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조용민)이 강원 평창 대규모 초지를 활용한 동물복지 방목축산 모델 구축에 나선다. 유기초지를 기반으로 친환경 축산을 확대하고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축산원은 지난 3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삼양라운드힐에서 삼양식품·삼양라운드힐과 유기초지 활용 방목축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학비료와 제초제 사용을 제한한 유기초지를 기반으로 고품질 동물복지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연구기관과 산업계 간 협력을 통해 초지 기반 축산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관련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방목 초지 조성 및 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새로운 목초 품종을 현장에 시험 적용한다. 또한 젖소 유전 개량과 수정란 이식 기술 교육을 통해 초지 기반 사육기술의 실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는 삼양라운드힐은 약 2천ha 규모의 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제품 생산과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이 초지를 활용해 가축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생활하는 방목 사육을 확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천축협이 우량암소 분양을 통해 소규모 번식농가의 개량 기반 확충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3월 27일 가축시장에서 우량암소 분양행사를 열고 사천지역 소규모 한우 번식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혈통 암소 10두를 공급했다. 우량암소 분양이 지역 한우산업의 번식기반을 떠받치는 소규모 농가 지원에 초점을 맞춘 사업인 만큼, 분양 대상은 사천시 관내에서 한우 30두 미만을 사육하면서 암소 1두 이상을 보유한 소규모 양축가 140여 명으로 제한했다. 이번에 분양된 우량암소 10두는 사천축협 한우목장에서 생산된 개체로, 유전능력과 외모심사, 친자확인을 거친 9~14개월령 암소들로 구성됐다. 어미소의 임신 단계부터 현재까지 투입된 사료비와 사양관리비 등을 포함해 분양우의 원가는 두당 300만~400만 원 수준인 반면, 이날 농가에 공급된 실질 분양가는 200만~300만 원대로 책정됐다. 현재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암송아지 평균 시세가 360만 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 100만 원 이상 낮은 수준으로, 사천축협이 우량 번식기반 확충과 소규모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원가 이하로 공급한 셈이다. 이형주 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3월 3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동환 남구지점장을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로써 울산축협은 한동헌 상임이사에 이어 검증된 내부 인사를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하며 조합원 지원과 경제사업 활성화, 조직 내실화 등 주요 현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 이동환 차기 상임이사는 1993년 울산축협에 입사해 30년이 넘는 재직 기간 동안 지도·경제와 신용, 경영·기획 분야를 두루 거친 실무형 인사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조직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울산축협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환 차기 상임이사는 “조합원 실익 중심의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재무 건전성과 투명한 경영 관리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울산축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영에 충실히 반영해 지속 가능한 조합 경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물이 상임이사로 선출된 만큼 조합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최근 발생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재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소 사료 200포를 지원<사진>했다.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지난 3월 10일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료를 전달하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이번 지원은 피해 농가가 가축 사육을 정상화하고 영농활동을 재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섭 지사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농협사료로서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전국 각 지사를 통해 자연재해 및 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긴급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가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조직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주니어보드를 출범시키며 조직 혁신에 나섰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3월 24일 제1기 주니어보드 ‘Re:New All(리뉴 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리뉴 올은 ‘다시 보고, 새롭게 제안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조직 전반의 정책과 제도를 새로운 시각에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주니어보드는 청년 및 저연차 직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분기별 정기회의와 상시 과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와 주요 정책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의견 개진에 그치지 않고 가설 설정과 비교 검토를 기반으로 한 ‘실험형 검토 방식’을 도입해 실행력 있는 정책 제안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방역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주니어보드는 조직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참여 플랫폼”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앞으로도 구성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과 소통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진>▲선임연구위원 박미성 ▲연구위원 이정민 ▲연구위원 이순미 (4월 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 조합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은 지난 3월 31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2026년 제3회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수원축협사료공장 김승구 본부장이 사업 실적과 손익 계획, 원료 시황 및 환율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환율이 1천500원 이상 고환율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수입 원료 비중이 높은 사료사업 특성상 