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지난 12일 농협본관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호금융부문 업무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지난 8일 취임한 허식 대표를 비롯한 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은 이날 체제로 지속되고 있는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를 극복하고 사업목표 달성과 일선 농·축협의 경영안정을 적극 지원하기로 다짐했다.업무보고회에서 농협상호금융은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 금융’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추진방향과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농협상호금융은 협동조합 금융의 희망찬 미래와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해 ▶ 상호금융의 혁신과 제도개선을 통한 농·축협 지원 역량 강화 ▶ 사업목표 달성 및 농·축협 균형발전, 건전결산 기여 ▶ 직원 능력 계발을 통한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 등을 담아 결의문을 채택했다.허식 대표는 “저성
동약업체 실험 후 허가변경 작업 박차차단수단 급부상…차별화 마케팅 포인트소독제의 PED 효력검증 ‘붐’이 일고 있다.백신 효능 논란 속, 소독 등 차단방역이 PED 예방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어서다.업계에 따르면, 동물약품 업체 10여개사는 지난해 이후 소독제의 PED 효력검증 실험에 나섰다.이미 몇 개사는 효력실험을 마치고, 소독제의 용법·용량에 PED를 넣으려는 허가변경 작업에 들어갔다.그간 소독제 효력실험의 경우 FMD,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열병, 브루셀라, 살모넬라 등 주요 바이러스·세균에 머무르는 것이 일반적 행태였다.PED가 큰 피해를 주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백신을 통한 예방이 주된 기류였기 때문이다.하지만 PED 발생이 지속되고 백신 효능 논란이 불거지는 등 상황이 바뀌었고, 소독제를 통한 PED 예방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게다가 새 바이러스를 이용
남경필 경기지사, “방역 태세 만전…행정력 집중을”긴급영상대책회의 열고 17개 시·군 시장군수에게 강조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9일 긴급 영상대책회의를 열고 “FMD 때문에 모두가 고생이 많다. FMD확산방지를 위해 우리 모두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다.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자세가 필요할 때다. 주말에도 신고가 있을 수 있으니 방역 태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 FMD가 발생한 3개 시 시장과 축산규모가 큰 14개 시·군 등 모두 17개 시·군 시장 군수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지난 해 12월 29일 이천 장호원에서 첫 번째 FMD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3개 시 7개 농가에서 8건의 FMD가 발생해 한우 1두를 비롯해 모두 1천113두를 살처분 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찬민 용인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퀴놀론계 항균물질에 특이적인 세포주를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다.퀴놀론계 항균물질(엔로플록사신 등)은 국내 축산물 잔류검사에서 가장 높게 잔류위반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검사법이 요구돼 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엔로플록사신을 이용해 퀴놀론계 항균물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생산하는 세포주를 개발했고, 신속정제 방법에 적용했다. 아울러 산업체에 기술이전해 축산물 등에서 신속하게 엔로플록사신을 검출할 수 있는 킷트를 개발 중에 있다. 이번에 개발한 항체는 세포를 통해 영구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매우 특이성이 높다.다른 계열의 항생제와 교차반응없이 엔로플록사신, 시플록사신, 사라플록사닌, 디플록사신, 페플록사신, 노플록사신 등에 폭넓게 반응한다.연
버박코리아(대표 신창섭·사진)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버박코리아는 조직개편을 통해 산업동물과 반려동물로 나눠져 있던 영업부를 총괄하는 총괄영업이사를 임명했다.아울러 영업부 소속 마케팅부를 대표이사 직속 부서로 신설했다. 신창섭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해서 ‘천사 프로젝트(Angel Project)’ 달성 등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양애니팜 ‘안티 VS-2’, 사료섭취 감소 등 막아처방대상 약품…“백신접종 위해 제외해 달라” 건의FMD 예방과 확산방지, 그리고 조기종식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사료섭취 감소, 유량저하, 이상육 발생 등을 이유로 백신접종을 꺼려하는 부정적 인식이 남아있다.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이 내놓고 있는 백신스트레스 완화제 ‘안티 VS-2’사진가 백신접종 특급도우미로 맹활약하고 있다.‘안티 VS-2’는 지난 2011년부터 사용되며, 백신접종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그 효과를 대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이번 FMD에서도 FMD백신 접종률을 극대화시켜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특히 긴급·보강백신 접종 등 백신접종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백신접종 스트레스는 늘어나고 있고, ‘안티 VS-2’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다만,
