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잉여 800톤 이상…고강도 감축 시급소비량 확대 위한 정부차원 노력 아쉬워분유재고 상황이 심상치 않다.11월 말 분유재고가 1만6천816톤으로 전월대비 968톤(6.1%) 증가했다.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가 계속되면서 잉여량의 증가 또한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우려되는 것은 현재의 상황이다.겨울방학이 시작된 지금이 1년 중 원유소비량이 가장 낮은 시기이면서 업계에서는 지금부터 소비량이 높아지는 5월까지는 잉여를 계속 쌓아나가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문제는 현재의 잉여량이 대규모 원유수급대란을 겪었던 2002년의 재고량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는 점이다.2002년 11월의 분유재고량은 1만7천528톤으로 지난 11월의 재고량 수준과 비슷하다. 2002년의 경우 11월 이후 분유재고량이 급격히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배경에는 잉여원유차등가격제 도입이 있었다.
中시장, 한국산 유제품 활로개척 가능성 높아공동마케팅 기반 수출 전기 마련…힘 모아야“적체된 국내 잉여원유 해결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풀어 나가야할 과제가 많습니다. 정부와 생산자와 함께 손을 맞잡고 난제해결에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한국유가공협회 박건호 회장은 “국내 유가공산업은 농가의 원유생산 증가와 유제품 소비정체로 분유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FTA체결로 낙농선진국 유업체와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유가공업계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개발은 물론 생산성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박건호 회장은 “우유적체 해소와 유가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유제품의 해외 공동마케팅을 2013년부터 적극 전개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0월에는 유
‘청정 강원’ 지켜라.충북 진천 발 FMD 발생 이후 충남, 경북, 경기, 세종 지역까지 확산된 가운데 강원도는 차단 방역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FMD 차단방역 강화를 위하여 지난 7일 24시간 동안 축산관련차량 이동제한 조치와 일제소독 실시에 이어, 지난 14일에는 강원농협의 모든 축산사업장(사료공장, 육가공공장, 가축시장, 생축장 등)과 축산차량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했다.농협강원지역본부는 이와 관련 지난 14일 농협사료 강원지사에서 소독 시연회를 가지기도 했다.이날 소독시연회는 농협사료 강원지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상황보고 ▲방역결의 ▲소독시연 순으로 실시하였다.이날 조완규 강원지역본부장은 소독활동을 선두 지휘하며, 강원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축산농가와 사업장에서 철저한 차단방역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12일 FMD 발생 인접 지역인 창녕군청과 창녕IC 방역통제초소를 방문하여 추운 날씨에도 방역현장에서 종사 공무원들과 초소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용품을 전달했다.김진국 본부장은 FMD 차단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최근 경북지역에 발생한 FMD가 경남으로는 절대 유입되지 않도록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한편, 경남농협은 지난 1일과 7일, 14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이하여 농협 전 축산사업장(사료공장 9곳, 가축시장 13곳, 생축장 12곳, 도축장 2곳 등)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최근 경기 남부지역에서 FMD가 계속 발생되자 조합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소독작업사진에 들어갔다.지난 11일부터 실시한 광역방제 소독은 이철호 조합장과 박종철 조합원 지원실장이 직접 방제 차량에 탑승해 관내 양돈 농가를 찾아가 축사 주변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조합원에게 방역복과 소독약을 전달하고 있다.이 조합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독을 함으로써 조합원들이 방역의식을 강화하고 완벽한 백신접종과 농장통제로 가축질병을 차단하고, 조합원들에게 방역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직접 방제차량에 탑승해 소독작업을 펼치고 있다.이철호 조합장은 “2011년 FMD의 악몽을 재현할 수 없다. FMD발생으로 10여년을 잘 이끌어온 전국 최초 양돈광역브랜드인 돈모닝 포크 기반이 붕괴되는 아픔을 겪었다. 철저
