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지회장 조만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홍성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기념행사<사진>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식회를 통해 시민들이 한우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만희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한우를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한우고기를 맛보고 건강한 식문화를 이어가길 바라며, 한우 소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서는 한우고기 할인판매와 한우불고기 무료시식회를 비롯해 ‘소프라이즈 한우어택’ 이벤트, 한우퀴즈 경품행사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 김창진 축산경영팀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10월 24일 원주축협 염소 사육 농가 조합원 대상으로 ‘명품안심염소 시리즈 제품 설명과 염소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원주축협 조합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농협사료 R&D센터 안준상 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염소산업의 현황 ▲염소의 생리적 특성 ▲염소사양관리 ▲명품안심염소 제품 교육을 시행했다. 유지섭 지사장은 “염소 사육 농가 및 두수가 증가함에 따라 성장 단계별 사양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명품안심염소 시리즈 제품은 농가의 사양관리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염소, 육성비육염소, 번식염소 3단계로 설계해 사양관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과 경북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이 농·축협 상생 발전 및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하고 이종조합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월 22일 울릉농협 회의실에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축협 간 협력 강화와 상생경영 모델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정만교 조합장을 비롯한 부여축협 임원 11명은 직접 울릉농협을 방문해 울릉군 농업·어업 환경과 조합의 경영현황을 공유한 뒤,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조합은 각 기관이 추진해온 사업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 상생발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통한 ‘농·축협 상생경영의 새로운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열린 ‘2025년 부여군 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논의된 결과로 성사됐다. 양 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조합에서 생산·가공하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지속 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장성대)와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천)가 공동 주관한 ‘2025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행사<사진>가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경북 경산시 온마루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또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산하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연석회의도 함께 열려 지역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 기간 동안 경산축협, 의성축협, 청도축협이 참여해 부위별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한우고기를 판매했다. 특히 불고기·국거리용 1등급 이상 제품은 100g당 1천800원에 1+1 행사로 진행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은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호평 속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급 인사를 단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31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에 박순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식량정책실장에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10월 24일 축산컨설팅센터 부지에서 ‘2025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이송주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덕우 경인축협협의회장, 농협 남궁평 의정부시지부장, 노현수 양주시지부장, 전임 조합장과 관내 농·축협 조합장, 임직원 및 조합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이용대회는 한 해 동안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68주년을 맞은 양주축협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축협은 지난 68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토대로 조합원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현재는 경기북부지역의 대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며 금융·축산 부문에서 맏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후광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양주축협은 조합원의 이익과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68년 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며, 조합사업 전이용과 협력이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제1회 양주한우 농축산물축제<사진>가 지난 10월 24~25일 양일간, 양주축협 축산컨설팅센터 부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과 양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경기도 G마크 인증을 받은 고품질 한우 브랜드 ‘한우풍경’과 양주시의 풍요로운 토지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축협은 이번 축제에서 명품 한우 브랜드 ‘한우풍경’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시민들에게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했다. 행사장 내 한우구이터에서는 숯불로 구운 한우 시식회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한우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당나귀·토끼 등 동물 관람 부스를 운영,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한우를 굽고 농산물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농촌의 땀과 도시의 마음이 만나는 상생의 축제”라며 “양주축협은 청년농 육성과 스마트축산 지원, 친환경 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해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농업·농촌 간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특성화농업지구’를 농촌특화지구 유형에 새로 추가한다. 이에 따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2025년 11월 4일부터 공포·시행된다. 현재 농촌특화지구는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등 7개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설되는 특성화농업지구는 논 타작물, 지역특화 작물, 친환경농업 등 특정 품목 또는 재배방식을 지구 단위로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구조다. 이는 친환경농업단지, 공동영농단지, 전문 생산단지 조성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하며,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도 집중된다. 특히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축산지구 등 기존 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축산자원·부산물 활용, 순환농업 모델 등과의 결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139개 시·군이 수립 중인 농촌공간계획에 이번 제도 변화가 반영되면, 지역단위 맞춤형 농업·축산 발전 전략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특성화농업지구는 지역 특화작물 생산과 유통·소비 연계를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농업 경쟁력과 농가 소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0월 30일 충북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비육 및 번식우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종범 조합장은 “국내외 경기 불안과 높은 환율로 인해 사료값, 조사료, 톱밥 등 다양한 요인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특히 잦은 비로 인해 볏짚 수거가 원활하지 않아 조사료 확보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에서도 철저히 준비해 조합원들과 고통을 분담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조합장은 “오늘 교육이 조합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합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조합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사양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태화한우농장 이규철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지난 10월 31일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을 신임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농어민 조직 강화와 농업·농촌 정책 추진력을 확보하려는 민주당 지도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문금주 위원장은 향후 지방선거까지 전국농어민위원회를 이끌며 농어민 권익 강화와 농정 비전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문금주 위원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당과 농어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어민의, 농어민에 의한, 농어민을 위한 강한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어촌은 인구 소멸과 기후위기라는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는 만큼 지금이야말로 치밀한 조직과 실효성 있는 농정 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금주 위원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미래기획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10월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 선거를 실시해 현 김보규 상임이사를 재 선출했다. 이종범 조합장은 “바쁜 시기에 상임이사 선출을 위해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조합에서 추진 중인 주유소 사업과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은 가축시장 이전 사업은 토목공사업체를 이미 선정했으며, 곧바로 착공해 빠른 시일 내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축협이 추진 중인 경축순환농법이 농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벼의 깨씨무늬병이 퇴비를 살포한 농경지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조합원들이 분뇨를 잘 부숙시켜 준다면 조합이 전량을 처리해 분뇨 걱정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조합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통을 분담하고, 불편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조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로 재선출된 김보규 상임이사는 “그동안 협동조합에서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주축협의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손경문 ▲농촌정책국 농촌경제과장 정문기 ▲농업혁신정책실 농식품혁신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김고은 ▲국립종자원 서기관 김지현 ▲국립종자원 과학기술서기관 김기연 <과장급 승진>▲농촌정책국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개식용종식추진단장 남현중(이상 11월 5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