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계분과위 임원단회의 개최▲연진희 부회장(대한양계협회)=지난 13일 충남 천안 대명가든에서 2015년 제1차 종계부화분과위원회 임원단회의를 개최했다.
현장과 더욱 긴밀한 호흡성공농장 구현 역량 집중‘농장속으로!’이는 카길애그리퓨리나(사장 이보균, 이하 퓨리나사료)가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요즘처럼 축산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주목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것은 축산농민들이 어려울 때 일수록 농장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모든걸 함께 하기 때문이다.퓨리나 창업자인 윌리엄 H 댄포드가 말한 “우리에게 가장 가치있는 것은 다른 이들과 나누어 가진다고 줄어든 것이 아니다. 오히려 나눌수록 더욱 배가 되는 것이리라”고 설파한 점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퓨리나사료의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 지금처럼 FMD, AI로 축산농가들이 고통을 겪고 있을 때 내 일처럼, 내 가족처럼 섬기는 것이다.‘섬김’도 퓨리나가 가치로 삼고 있는 기업 덕목 중 하나다. 고객의 사업적인 성공을 함께할 뿐 만
지역사회와 나눔·봉사 기업정신 실천팜스코, 안성시로부터 공로상 수상 영예(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안성시로부터 기업부문 공로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팜스코는 구랍 27일 ‘제15회 안성시 자원봉사자의 날’에서 기업부문 공로상을 수상사진하고,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안성시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성자원봉사센터 주관한 것으로 ‘자원봉사, 세상에서 가장 큰 희망 우체통’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현대의 봉사정신을 다시금 고취시키는 장이었다. 이 행사에는 기업체, 기관·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안성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 함께하는 봉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특히 안성에 위치한 ㈜팜스코는 팜스코 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도축장 식육부산물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매뉴얼을 처음으로 내놨다. 이번에 발간한 도축장 식육부산물 위생관리 매뉴얼은 식육부산물의 범위 및 생산공정, 식육부산물 관리기준, 식육부산물 처리기준, 식육부산물 보관ㆍ운반관리 및 표시기준, 약품관리 등 위생관리 기준을 담고 있다. 식육부산물 매뉴얼에 따르면 모든 부산물은 도축 검사 결과 합격한 것이어야 하며 식육부산물을 운반하는 때에는 냉장 및 냉동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보관 및 운반 온도는 10℃이하의 냉장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냉동으로 보관 및 운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18℃에서 보관 및 유통해야 한다. 식육부산물은 식육 중 부산물로 분류되는 간ㆍ폐ㆍ심장(적내장) 위장ㆍ췌장ㆍ비장ㆍ창자ㆍ콩팥(백내장), 머리, 다리, 꼬리, 뼈, 혈액 등 식용이 가능한 부분을 일
중도매업은 정직·신뢰 담보되는 업종수도권 위치…갈수록 물량 늘어날 듯“소비자와 출하자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역할, 중도매인이 합니다.”명절대목을 앞두고 만난 안양 소재 협신식품에 있는 안양시축산중도매인조합의 공동주 조합장은 수요자의 요구사항이 고도화 되고 있는 만큼 중도매인 역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소의 품질의 척도인 육질등급판정 기준이 있지만 수요자의 요구가 더욱 세밀해 지고 있고 동일 등급이어도 지육수율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도체를 허투루 볼 수 조차 없다는 설명이다. 공동주 조합장은 “중도매업은 서비스업이다. 도에서 정해준 법정 수수료가 있다. 어떤 폭리도 있을 수 없으며 이쪽은 정직과 신뢰가 담보되는 업종”이라며 “같은 등급이어도 가격이 천차만별인 이유는 불가식지방 비율 때문이다. 버리는 지방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41-2번지 대호빌딩 2층 (주)OMC해외통상(대표 민상현·59세·사진)은 1984년 ‘최고의 제품으로 양축가와 더불어’라는 기업 이념아래 설립됐다. 설립초기 옥수수와 콩 등 곡물입찰이 주였으나 1986년 반추가축 사양의 근간이 되는 목초종자(오차드그라스·톨페스큐·알팔파 등)와 사료작물종자(옥수수·수단그라스·호맥·연맥·헤어리베치·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를 세계 유수 육종회사로부터 수입하면서 축산농가와의 관계가 밀접하다. 특히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많고, TDN 함량 또한 높은 사일리지용 옥수수 종자 가운데 ‘31N27’을 비롯해 ‘P3394’와 ‘32W86’은 도복성과 내병성이 강한 우수 장려품종으로 관련농가 소득증대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또 미국 오리건주에서 수입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품종인 ‘P877F’, 연맥품종인 ‘스완’ 등도 소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 생축장에서 신년 벽두 검은 양이 태어나 화제다.횡성축협은 지난 1일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 소재 생축장에서 60여마리의 양중 한 마리에서 희귀종인 검은 양이 탄생했다고 밝혔다.이같이 검은 양이 태어난 것은 매우 희귀한 일로, 길조로 받아들이고 있다.횡성축협 고명재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일 생축장 현장을 방문, 검은 양 탄생을 확인하고 신년의 길조라며, 앞으로 검은 양이 계속 출산될 경우 분양계획도 내비쳤다.
