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5일 개장<사진>한 가축시장에서 암소 26두, 수소 26두 등 총 52두가 출품돼 전 두수가 1차 경매에서 모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평균 낙찰가격은 수송아지 496만원, 번식우를 포함한 암소 419만원을 기록하며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특히 최고가는 제주도 1호 육종농가인 강덕규 농가가 출품한 56개월령 번식우로 816만원에 낙찰됐으며, 함께 출품한 다른 번식우도 690만원에 거래되는 등 우수한 개량 성과를 입증했다. 해당 농가의 번식우 평균 낙찰가격은 509만원으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강덕규 농가는 지속적인 개량과 체계적인 사양관리로 우수 번식우를 생산하며 제주 한우 개량을 선도하는 대표 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관 조합장은 “육종농가의 꾸준한 개량 노력이 서귀포시 한우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뿌리농가 육성사업과 암소 검정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수 개체 생산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 신임 회장에 노승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상임이사가 선출됐다.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는 지난 13일 세종시 토바우 안심한우마을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선거를 실시하고, 단일 후보로 출마한 노승만 상임이사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그동안 협의회는 전임 회장의 중도 사퇴로 공석 상태였으나, 조속한 조직 정상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노 상임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노승만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연체율 상승과 가축질병 발생 등 축산환경 악화로 조합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영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경영을 이룰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농협 충남세종본부 축산사업단 주최로 2026년 대전·충남 축협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사진>가 열려 가축질병 차단 방역과 축산 현안 사업, 지자체 및 농협 역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강인실 축산사업단장은 방역활동 강화, 조사료 수급 대응, 중앙회 출자 확대, 연체 감축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회원 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신임 회장단은 ▲회장 노승만(대전충남양돈농협 상임이사) ▲부회장 이정희(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이사장 송인택)는 지난 20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 ‘사계절 꿀벌목장’ 시범단지에서 ‘제5회 밀원숲 가꾸기 행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꿀벌의 주요 먹이원이 되는 밀원수(꿀샘식물)를 직접 심고 가꾸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꿀벌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ESG 활동 중 하나로 단순 식목 식재를 넘어 기존 수목의 생육을 돕는 보식(補植)과 거름주기 중심으로 운영되어 현장 실천형 ESG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일동제약, 대전대성고등학교, 양봉농가 등이 공동 참여했으며, 이번 참여 기관은 ‘관리 Zone’을 지정받아 밀원숲 조성과 관리 책임을 맡게 된다. 해당 행사에서는 ▲묘목 기증식 ▲기부금 전달식 ▲학생 홍보대사기여위촉 ▲천연꿀 성분검사 의뢰 퍼포먼스 ▲기념식수 ▲나무심기 및 거름주기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대성고등학교 학생 ‘홍보대사’ 위촉과 ‘제1회 천연꿀 대회’ 준비를 위한 샘플 검사 의뢰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됐다. 이는 국내 벌꿀의 품질을 국제 기준으로 검증하기 위한 첫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양평축협이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지역별로 개최하며 조합원 참여 확대에 나섰다.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지역별로 진행한 2026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 조합원들이 조합에서 마련한 버스를 이용해 대회의실에 집결한 뒤 조합사업 현황 설명과 건강 강의를 듣고, 한우플라자로 이동해 점심 식사를 한 후 귀가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일자별로는 지난 16일 개군면 74명, 17일 양평읍 65명, 19일 양동면 64명, 20일 지평면 54명, 23일 용문면 38명, 24일 단월면·청운면 54명, 26일 강하면·강상면 48명, 27일 옥천면·서종면·양서면 62명 등 총 459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조합원들은 대회의실에서 조준형 기획과장으로부터 조합 현황 설명을 듣고, 양평축협 홍보대사인 조승환 씨의 건강 강의를 수강했다. 이후 한우플라자로 이동해 점심 식사와 함께 한우 선물세트를 전달받았다. 정규성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6년에는 경제사업 활성
[축산신문 기자] ▲이형석 과장(한국축산물처리협회)=오는 4월 11일(토) 오후 1시 30분 서울 신도림역 인근에 있는 웨스턴베니비스 신도림 7층 그레이스 홀에서 한다은 양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세계 각국의 낙농단체와 유업체는 소비 트렌드 변화, 대체음료 시장 확대, 환경·동물복지 이슈 등 변화에 동승해 단순히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홍보하는데 그치지 않고 낙농업 그리고 우유 및 유제품의 다양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림으로써 소비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해외의 주요 우유소비 촉진 홍보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미국 미국에서는 우유의 핵심 소비층이 될 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우유를 단순한 건강 음료가 아닌 성취를 돕는 퍼포먼스 음료로 리포지셔닝하는 ‘Gonna Need Milk’ 캠페인을 전개했다. 과거 불특정 다수에게 ‘우유는 몸에 좋다’는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게임 대회 후원이나 여성 마라토너 지원 등 젊은 층의 구체적인 관심사와 문화 코드에 깊숙이 파고드는 타깃 맞춤형 전략을 통해 우유가 에너지가 필요한 결정적 순간에 필수적인 음료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장르를 활용해, 우유의 영양학적 이점을 강조하면서도, 우유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는 유머러스하고 자기반성적인 어조를 사용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젊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익산군산축협이 2025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 3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3위를 수상<사진>했다고 밝혔다. 