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이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시상식<사진>은 지난 4일 내포시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정해웅 본부장과 수상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수상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조합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 제도는 농·축협의 건전한 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 촉진을 위해 중앙회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논산계룡축협은 이번 수상을 통해 조합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창영 조합장은 “이번 4천억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불안정한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하며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상호금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예방활동에 나섰다. 도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매뉴얼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저지대 및 노후 축사 등 재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중호우에 대비해서는 축산농장 내부 사육환경 관리와 함께 축대 보수,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전기 안전점검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 청결 유지, 정기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 백신접종, 잡초 및 물웅덩이 제거, 방충망 설치 등 위생 관리도 병행된다. 폭염 대응 방안으로는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플러그 및 전선 상태 점검, 누전차단기 작동 확인, 노후 전기시설 교체, 정기적인 전기안전진단 등이 포함된다. 전력 사용은 농장 규모에 맞춰 조절하고, 비상발전기와 소화기를 준비해 전력 과부하와 정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축사 및 가축에 대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권장하며, 농가가 사전에 충분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계란 품질 등급 인증제’ 신규 참여업체를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참여 업체들은 품질관리인 양성 교육을 거쳐 등급판정 계란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모집 대상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22조에 따라 허가받은 알가공업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중 축산물 이력 관리시스템에 최근 6개월간 선별·포장 신고 실적이 있는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류 제출 후 서류 심사, 1차 현장 점검(시설 등), 품질관리인 양성 교육 및 평가, 그리고 2차 현장 점검(등급 계란 생산 적정성)을 거쳐 최종 품질 등급 인증업체로 지정된다. 특히, 이번 3분기 집중 모집 기간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내 내구연한이 경과된 계란 등급판정 장비 2차 지원사업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이는 품질 등급 인증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규모 업체의 등급판정 장비 구매 부담을 일부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www.ekap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계란 품질 등급 인증제 시범 사업’에는 총 45개 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