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으로 사료비와 비료 원자재 가격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이 배합사료 이용 조합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수입건초 지원에 나섰다. 충북 음성축협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 곡물과 사료 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배합사료 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수입건초 지원사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음성축협 가축시장에서 진행됐으며, 배합사료 이용 조합원 175명에게 수입건초(연맥비프) 370파렛트, 약 24만500kg을 공급했다. 지원은 자부담 43%, 축협 부담 57% 조건으로 이뤄졌다. 음성축협은 이번 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비 절감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석만 조합장은 “국제 정세와 물류 여건 악화로 사료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사료 원자재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축산농가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례로 평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축산유통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원)생 대상 공모전을 연다. 축평원은 지난 13일부터 ‘2026년 대학(원)생 축산유통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품질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후원한다. 공모는 축산유통과 관련된 정책 제안과 사업화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축산유통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축산유통 기초 내용을 담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련 분야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도 보다 쉽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한국품질경영학회 사무국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이후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포함한 총 14개 수상작이 선정되며, 약 8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발표평가와 시상식은 5월 말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채용 시 활용 가능한 가점이 부여되며, 축산유통 관련 행사 참여와 시제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이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관리 기준 마련에 나섰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14일 자원화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안전관리 매뉴얼’과 산업안전보건 관련 핵심 내용을 정리한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자료는 작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질식, 추락, 감전 등 자원화시설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예방 수칙과 대응 절차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아울러 관련 법령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현장 작업자의 안전 인식 제고에도 초점을 맞췄다. 배포 대상은 공동자원화시설과 퇴비·액비 유통조직 등 전국 403개 자원화시설을 비롯해 지자체와 유관 기관이다. 매뉴얼 800부와 포스터 200부가 제작되며, 전자파일 형태로도 제공돼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특히 오는 6월부터 현장 점검이 예정된 공동자원화시설 90곳에 대해 포스터를 직접 배포해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0일 도협의회 회의실에서 충북도 축산과 임진우 팀장, 동물방역과 이종화 팀장, 윤민철 충북한돈 청년분과위원장,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민영 회장은 “전국적으로 ASF가 발생하면서 그동안 협의회를 개최하지 못했다가 오늘에서야 회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행정기관과 시군지부장, 한돈농가들의 철저한 방역 덕분”이라며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지속적인 방역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동 전쟁 여파로 환율과 유가, 물가가 상승하면서 한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나로 단결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도협의회 회의를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6년도 한돈 ESG 실천사업, 충북도협의회 정관 개정, ASF 방역 및 한돈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정부의 데이터 관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며 공공 데이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농어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공공데이터 제공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과 개방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데이터 분석·활용과 공유, 관리체계를 중심으로, 공공데이터 제공평가는 개방성과 품질, 관리 수준 등을 기준으로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농어촌공사는 데이터기반행정 부문 95점대, 공공데이터 제공 부문 94점대 점수를 기록하며 각각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특히 데이터기반행정 분야에서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높은 평가의 배경에는 데이터 개방 확대와 기관 간 협업이 꼽힌다. 농어촌공사는 국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석 등을 활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활용이 가능한 고부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정부의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농기평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종합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농기평은 데이터 발굴부터 개방,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데이터 품질과 관리체계 부문에서는 만점을 기록하며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 강점을 드러냈다. 그동안 농기평은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발굴과 개방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전 주기에 걸친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데이터 정확성과 활용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치가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품질과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개방 범위를 확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과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