익산군산축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실익 증대와 복지 혜택 확충 등 조합원 중심 사업을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재집 조합장은 “임직원의 헌신과 조합원의 신뢰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공로패 전달(한병윤 사무관 대리 수령). 축산물처리협회 정총, E-7-3 비자 안착·전기요금 농사용 적용 추진 산업발전 세미나 개최 '현장 역랑 강화'...국민 식탁·보건 증진 기여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올 한해 도축장 회원사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익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3월 25일 대전에 있는 호텔인터시티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당초 2월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3월로 연기하게 됐다. 이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상호친목 도모, 축산물 위생처리 기술 개선, 도축장 시설개선·폐기물처리, 회원·직원 자질 향상, 업계 발전 용역·연구·제도 마련, 홍보·출판 업무 등을 펼쳐나간다. 특히 도축장 최대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숙련기능인력(E-7-3) 비자 관리를 총력 지원한다. 올해 E-7-3 비자를 통해 도입되는 외국인근로자 도축인력은 총 150명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수요조사, 선발, 초기 정착지원, 현장배치·모니터링, 사후관리·성과평가 등을
[축산신문] 축산식품산업을 선도하는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체계적인 한우 개량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 팜스코는 지난 16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한우 산업 발전 및 가축개량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한우 개량 기반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팜스코 농가의 개량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유전능력 평가자료 활용과 데이터 분석, 계획교배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양 기관은 팜스코 농가의 개량관리를 위해 개체이력, 혈통정보, 유전능력평가 자료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Open API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연계 체계를 구축해 농가 현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향후에는 사양관리 및 출하 성적 데이터까지 연계해 생산성 분석과 사양관리 개선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팜스코 한우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 사업 유전능력 정보를 활용해 우수 종축을 선발하고, 농가별 개량 수준에 맞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인터뷰> 한국양봉학회 권형욱 회장 한국양봉학회는 지난 2월 28일 권형욱 국립인천대 교수를 한국양봉학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양봉학회를 이끌어 가게 될 권형욱 신임 회장은 “부족한 제가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학회는 서양벌과 토종벌을 포함한 꿀벌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공동체로 산학연관 간의 협동과 소통을 강화하고 학문이 산업을 돕고, 산업이 학문을 신뢰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이제는 꿀벌을 국가 농업과 생태를 지탱하는 ‘가축’으로서 보다 체계적으로 바라보고 그에 걸맞은 관리 체계와 방역 기반을 다져야 할 때”라고 강조하는 권 회장. 이어 권 회장은 “예방 중심의 과학적 방역과 현장·연구·행정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우리는 생명을 다루는 사람들로 꿀벌은 연구 대상이기 이전에 자연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일 뿐만 아니라 성과를 위한 경쟁보다는 책임과 양심을 우선하는 연구 문화가 자리 잡을 때 비로소 학문과 산업은 더욱 건강해질 것”이라며, “공익을 우선하는 마음으로 겸허하되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권 회장은 “우리
[축산신문]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현대서산농장(대표이사 윤정일)과 최근 현대서산농장에서 자가 생산 원료를 활용한 비육 특화 신사료 공동 연구 및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약 10여 년간 거래를 이어온 파트너로 이번 협약은 그간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현대서산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료와 우성사료의 기술력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협약은 현대서산농장에서 생산되는 자가 원료를 활용해 신사료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생산성 향상 및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가 생산 원료를 활용한 사료 원료 연구 및 활용 기술 개발을 비롯, 신사료 배합 및 제품 개발 공동 연구, 사양시험 및 현장 적용을 통한 생산성 검증, 축산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을 위한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서산농장 관계자는 “10년간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사료 개발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원가 절감과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 개체와 벌꿀 생산량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국내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꿀샘식물 식재 행사가 지난 24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렸다. 지속적인 밀원수(꿀샘식물) 식재와 화분매개에 따른 꿀벌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하기 위함이다.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꿀샘식물 식재 행사’가 바로 그것.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한국양봉농협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생산자 단체장, 다부처공동R&D 참여기관 담당자, ㈜농심, 청년양봉인, 삼희어린이집 어린이, 지역 양봉농가 등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