윤성식 교수(연세대학교)원조(元祖)란 어떤 사물이나 물건의 최초 시작으로 인정되는 사물이나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만약 한국인들이 우리의 고유한 원조식품이 뭐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김치와 막걸리”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에게 김치가 없는 한식을 생각할 수 없듯이 막걸리 또한 한국인의 애환을 달래주는 술로서 우리의 정서가 깊숙이 담겨있다고 하겠다. 이 두 식품은 모두 조상 대대로 이 땅에서 한국인들이 만들어 먹었던 토착식품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음식이 전통식품으로 자리 잡는 데는 장구한 세월과 여러 조건들이 부합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요즘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 중에서 특별히 눈길을 끄는 원조 표시 유제품이 있다. 다름 아닌 이탈리아산 치즈들이다. 치즈는 동물의 유즙을 이용한 여러 유제품 중에서 가장 대중성이 높은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기업·수출지원센터 내에 ‘식품·수출기업 비즈니스 라운지’사진를 오픈했다.aT는 작년 본사의 나주 이전으로 인한 고객지원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고객과 소통창구인 ‘aT 창조마당’과 농식품 전문 북카페 ‘Hello aT’를 연이어 오픈한데 이어, 이번에는 식품·수출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를 새롭게 마련했다.aT센터 로비에 마련된 ‘aT 창조마당’은 농업, 농촌, 농민과 aT에 대한 건의사항이나 창조적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온·오프라인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농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하연결통로 광장에 설치한 ‘Hello aT’북카페는 aT센터를 방문하는 고객과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 누구나 농식품 관련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관련 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설명절을 앞두고, 인터넷에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축산물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영업자의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점 대상으로 했다.주요 점검내용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거나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영업 허가를 받지 않거나 영업의 신고를 하지 않고 온라인 등에서 축산물을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 온라인 유통 판매 업체의 허위·과대 광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위반사실 등을 공개할 계
에쓰푸드의 존쿡 델리미트는 팩토리에서 매일 생산되는 신선한 햄과 소시지를 이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존쿡 델리미트에서는 육제품과 함께 하면 좋을 소스, 오일, 치즈와 더불어 베이커리를 갖춘 식재료 코너를 강화하고 신선한 육제품 고유의 맛을 잘 살린 신 메뉴 출시 및 기존 메뉴를 보강했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델리미트 브런치, 로스트 포크밸리, 웨지 샐러드 등에는 큼지막한 고기를 통째로 올려 풍성한 플레이팅으로 풍미를 더했다. 또한 존쿡 델리미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하몽플래터는 스페인 몬테사노社의 베요타, 세보, 세라노 3가지 등급의 하몽은 물론 살라미, 초리조, 로모, 살치촌, 살라미 등 다양한 건조육을 한 플레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봉운 팀장(평창영월정선축협)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 제9조 제3항에 따라 농장, 집유장, 축산물가공장, 식육포장처리장, 축산물판매장, 축산물보관업장의 HACCP적용을 원할 경우 준수여부를 심사받아 HACCP 적용작업장, 업소, 농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각각의 유통단계별로 적용되고 있어 연계가 안 된 단절된 지정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도입된 것이 2014년 1월 31일부터 시행된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다.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에 따라 축산물이 거치는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축산물의 모든 유통단계 HACCP 적용을 관리할 수 있는 브랜드경영체, 육계계열주체, 유통업체 대상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대관령한우의 경우 2013년 1월 7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MOU체결을 시작으로 협의체 구성, HACCP 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