽)·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소재 서울우유공장에서 열린 FMD 소독시연회에 참석했다.미래부사료 이사회 개최▲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 19일 미래부연합사료공장회의실에서 미래부사료 이사회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이사회서 현안 논의▲서응원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양록축산계 결산총회 참석▲김학문 조합장(광주축협)=지난 14일 퇴촌 시골밥상에서 열린 양록축산계 결산총회에 참석했다.축산물 유통사업소 방문▲김윤영 조합장(고양축협)=지난 13일 축산물 유통사업소를 방문하고 관계직원들을 격려했다. 가유리 축산계 총회 참석▲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14일 조합 한우프라자에서 열린 고삼면 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