낙농진흥회가 낙농가를 고소한 것과 관련해 낙농육우협회가 이를 ‘막장’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재판과정에서 농가대표(전북 군산 석병오)를 고소한 것이 드러났고, 이는 어떠한 경우라도 용납할 수 없는 중대 사안으로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협회는 “지난 9일 열린 재판과정에서 서면결의를 합리화하기 위해 낙농가들이 원유생산 감축안을 무조건 반대하였고, 계속된 물리력 행사로 인해 이사회 진행이 어려웠다고 주장하면서 11월28일 접수한 농가대표 고소장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이에 대해 “이사회 서면결의와 농가대표 고소는 낙농가를 우습게보지 않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이라며 “원유수급대책과 관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은 지난해 12월 초, 돼지를 시작으로 현재 소까지 발생 된 FMD의 조기 차단 및 확산 저지를 위해 지난 7일 가축방역차량을 이용해 축사 및 축사시설 등에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양돈 농가에 생석회를 공급해 출입 차량, 인원의 대한 소독과 함께 우제류의 FMD 예방을 위해 FMD 백신약품을 거제시농업기술센터(축정계)에 공급했다.또한, 거제시 주 진입로에 플랜카드를 설치해 백신접종 및 소독 실시 할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이날 조합 관계자는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관계자들은 FMD 조기 차단 및 확산 저지를 위해 FMD 백신 접종 및 자가 소독을 철저히 하고, 관외 이동시 사등면 관광안내소 입구에 마련된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 실시를 통해 ‘소독 필증 휴대의무화’로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횡성축협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 ‘2015 고객감동경영 대상’축산 유통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조선호텔에서 있었다.횡성축협은 지난 10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왔던 횡성한우의 종자소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누구도 모방 할 수 없는, 전국최초의 지역단위 혈통등록(HSPN)을 마쳤다. 이에 따라 횡성축협한우는 정체성 확보와 동시에 타 한우 브랜드와 차별화를 확실하게 굳혔다.횡성축협한우는 이로써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국가명품인증’을 3회 연속으로 받는 쾌거를 이뤘는가 하면, KSA 한국표준협회 LOHAS(로하스) 인증도 획득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지금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횡성축협한우를 공급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명재 횡성축협장은 “올해는 다양해지
전북농협은 9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3월 농축협 조합장선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NH농협 공명선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사진을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대학생 공명선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 6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북지역은 45명이 각시군별로 배치되어 선거일인 3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한다. 주요임무는 ▲공명선거 동참 서명운동 ▲홍보 전단지 배포 ▲SNS를 활용한 유권자 소통 등 이다.박태석 본부장은“조합장 동시선거가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조합원 및 농업인 분들에게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하였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지난 9일 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의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강원도내 대학생 41명으로 구성된 공명선거 서포터즈는 ▶공명선거 동참 서명운동 ▶홍보 전단지 배포 ▶선거 홍보관련 각종 미션 수행 등을 수행하게 되며,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 및 부정선거 근절을 통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을 위해 선거일인 3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한다.농협은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팀별·개인별 우수 서포터즈에게 농·축협 입사 지원시 우대 및 별도의 시상을 할 예정이다.조완규 본부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깨끗한 선거와 소중한 한 표를 통해 밝
aT(사장 김재수)는‘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의 물류혁신 성과를 담은 ‘농산물 물류효율화 우수사례집’과 공영도매시장의 경쟁력 제고 사례를 엮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농산물 물류효율화 우수사례집에는 물류비를 절감한 사례 뿐 만 아니라 산지출하 작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상품성 향상으로 고정 출하처를 확보한 사례 등 물류기기이용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체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농수산물 도매시장 우수사례집은 공영도매시장을 관리·운영하는 지자체와 민간 법인의 경영 개선 사례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우수물류 포장관리 인증제도 도입, 열무·얼갈이 규격포장 파렛트 출하, 정가·수의매매의 선도적인 추진 등 경영 개선과 성과 창출을 위해 노
소비자 정책토론회 개최▲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 (사)소비자와 함께(한국미래소비자포럼, 공동대표 김현, 박명희), (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대표 백희영)와 함께 ‘무첨가 마케팅과 소비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