원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항로 우회 증가에 따라 보험료 상승 등 운임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료 원료 구매에 있어 주원료는 농협사료와 협의를 통해 분할 매수 및 베이시스 구매를 병행하고, 부원료는 조기 확보를 통해 원가 상승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환율 상승에 대비한 환리스크 관리 강화와 매입 시점 분산을 통해 원가 변동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원축협사료는 2026년 33만6천톤 생산·판매 계획 대비 2월 말 기준 5만5천63톤을 생산·판매하며 16.4%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제품 순매출액은 261억8천700만원으로 계획 대비 15.2%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치즈 풍미 살리고 산양 등 고품질 단백질 함량 UP 매일유업(공동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프로틴 치즈’ 7종을 출시하며 기능성 치즈 시장 공략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단백질 식품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는 데 집중했다. 기존 단백질 강화 제품들 특유의 텁텁한 맛을 걷어내고, 치즈 고유의 풍미와 영양을 동시에 잡은 것이 핵심이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열풍 속에 ‘맛있게 채우는 단백습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간식과 요리 등 일상 속에서 맛있고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하는 치즈 식문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또 이번 프로틴 치즈에서 ▲슬라이스 치즈는 3종으로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프로틴치즈 체다 슬라이스’는 닭 가슴살보다 높은 100g당 24g의 단백질을 함유했으며, ‘프로틴치즈 산양 슬라이스’는 슬라이스 치즈 중 국내 최대 수준의 단백질 함량을 갖췄다. ‘프로틴치즈 라이트 슬라이스’는 저칼로리와 고단백을 동시에 구현했다. 간식으로 먹기 좋은 ▲스낵치즈는 스트링 치즈와 포션 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장규석)는 지난 3월 26일 지사 회의실에서 ‘농지은행 청년농업인 소통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2026년 농지은행사업 제도 개선 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공사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제도 개선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농지은행사업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농지매매 알선 제도 신설, 귀농인 지원 연령을 64세 이하로 확대, 전업농 육성 대상자 지원 한도를 0.5~1ha 늘린 점 등이 포함됐다. 또 2023년 도입된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농업인이 일정 기간 농지를 임차한 뒤 매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올해부터 지원 대상자 선정 권한과 지원 한도가 기존 1.0ha에서 1.5ha로 확대됐다. 아울러 농지 매매대금 일시 상환 기간은 8년으로 단축돼 제도 활용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성주지사는 올해 농지매매·임대차사업 4억7천400만원, 공공임대형 농지매입사업 114억400만원, 선임대후매도사업 7억2천400만원, 농지연금 7천800만원 등을 포함해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8ha, 임대수탁사업 80ha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비료 원자재 수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가축분뇨 퇴비와 액비 등 유기자원 활용 확대를 권고했다.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 생산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대체 비료 사용이 현실적인 대응책으로 제시된 것이다. 농진청은 최근 중동발 위기 장기화 가능성에 따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유기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화학비료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가격 변동에 취약한 구조다. 이에 따라 비료 가격 상승은 곧바로 농가 경영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안으로 제시된 가축분뇨 퇴비와 액비는 국내에서도 충분한 공급 기반을 갖추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약 5천87만 톤으로, 이 가운데 3천702만 톤은 퇴비, 600만 톤은 액비로 자원화되고 있다. 퇴비는 유기물 함량이 높아 토양 구조 개선과 양분 공급에 효과적이며, 밑거름으로 활용할 경우 화학비료 사용량을 약 30% 줄일 수 있다. 액비는 수용성 질소와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시설재배지에서 관비 형태로 활용하면 화학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3월25일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에서 ‘외식 관련 한돈 인재 양성 교육’ 개강식<사진>을 개최했다. 외식 산업을 선도할 미래 조리 인재 양성을 위해 이날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이기홍 위원장과 이남철 고령군수가 참석,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한돈자조금은 130만원 상당의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교육비 지원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 한 이번 교육은 돼지고기 식육 발골 교육을 통해 부위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철저히 현장의 수요를 중심으로 기획, ▲한돈 생산 과정 및 지속가능성 ▲글로벌 외식 트렌드 융합 사례 등 이론 교육과 함께 ▲부위별 정형 기술 및 특성 이해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식 산업 내 한돈의 활용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미래 외식 트렌드를 선도할 ‘잘파세대’ 맞춤형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의 11개 지역 마이스터고 및 조리·축산 관련 대학교 학생 1천892명을 대상으로 ‘외식 관련 한돈 인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보이스피싱범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 중화동 지점은 지난 3월 17일 고객 응대 직원 및 지점장의 침착한 대처를 통해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고객 예탁금 방어는 물론 타 금융기관의 추가 피해까지 미연에 방지했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정부 기관을 잇따라 사칭, 고객을 구속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자신들의 전화번호를 가족으로 위장해 저장토록 하는 등 치밀한 범행 수법을 보였지만 중화동지점으로 인해 실패했다. 이는 서경양돈농협이 지난해 12월 중랑경찰서와 체결한 ‘보이스피싱 예방 업무협약(MOU)’을 토대로, 평소 전 직원 대상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범죄 대응 교육을 실시해 왔기에 가능한 성과로 평가됐다. 서울특별시경찰청은 이에 따라 보이스 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중화동지점에 표창장을 수여<사진>했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관찰력과 기지를 발휘해 준 관계자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경양돈농협은 이전에도 직원