한국썸벧, 폐렴 등 세균성 질병 효율치료상승작용·범위확대…노동력·비용 절감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폐렴 등을 효율적으로 치료하는 3가지 성분 복합항생제 ‘썸벧 TPS’사진를 출시했다.‘썸벧 TPS’는 벤질페니실린 2종과 디히드로스트렙토마이신 등 3가지 성분 항생제가 복합처방돼 있다.가축의 폐렴, 파스튜렐라증, 설사, 유방염, 자궁염, 렙토스피라증, 돈단독, 패혈증 등 페니실린과 스트렙토마이신에 감수성이 있는 세균에 의한 질병을 치료한다.복합처방을 통해 치료 상승 효과를 이끌어내고, 치료범위를 넓혔다.1회 주사만으로, 2~3일간 약효가 지속된다. 아울러 가축의 주사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비용과 노동시간을 절감한다.한국썸벧은 앞으로도 질병 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소장 류일선 수의학박사)는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독줄길 178-5에 사무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우석 박사 외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연구소의 출발을 격려했다. 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의 주요사업내용은 가축질병진단 및 시험연구,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시험연구, 가축질병제어·인공수정·수정란 이식연구교육 및 교재개발, 환경분쟁에 따른 가축피해보상방안 연구 등이다.류일선 소장은 “최근 국내 AI와 FMD의 재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다. 그간의 공직 및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대축산농가 서비스를 활발하게 전개하고자 사무실을 연만큼 농가에 도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매년 호당 약 20만원 금융부담 절감효과 기대농(축)업 금융정책자금의 일부가 이달부터 금리 인하에 들어갔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구입자금 등 6개 융자사업(잔액기준 3조2천억 원 규모)의 대출금리를 1월부터 인하, 적용키로 했다. /표 참조대상사업은 농기계구입자금(3%→2), 귀농인창업지원자금(3%→2), 긴급경영안정자금(3%→1.8), 축산경영종합자금(3%→2), 6차산업창업지원자금(3%→2), 농업경영회생자금(3%→1)으로, 금년 신규 대출 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 잔액도 금리 인하 대상에 포함된다.농축산부는 이와 같은 금리 인하 조치로 매년 약 336억원 이상의 농가 금융부담 절감 효과(농가 호당 매년 약 20만 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농축산부는 추가금리 인하, 지원조건 개선 등 농업인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관계부
“수동적인 자세로는 결코 최고가 될 수 없다” 영남지역 최초 HACCP 인증 등 축산 선도 적정사료 급여…사료비 절감에 과비도 막아 서후열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대표가 농협중앙회로부터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으로 선정되어 구랍 29일 경산시 남산면 성산로 597번지 봉이농장 현장에서 임영식 참품한우대표, 백운학 경산축협장, 최기상 경북농협축산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인 현판식사진을 가졌다.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은 매년 농협중앙회가 지역 공동브랜드 참여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사료전이용률, 브랜드출하두수, 1등급이상출현률등을 평가하여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명인 인증패를 수여하는데, 이번 심사에서 서후열(66)대표는 모든 평가 기준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아 브랜드를 대표하는 명인으로 인정받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수동적이어서는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 대관령한우타운 면온점이 지난 9일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393번지 현장에서 평창군수 등 지역내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대관령한우타운 면온점은 그동안 ‘일송정’이란 이름으로 대관령한우와 무지개송어를 주 메뉴로 운영해왔는데, 이번에 대관령한우타운 2호점으로 문을 연 것이다.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타운은 이로써 대관령면 횡계리에 1호점을 시작으로 이곳 봉평에 2호점을 둔데 이어 영월 주천 다하누촌에 가맹점, 서울 미아삼거리에 대관령한우 포차 등 체인점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대관령한우를 믿고 찾는 고객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게 됐다.이병곤 면온점 대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획기적인 혁신으로 고객에게 질높은 서비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지난 10일 경기도 관내 3개시 8개 농가에서 FMD가 발생한 가운데 이천, 용인, 안성지역과 인접지역인 여주, 평택, 화성 등 6개시 22개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즉석떡국 100박스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사진을 전달했다. 오경석 본부장은 지난 10일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와 화성시, 용인시 FMD 방역초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휴일도 잊은 채 방역활동으로 고생하는 공무원 및 농·축협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FMD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적극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오경석 본부장은“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경기관내 축산농가와 사업장에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을 통해 FMD와 AI 같은 악성 가축질병을 조속히 종식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